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니어신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4월 3일(목), 서울 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 ‘치매 예방 기억 상자 기부 전달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교구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등 서울과 부산, 제주에 위치한 조선호텔앤리조트 임직원 151명의 참여 속에 진행된 이번 ‘치매 예방 기억 상자 기부 전달식’ 은 참여자가 손으로 직접 만든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 프로그램인 ‘핸즈온(Hands On)’ 프로그램 중 하나다.
‘치매 예방 기억 상자 키트’는 서울 중구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 반송보건지소와 제주 서귀포시 치매안심센터에 각각 전달되어 각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치매 예방 기억 상자 키트’는 어르신 맞춤형 손놀이 교구로 손을 움직이며 뇌를 자극해 치매 예방 및 지연을 돕도록 개발된 것으로 운동화 끈 묶기 연습, 글씨 쓰기 연습, 색칠하기 활동이 가능한 ‘색칠공부책’과 게임을 통해 간단한 숫자 계산이 가능한 ‘주사위 놀이’ 등 시각과 촉각, 청각을 자극할 수 있는 활동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치매 예방 키트 전달을 비롯해 폐린넨 소재로 반려견 전용 장난감을 제작해 기부하는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