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아침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에서 “집중호우와 관련해 31개 시군과 함께 비상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신속하게 실종자 수색 및 부상자 치료를 실시하는 한편 이재민에 대해서는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 비상 2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호우특보를 고려해 최고단계로 격상할 계획”이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하천들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후 3시 용인시 고기동 침수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주택침수로 60여 명이 일시대피하고 있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김 지사 지시에 따라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 직후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영상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각 시군별로 호우와 관련된 사안이 발생했을 때 적시에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엄중한 상
태안군이 지역 노년층의 ‘어르신 우울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마을을 직접 찾아간다. 군은 8월 3~11일 중 6일간 소원면 지역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 조기검진 및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검진 및 교육은 ‘2022년 우울 고위험군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군은 우울증의 경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 및 집중관리를 통해 적극적인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소위 ‘어르신 우울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기분 및 의욕 저하, 걱정, 불안, 초조, 수면장애 등이 있으며, 노년층의 경우 우울증이 신체적 증상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직원 9명으로 3팀을 구성해 소원지역 10개 다목적회관을 직접 방문하며, 구체적 일정은 △8월 3일(신덕1리) △4일(법산2리) △5일(신덕3리, 소근1리) △8일(송현1, 3리) △9일(송현2리, 법산1리) △11일(영전1, 2리) 등이다. 군 관계자는 “2017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만 73명 중 21.1%가 노인 우울증이 있
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인기 해외 휴양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오늘 오후 5시 진행되는 야놀자라이브를 통해 사이판 리조트 상품을 선보인다. 왕복 항공권과 오션뷰 객실이 포함된 자유여행 상품이다. 라이브 방송 중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성인 10만 원 추가 할인 혜택과 버드 아일랜드, 만세절벽 등 유명 관광지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총 10팀에게 골프 라운딩 이용권을 지급한다. 오는 8월 7일(일)까지 자가격리 의무가 없는 해외 휴양지 숙소 100여 개를 최대 69% 할인 판매한다. 괌,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ㆍ보라카이 등 인기 휴양지 호텔 및 리조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호텔은 무료 조식, 키즈 클럽ㆍ워터파크ㆍ어린이 수영장 등 부대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기 해외 여행지 숙소와 자유여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선호도와 여행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기획전으로 고객의 해외여행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매주 2회 라이브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혹서기 속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 따르면 이번 나눔을 위해 송포농협에서 250만원을, 새고양 로타리클럽이 선풍기 25대를 후원했다. 송포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용식)은 작년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250만원을 후원했으며 설맞이 떡국 떡 전달, 경로식당 배식 봉사 등 다양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새고양로타리클럽(회장 전재국) 또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 김장김치, 쌀 등을 후원하며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윤정 관장은“어르신들은 신체노화로 더위를 잘 못 느끼시는 분이 많아 여름철 온열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지역사회 내 선풍기가 없는 어르신 가정이 많아 걱정스러웠는데 송포농협과 새고양 로타리클럽의 후원이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데일리케이 박철민 기자 | parkiron@dailyk.co.kr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 항공기 이용 시 국내 대형 항공사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특히 한진그룹 계열의 민간 항공사 ‘대한항공’이 국내 및 해외여행 시 이용 항공사 조사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로 나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올해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4060 남녀 283명을 대상으로 국외(유럽) 여행 및 국제선 항공사 트렌드와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4060 남녀 372명을 대상으로 국내(제주도) 여행 및 국내선 항공사 트렌드 조사를 각각 진행했다. ‘4060 유럽 여행 시 이용 경험이 있는 항공사’에 대해 묻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0.9%가 ‘대한항공’을 이용했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아시아나항공(22%)’ 이용자가 가장 많았고 그 외 ‘루프트한자(5.9%)’, ‘에미레이트항공(4.1%)’, ‘터키항공(3.9%)’ 순으로 높은 응답을 보였다. ‘4060 향후 이용을 희망하는 국제 항공사’에 대해 물었을 때 ‘대한항공’을 지목한 이들은 응답자의 46.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이 23.3%의 지지를 얻으며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5.
올해 첫 개인전을 선보이고 다양한 상징들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동자동휘가 두 번째 개인전 ‘Growing Up’ 展을 개최한다. 동자동휘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관훈갤러리에서 열리는 두 번째 개인전을 통해 존재들에 의한 성장의 과정을 보여준다. 평소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와 뚜렷한 형상으로 작업해온 그의 작업은 이번 개인전에서 이야기를 유추해 나갈 수 있는 상징과 새로운 기법으로 만들어진 신작을 선보인다. 이전에 보여줬던 작품에서의 자그마한 상징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성장의 이야기가 상징적인 도상과 어떻게 연결점을 가지는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성장의 과정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4가지의 주제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존재에 의한 성장, 두 번째는 감정에 의한, 세 번째는 경험에 의한, 그리고 마지막은 그 결말로서의 화합이다. 그 중 대표작 Diving into (re) birth는 이전에 작가가 보여주었던 도상과는 다른 인체의 면적인 요소로 집중시키며 그 속에 담긴 상징과 함께 전체적인 그림의 이야기를 완성해나간다. 함께하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다는 슬로건인 만큼 전시 또한 많은 그들의 동료가 함께 참여해줬는데 뮤지션 HIZY의 글과
㈜브랜디가 운영하는 여성 브랜드 패션플랫폼 서울스토어(대표 서정민)는 올해 상반기(1월~6월) 가방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600%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스토어에 따르면, 상반기 가방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600%, 주문수는 500%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브랜디에 인수된 지 한달 시점인 지난 5월 거래액이 100% 이상 성장한 가운데, 히트 상품, 히트 카테고리가 나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스토어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방 트렌드를 살펴보면, Z세대 고객들은 올 여름 라탄이나 캔버스 소재로 된 가방 구매가 증가했다. 올해 2분기(4~6월) 라탄 소재로 된 숄더백 판매량은 1분기(1~3월) 대비 160배나 뛰었다. 또한, 실용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Z세대 여성 고객들은 아이패드나 노트북 등이 수납 가능한 빅사이즈의 보부상백을 선호했으며 2분기 판매량은 1분기 대비 80배 성장했다. 반대로 에어팟이나 립스틱 정도만 수납 가능한 마이크로백도 인기가 높아서 2분기 판매량은 1분기 대비 4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Z세대 고객은 동물의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레더’ 소재 가방을 선호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초복을 맞아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보양식 나눔사업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소재 사회복지기관 20여곳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HUG와 부산지역 5개 기관 등의 후원을 바탕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1만명에게 닭죽과 영양간식으로 구성된 선물 박스를 전달하였다. 또한, 지난 14일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HUG 관계자와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부산진구의회 관계자, 부산 거점 후원기관 관계자, 노인, 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HUG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부산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HUG는 ▲ 청년주거 집중지역 재정비 지원 ▲ 공공시설 개보수 지원 ▲ 아동 이용시설 벽면녹화 설치 ▲ 공원 녹지 조성 ▲ 고독사 예방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환경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케이 박철민 기자 | parkiro
㈜한국파마(032300, 대표이사 박은희)가 철 결핍 치료제 ‘KP-01’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해 8월 영국의 쉴드 테라퓨틱스社로부터 ‘KP-01’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공장 실사를 진행한 뒤 생산 기술이전을 협의한 바 있다. 빈혈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되는 ‘KP-01’은 국내에 최초로 도입되는 성분의 철 결핍 치료제이므로 회사는 가교 임상이 완료된 후 품목 허가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교 임상은 해외에서 이미 임상시험을 거쳐 사용 중인 약물에 대해 인종적 차이에 따른 유효성과 안전성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구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이번 IND 신청은 KP-01의 품목 허가를 위한 과정”이라며, “해당 치료제로 국내 매출 상승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회사의 고품질 생산 기술을 통해 미국, 유럽 등에서 판매되는 KP-01의 생산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P-01’은 3가 철 이온의 킬레이트 화합물로 위장관 내에서 이온화 되지 않아 기존의 국내 철결핍성 빈혈 치료제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속쓰림, 변비 등 위장장애를 현저히 개선한 제품이
영양제 분석앱 필라이즈가 지난 5월 말 영양제 리뷰 기능을 출시하며 믿을 수 있는 영양제 후기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필라이즈는 이번 리뷰 시스템이 영양제에 특화되었다는 점에서 여타 구매 사이트 후기와 다르다고 밝혔다. 상세한 후기를 통해 실제 섭취자들이 경험한 효과, 부작용, 섭취 편의성 (알약 크기, 먹는 방법, 맛, 향) 등 영양제 섭취에 중요한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섭취개월수, 비슷한 연령, 성별에 따라 후기를 필터링하여 나와 비슷한 유저의 후기 또는 장기간 복용한 유저의 후기 등을 확인하고 참고할 수 있는 ForMe 필터 기능도 제공한다. 리뷰 요약에서는 각 영양제별 효능 및 부작용 통계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필라이즈에는 6월 말 기준 3만 여개의 영양제 후기가 등록되어 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뿐 아니라 일반의약품, 해외 직구 영양제 등 총 2만 여개 제품의 리뷰를 필라이즈 앱과 웹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섭취 사진 인증 기능, 베스트 리뷰 등 리뷰의 양과 질을 모두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 도입도 필라이즈는 소비자들이 믿고 확인할 수 있는 영양제 리뷰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리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
㈜한국파마(032300, 대표이사 박은희)가 대만 ‘오리엔트파마(Orient Pharmaceuticals)’와 소아용 ADHD 치료제 '메티듀어(Methydur, 가칭)’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메티듀어’는 대만에서 4건의 탐색임상과 113명 환자 대상의 임상3상을 통해 지난 2018년 시판 허가 승인을 받은 소아용 ADHD 치료제다. 해당 제품은 ‘오라듀어(oradur)’ 기술을 접목해 CNS 계열의 약물 부작용을 줄이고 약물 오남용 위험성도 대폭 개선했다. ‘오라듀어’ 기술은 캡슐 내 젤 형태의 고점성 액체를 충전해 서방성 제제의 특징을 잃지 않으면서도 약물 방출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이와 동시에 주사 및 흡입 등의 오남용을 방지한다. ‘메티듀어’는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 발현 시간을 단축했다. 소아청소년 ADHD 환자들은 학교에서 머무는 동안 복용 효과가 가장 필요한데, 이를 맞출 수 있어 용이하다. 또한 ‘메티듀어’는 시판 중인 다른 제품보다 캡슐 크기를 줄여 소아 환자들을 위한 복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22mg, 33mg, 44mg 세가지 용량으로 개발돼 증상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박은희 한국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