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시가 무료급식을 제공중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특식을 대접했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화‧저작 능력이 약한 어르신도 편하게 드실 수 있는 소고기토란탕, 가자미 미역국, 소불고기, 송편‧약과 등이 주요 메뉴다. 대상은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을 받는 3만 3천여명과 지난 4월 시작한 ‘서울밥상’ 지원 어르신 1700여명 등 3만 5천여명이다. 메뉴는 추석 명절 음식과 그동안 단가가 높거나 조리과정이 복잡해 제공하기 어려웠던 음식 위주로 마련했다. 특식을 대접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펴 명절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외로움도 달랬다.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은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끼니를 거르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경로식당에서 주 6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도시락을 주 7회 직접 배달하고 자택에서 조리가 가능한 어르신들에게는 주 2회 밑반찬을 배달해 건강을 챙기고 있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무료급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는 ‘서울밥상’ 사업도 운영 중이다. 무료급식을 지원받지 못하는 60세
[한국시니어신문] 정관장이 추석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효(孝)배달’ 캠페인 시즌9을 진행한다. '효(孝)배달' 캠페인은 기업, 임직원, 일반인이 함께 기부에 참여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전하는 활동으로, 2021년 추석부터 매년 명절마다 이어지고 있다. 누적 일반인 기부자는 약 2만여명, 누적 수혜 인원은 약 1만명에 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정관장은 약 1,800여 명의 홀로 어르신에게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니어 전문 브랜드 ‘장수율:근’ 제품을 비롯해 ‘에브리타임’, ‘활기력’ 등 총 3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한다.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에서 KGC인삼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스타세프 이연복과 함께 송편, 전, 동파육 등의 요리를 직접 만들고 배달에 나섰다. 오는 9일까지 용산구·동작구·마포구 등에도 정성 담은 '효(孝)배달'로 건강을 선물할 예정이다. 정관장 '효(孝)배달' 캠페인은 임직원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의 후원금을 회사가 추가로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정관장 펀드’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한 누리꾼 기부금을 더해 운영된다
[한국시니어신문] 아워홈은 노인의날(10월 2일)을 맞아 서울 은평구립 역촌노인복지관에 자사 제품 ‘마늘가득김치’ 50박스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일 역촌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역촌노인복지관은 은평구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조직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전달된 ‘마늘가득김치’는 국산 마늘을 풍부하게 사용해 알싸한 향과 개운한 감칠맛을 살린 제품으로, 역촌노인복지관의 도시락 사업 메뉴 중 하나로 제공돼 어르신들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아워홈은 시니어 헬스케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 배식 봉사와 간식 후원을 진행했으며,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한 ‘제3회 서울 시니어 스마트 페스타’에 참여해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선보였다. 역촌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어르신들께 더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명절 기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
[한국시니어신문] 전 NBC 뉴스 기자 찰스 서빈(Charles Sabine)과 미국의 전설적 포크 가수 우디 거스리(Woody Guthrie)의 공통점은 희귀 유전성 질환인 헌팅턴병을 앓았다는 점이다. 헌팅턴병은 근육 조정 능력 상실, 인지 기능 저하, 정신적 문제를 동반하는 대표적인 신경계 퇴행성 질환이다. 국내외 연구진은 이 병의 원인 단백질인 헌팅틴 단백질이 변형될 뿐 아니라, 세포 골격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 이번 발견은 헌팅턴병의 발병 원인 이해를 넓히고, 세포 골격 이상이 관여하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근위축증 등 다른 퇴행성 질환 연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송지준 교수 연구팀이 오스트리아 과학기술원(ISTA), 프랑스 소르본느대/파리 뇌연구원(Paris Brain Institute), 스위스 연방공대(EPFL) 등과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과 세포생물학적 기법을 통해 헌팅틴 단백질이 세포골격 미세섬유(F-actin)를 다발 형태로 배열하는 구조적 원리를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헌팅틴 단백질은 소포 운반이나 미세소관 기
[한국시니어신문]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형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시설로 선정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내 62개 노인복지관의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모든 평가 영역에서 A등급(90점 이상)을 달성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과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우수시설(평가대상 중 상위 10%)에 선정된 것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배우는 행복, 누리는 행복, 건강한 행복, 참여하는 행복, 스마트한 행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성남시 수정구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개선을 통해 더욱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은 디지털 특화 교육을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따로 또 같이 AI 가족 캠프」를 오는 10월 25일(토)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AI를 경험하며, 같은 주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하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 각 세션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부모가 전문가 강연을 통해 사회·교육의 변화 흐름과 AI 기술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을 배우는 동안 아이들은 놀이형 체험을 통해 AI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부모 세션은 커뮤니케이션북스의 「인공지능 총서」 시리즈 대표 저자 2인의 강연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위영은 한국폴리텍대학 직업교육연구원 연구개발처장이 중장년의 커리어 전환과 AI 접목 전략에 관해 강의한다. 또한 오후에는 장혜진 한국외국어대학교 AI데이터융합학부 조교수가 자녀 진로 설계에 필요한 핵심 AI 역량을 소개한다. 자녀 세션은 학년별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전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놀이와 게임으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한다. 오후에는 고학년을 대상으
[한국시니어신문] 젊은 시절에는 자유라는 단어가 멀게만 느껴집니다. 직장에서는 성과와 책임의 무게에 눌리고, 가정에서는 부모와 배우자, 자녀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 역할을 줍니다. 하루하루는 바쁘게 흘러가고, 나를 위한 시간은 거의 허락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자유롭게 살고 싶다’라는 바람을 품지만, 현실은 그 자유를 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나이가 들면 조금씩 인생의 무게를 덜어내고, 비로소 진정한 자유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며, 이때부터는 내 삶을 내 이름으로 설계할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립니다. 그렇다면 시니어가 맞이하는 자유는 어떤 모습일까요? 네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 첫째, 사회적 역할에서 벗어나 생긴 자유 젊은 시절에는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나를 얽매었습니다. 직장에서는 성과를 내야 하고, 가정에서는 가장이나 부모의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이런 역할은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이런 사회적 역할의 무게가 조금씩 떨어집니다. 은퇴하고 나면 더 이상 직함이나 지위로 나를 증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정에
[한국시니어신문] BBQ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는 지난 27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추석 선물 꾸러미 50개를 직접 제작하고 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올리버스 단원들은 쌀, 김, 약과, 식혜, 곶감 등 한 끼의 식사와 명절 간식들로 구성된 추석 선물 꾸러미를 현장에서 직접 포장해 복지관에 전달했다. 추석 선물 꾸러미는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올리버스의 이번 활동은 한가위(가을의 큰 한가운데 날=추석)를 앞두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이를 통해 BBQ와 올리버스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세대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올리버스 단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속 소외된 분들께 보탬이 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
[한국시니어신문] 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대표 김성희)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과 증강현실(AR) 전문 기업 엑스오소프트(대표 박세원)가 28일 시니어케어 AI 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독거어르신 정서적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양사의 핵심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이 목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5년 20.3%에 달하며, 2050년에는 40%를 넘어설 전망이다. 양사는 시장에 기존 보급되어 있는 160만원 상당의 로봇제품 대비 8분의 1 수준인 20만원대의 시니어 맞춤형 AI 말벗 로봇을 개발해 대중화에 나선다. 이 제품은 GPT 기반 대화 기능과 체험형 교구를 결합해 정서적 교감과 치매 예방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는 디자인씽킹 퍼실리테이션과 맞춤형 교육 툴킷 개발 전문성을 통한 컨텐츠를, 엑스오소프트는 2025년 대한민국 토이어워드를 수상한 '신비AI' 개발로 검증된 AIoT 로봇 기술을 각각 제공한다. 김성희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 '마음잇기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정)는 지난 9월 22일 추석을 맞아 관내 경로당 16곳을 방문해 휴지, 커피, 라면 등 생활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한편,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동열 노인회 분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회원들이 더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로당이 더욱 활기찬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시니어 고객이 쉽게 사용하고, 시니어 고객을 케어하는 ‘LG 이지 TV(LG Easy TV)’를 국내에 출시하며 시니어 TV 시장을 연다. LG전자는 서비스센터로 접수된 시니어 고객의 TV 관련 문의 중 70% 이상이 단순히 TV 조작의 어려움에 대한 것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시니어 맞춤형 TV인 LG 이지 TV를 신규 개발했다. LG 이지 TV는 TV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원하는 시니어 고객의 목소리를 대거 반영해 한눈에 들어오는 쉬운 홈 화면과 같은 소프트웨어부터 전면 재설계한 리모컨·기본 탑재한 카메라 등 하드웨어, 영상 통화·복약 알림 등 편의 기능까지 전부 맞춤형으로 개발했다. LG전자는 시니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점도 주목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전체 주민등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이르렀다. LG 이지 TV는 시니어 고객들이 OTT, 게임 등 스마트 TV 기능에 손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도록 홈 화면을 꼭 필요한 기능들로 단순화하고, 리모컨을 이지 TV 전용으로 완전히 새롭게 설계했다. LG전자는 홈 화면을 시니어 특화 기능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커리어 플랫폼 ‘케어파트너’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보살핌(대표 장한솔)이 2025년 노인일자리 주간 행사에서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노인일자리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노인 일자리 창출, 특히 취업 알선형 사업 분야에서 민간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이룬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살핌이 운영하는 ‘케어파트너’는 2024년 온라인 플랫폼으로는 최초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 취업 알선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 첫해인 2024년에만 1,000명의 60세 이상 중장년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성공적으로 연계했으며,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에는 현재까지 이미 1,800명이 넘는 중장년들의 취업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총 2,500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케어파트너’가 구축한 강력한 플랫폼 경쟁력 덕분이다. 현재 누적 가입 회원은 18만 명을 넘어섰고, 전국의 5,500곳이 넘는 요양기관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이처럼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구인·구직 수요를 전국 단위로 연결하며 시니어 일자리 시장
[한국시니어신문] 청소년과 영어교육 중심 기관이었던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 어르신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9월 27~28일, 10월 25~26일, 11월 15일 총 5일간 진행되며, 하루 4회(오전 2회, 오후 2회)씩 운영된다. 단, 9월 27일과 10월 25일은 참여 수요가 많아 오전·오후 각각 3회, 하루 총 6회로 확대된다. 현재까지 예약 인원은 907명으로, 도내 13개 시군에서 참가 신청이 이뤄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체험! 3D펜 거울아트 ▲캘리그라피 압화액자 만들기 ▲텀블러 한지 DIY 등이다. 캠프 참가자에게는 중식과 이동 편의를 위한 버스가 제공되며,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기 어르신 힐링캠프가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거점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이라며 “특히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활력을 얻고, 새로운 배움의 가치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열풍이 명절 선물 문화에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실시한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 이상이 선물용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처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선물로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 면역력 강화 - 반가운 웰니스 ‘바노 비타민C 2000mg, 3000mg’ 부모님의 면역력이 우려된다면 비타민C를 선물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고함량 비타민을 섭취하는 메가도스 방법이 유행하고 있다. 반가운 웰니스 ‘바노 비타민C 2000mg’은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비타민C를 사용했으며 목 넘김이 편한 분말형으로 되어 있다. 반가운 웰니스 ‘바노 비타민C 3000mg’는 DSM사의 순수 영국산 비타민C로 만들어졌으며 1포에 비타민C가 3000mg 포함되어 있어 메가도스를 실천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두 제품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과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인증을 받았다. 비타민C는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바이러스와 세균,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한국시니어신문]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와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 IBS) 혈관 연구단 정원석 부연구단장(겸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별아교세포(astrocyte) 발달 과정에서 특정 유전자가 성인기 뇌 면역 반응 조절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쥐 모델을 활용해 뇌·척수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별아교세포의 발달 시기별 유전자 조절 프로그램을 정밀 분석한 결과, ‘NR3C1(Glucocorticoid Receptor)’ 유전자가 출생 직후 발달 단계에서 장기적 면역 반응 억제의 핵심 조절자임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최신 ‘3차원 후성유전체 분석 기술(DNA에 유전정보를 커짐·꺼짐분석 기술)’을 적용해 별아교세포 발달 과정에서의 전사체, 염색질 접근성, ‘3차원 게놈 상호작용(DNA가 공간 속에서 어떻게 접히고 서로 만나는지를 보는 기술)’을 통합 분석했다. 그 결과, 별아교세포가 자라나는 과정에서 55개의 중요한 유전자 조절 단백질(전사인자)을 찾아냈다. 그중에서도 NR3C1이라는 유전자가 아기 뇌가 처음 발달할 때 “가장 중요한 스위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