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뷰티 2022년 겨울 시즌 남성복 아우터 트렌드
[한국시니어신문]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외부 활동이 재개되면서 올 겨울 아우터의 비중이 그 어느때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라며 “스타일로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에 따라 테일러드 코트의 부상이 예상되고, 블레이저/블루종/보머 등 간편한 점퍼형 아우터의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올 겨울 ‘코트’로 힘주자 엔데믹에 이어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격식을 갖추면서도 디자인적 시도를 할 수 있는 코트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전 시즌에 학습된 편안함은 여전히 중요하게 고려되고, 방한에 치중된 패딩보다는 보온성을 충분히 고려한 코트 아이템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오버사이즈의 롱 코트는 둥근 어깨와 큰 라펠로 방한 뿐 아니라 몸을 감싸는 유연한 실루엣을 갖췄다. 또 더블 브레스티드 스타일이 새롭게 부상되는 가운데 가벼운 울 소재 로 핏을 살리면서도 보온성까지 챙긴 게 특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갤럭시는 편안함과 격식을 겸비해 일상복과 출근룩까지 활용할 수있는 클래식 애스플로(AthFlow)룩을 강조했다. 저지와 캐시미어 니트를 활용한 코트와 부자재를 경량화한 울캐시실크 캐주얼 슈트, 캐시미어/캐시실크/알파카를 혼방한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