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더위와 폭우에 지친 어르신 위한 ‘착한바람 캠페인’ 전개

2025.07.24 10:38

따뜻한 마음으로 전하는 시원한 바람 ‘착한바람 캠페인’

 

[한국시니어신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일상과 건강을 위협받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7월부터 ‘착한바람 캠페인’을 대국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 심각한 폭염과 폭우가 예보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반지하, 고시원, 옥탑방 등 좁고 후텁지근한 공간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올여름은 사실상 ‘기후재난’ 상황이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착한바람 캠페인’은 매년 여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나눔 캠페인으로, 단순한 냉방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본 캠페인은 ‘착한바람 캠페인’ 홈페이지 또는 캠페인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여러분의 작은 참여가 어르신들에겐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 ‘착한 바람’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권유했다.

 

모금된 후원금 전액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과 취약노인 보호사업 운영에 사용되며, 캠페인 결과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정부의 폭염 대비 안전관리 방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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