[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23일 화홍병원에서 ‘건강-in, 치매안심-on’ 치매안심센터 홍보·서비스 부스를 운영했다.
‘건강-in, 치매안심-on’은 의료기관협력사업으로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이용 병원에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화홍병원 로비에 홍보·서비스 부스를 설치했다. 치매 진단자들이 편리하게 치매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 서비스는 조호물품(기저귀·물티슈 등) 제공, 실종예방 배회인식표 제공,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치매 가족 돌봄상담 등이 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진단을 받아도 정보 부족, 보건소 방문 불편함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필요한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와 화홍병원은 지난 2020년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협력 진료 등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