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노인 결핵감염 및 사망률을 최소화하고자 결핵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의 협조를 받아 검진차량을 통한 흉부X-선 촬영 후 실시간으로 판독하여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가로 객담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상반기검진에서는 검진자 489명, 유소견자 53명, 확진자 1명을 발견해 치료 중에 있으며, 하반기검진은 18일 수북면 74명을 검진해 유소견자 3명을 추가로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29일까지 가사문학면 외 2개면 91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HIV 및 매독 검사를 무료로 병행하고, 성매개감염병의 예방을 위한 자발적인 검진이 이루어지도록 검진 홍보와 올바른 지식전달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매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케이 김다은 기자 | daeun@dailyk.co.kr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월드컵공원에서 8월 13일부터 1박 2일로 진행되는 <서울 별빛캠핑>에 참여할 캠핑객을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부터 해마다 열렸던 <서울 별빛캠핑>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개최가 중단되었다 재개되는 행사로,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이번 <서울 별빛캠핑>은 ‘슬로우 모먼트’라는 주제로 느림 속에서 함께하는 이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재생공원이라는 월드컵공원만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하여 친환경 캠핑문화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드카빙과 캔버스 아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천체 관측 프로그램, 캠핑의 분위기를 풍성하게 할 문화공연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캠핑 1일 차인 8월 13일 토요일에는 공원 내 쓰러진 나무를 활용한 장작패기 체험과 비건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때때로 비건 체험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는 캠핑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화관 만들기’, 나만의 젓가락을 만드는 ‘우드카빙’과 바느질로 젓가락 파우치를 만드는 ‘캔버스 아트’ 등을 체험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개별 저녁 식사 시간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페퍼로니 피자 & 콜라’ 세트를 70% 할인된 3천원에 제공하는 ‘SKT T-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끝없이 오르는 물가에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외식에 대한 부담이 큰 요즘, 고피자의 이번 ‘SKT T-DAY’ 프로모션은 SKT 고객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고피자의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T멤버십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후, 매장 내 주문 시 제시하면 고소하고 짭짤한 ‘페퍼로니 피자 & 콜라 세트’를 70% 할인된 가격인 3천원에 제공하는 것으로, 쿠폰 다운로드는 7월 20일 단 하루만 가능하며, 해당 쿠폰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사용 가능하다. 고피자의 인기 메뉴인 ‘페퍼로니 피자’는 생이스트 저온발효방식으로 만들어 쫄깃한 도우에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 고소한 페퍼로니가 듬뿍 올라간 정통 피자로, 고피자의 특허 받은 화덕인 고븐(GOVEN)에서 300도이상의 고온과 직화로 구워 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완성한다. 고피자 관계자는 “지난 5월 진행했던 ‘SKT T-DAY’ 프로모션에 보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의 제주지역 레저ㆍ티켓 거래액이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다. 야놀자는 제주지역 여가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제주여행 전용 상설전용관을 선보이고 제주지사를 설립해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증가하는 제주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여가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상품을 개발하는 등 향후에는 제주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야놀자의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레저ㆍ티켓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6%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야외형 테마파크를 비롯한 인기 시설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신규 인벤토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국내 1위 렌터카 모빌리티 플랫폼 캐플릭스와의 협업으로 제주 전용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렌터카 거래액은 211%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동기간 중 숙소 거래액도 77% 신장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제주 전용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강화한 결과, 야놀자가 제주 여행의 필수앱으로 자리잡으며 제주 지역 거래액이 빠르게 신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제주 여행을 원스
임실군이 임실군노인복지관 위탁기관으로 선정된‘사회복지법인 삼동회’와 위‧수탁 협약식을 20일 가졌다. 협약식에는 심 민 군수와 유화영 사회복지법인 상임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해 위탁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약하였으며, 위탁 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5년간이다. 군은 수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7일까지 2회에 걸쳐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7월 13일 민간위탁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삼동회가 적격자로 선정됐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임실군노인복지관 2개소를 수탁 운영해 온 법인으로 89개의 사회복지 시설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문성을 갖춘 법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노인복지관은 수탁법인이 지난 10년이 넘게 운영해온 만큼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누구보다 발 빠르게 부응하였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케이 김다은 기자 | daeun@dailyk.co.kr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어르신을 타깃으로 한 식품 허위‧과대광고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경로당,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피해예방 홍보‧계도 활동을 펼치는 ‘실버보안관’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실버보안관’은 어르신 대상의 불법 판매행위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서는 만큼, 구성 인원 전원을 60세 이상의 중‧장년층 구민으로 위촉하고 어르신이 자주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행위 모니터링,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2015년 실버보안관이 새롭게 구성된 후에는 매년 주기적으로 활동을 실시하며 활발히 운영해왔으나,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의 발발과 확산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올해 7월 운영을 재개함에도 감염의 확산 방지와 방역을 최우선에 두고 활동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운영되는 실버보안관은 총 5명으로,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의 추천과 희망자를 신청받아 구성됐다. 올해 7월부터 2년간 활동하며, 2인 1개조로 연 8회,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 약 100개소의 어르신 시설을 순회하며 불법행위 모니터링과 계도‧점검에 나선다. 주로 ▲떴다방(신종 홍보관)의 허위‧과대광고 정보를 상시 수집하고 ▲월 1회 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을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7월 14일(목)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노인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교육 및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나주병원 노인정신건강증진사업 중 하나로 노인 돌봄 종사자가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스스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도록 했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첨단 장비를 이용한 스트레스 진단 △정신건강전문요원 1:1 상담 △심리안정화기법 훈련 등이다.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 중 16.5%가 65세 이상 노인이며, 전라남도는 65세 이상 노인 비중이 23.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해 초고령사회 지역(통계청, 2021)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불안감과 고립감 호소는 물론, 독거노인의 30.4%가 중증 우울을 경험(한국노년교육학회, 2021)하는 등 노인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국립나주병원은 고령 인구가 많은 전남 지역 특성을 반영해 노인 및 노인 돌봄 종사자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운영하는 ‘노랑老朗’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랑(老朗) 사업은 노인을 뜻하는 노(老)와 밝고 활발하다는 랑(朗)으
데일리케이 김다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관한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광주 지역 예선이 7월 6일(수) 광주광역시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지역 예선은 2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참가자 외 일반인에게도 관람을 허용하는 대면 행사로 이뤄져 관객과 참여자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이번 예선에는 광주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공연 단체 15팀(총 180여명)이 참가, ‘열네살무자시극’팀이 라이징스타상(1등)을 수상하며 광주시를 대표해 본선에 진출했다. 20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열네살무자시극팀은 2016년부터 시극 활동을 시작, 이번 광주 예선에서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위안부들의 애환을 시극으로 표현했다. 열네살무자시극팀은 “우리 역사의 아픔을 알고 민족의 밝은 미래를 소망하며 만든 작품으로, 이번 경연에서 라이징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행복하다”며 “우리 인생에 가장 젊은 날을 보석처럼 빛나게 해준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역 예선을 주관한 광
데일리케이 김다은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자외선 차단제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올 5월 3일부터 16일까지 4060 남녀 387명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제 구매 트렌드를 조사했다. 4060 신중년에게 ’현재 이용 중인 자외선 차단제 브랜드’를 물었을 때 ‘닥터지’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응답의 2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2.9%의 응답률로 아모레퍼시픽의 ‘헤라’가 차지했다. 3위부터는 앞선 1, 2위와의 응답률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3위는 9.7%의 응답률을 보인 ‘A.H.C‘, ’이니스프리(8.8%)‘, ’아이오페(7.2%)‘, ’달바(5.5%)‘, ’애터미(4.3%)‘, ’랑콤(3.5%)‘이 뒤를 이었다. ’가히(1.7%)‘, ’에스쁘아(1.2%)‘, ’라운드랩(1.2%)‘ 등 다양한 자외선 차단제 브랜드가 추가로 언급되기도 했다. 같은 응답자들에게 ’향후 구매를 희망하는 자외선 차단제 브랜드‘에 대해 물은 결과, 1위는 23.9%로 닥터지가 차지했다. 2위는 20.8%로 헤라가 차지했다. 이 같은 순위는 ’이용 중인 자외선 차단
최근 식품·외식업계에 비건 열풍이 거세다. 다양한 대체육과 비건 식품이 출시되고, 비건 전문 레스토랑도 늘고 있다. 현재 국내 비건 인구는 약 250만명으로 추산된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리서치뷰에 따르면 글로벌 비건 시장 규모는 2018년 15조원에서 2025년 28조6천억원으로 급성장이 예상된다. 과거 일부 마니아에 국한됐던 비건이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으로 동물성 제품 소비를 줄이자는 인식으로까지 확산되고,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앞으로 비건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비건식단 전문브랜드 룰루비건과 비건빵 시식회, SNS 이벤트, 고객 인터뷰 등 다양한 콜라보에 나섰다.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먼키 지점에서는 룰루비건의 비건 프로틴 통밀빵 '깜빠뉴' 런칭 시식회가 열렸다. 이번 시식회는 룰루비건의 비건빵과 일반빵을 고객이 블라인드 테스트로 먹어봄으로써 비건빵도 맛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했다. 비건빵 시식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룰루비건 깜빠뉴를 현장에서 지급하는 이벤트에도 많은 고객이 참여했다. 또한 비건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 인터뷰를 촬영했
CJ제일제당이 고메의 이탈리안 간편식 메뉴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CJ제일제당은 셰프의 노하우를 담아 레스토랑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고메 파스타’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고메 피자∙수프와 함께 인기 이탈리안 메뉴 3종 구성을 갖춰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근사한 이탈리안 식사 한 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고메 브랜드에서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봉골레 오일’과 ‘트러플 크림’ 두 종류다. ‘고메 봉골레 오일 파스타’는 오일 베이스 소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얇고 납작한 모양의 링귀네 면을 사용했고, 바지락과 마늘, 각종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가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고메 트러플 크림 파스타’는 세 가지 버섯과 양파를 가득 넣어 풍미를 더했고, 넙적한 페투치네 면을 사용해 진한 트러플 향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은 물을 끓여 면을 삶을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로 약 3분 해동 후, 프라이팬 1분 30초 조리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급속냉동기술을 적용해 생면 파스타 전문점과 같은 알단테(겉은 익고 속은 단단한) 식감을 구현했고, 원물 토핑은 모두 전처리 및 냉동블록 제조 기술을 통해 신선하면서
큐라티스(대표 조관구)는 7월 1일 인도네시아 현지를 방문해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 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의 Dra. Togi Junice Hutadjulu 국장 및 실무진들과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 ‘QTP104’의 인도네시아 부스터샷 임상 진행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큐라티스는 올 4월 20일 인도네시아를 찾아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과 현지 임상 시험 및 인허가 관련 사항과 앞으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후 5월에는 인도네시아 보건부 차관 일행이 큐라티스의 백신 생산 시설인 오송바이오플랜트를 방문해 백신 생산 시설 투어 등 관련 후속 회담을 진행했다. 큐라티스는 이번 방문에서 차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 QTP104의 인도네시아 현지 부스터샷 임상 시험 진행에 대해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앞으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백신 플랫폼 기술과 현지 사업 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 인도네시아 BPOM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mRNA 백신 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큐라티스가 개발하고 있는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