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다보스병원은 정신건강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인원 과장을 초빙하여 8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빙한 정신건강의학과 정인원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미국 국립정신보건원에서 정신질환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연수를 하였다. 정인원 과장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교육, 연구, 진료를 해왔으며, 특히 조현병을 비롯한 정신병 및 우울증의 치료와 회복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에 참여하여 정신장애우의 사회 복귀 및 통합을 위한 지역사회 정신의학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최근에는 성안드레아병원과 용인정신병원에서 만성기 정신장애우를 진료하면서, 난치성 정신장애우에 대한 약물과 함께 전기경련치료 및 환청의 인지행동치료를 도입하여 환우와 보호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으로써 대한조현병학회 및 대한정신약물학회, 대한생물정신의학회, 대한사회정신의학회, 한국중독정신의학회 등에서 다양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경련치료와 환청과 관련한 다수의 논문과
천안시는 올여름 폭염대비 돌봄 취약노인에 대한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9월 말까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요원을 활용한 안부확인 및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 등으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노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해 폭염특보 발령 시 돌봄기관에 신속하게 전파하고 전화와 방문으로 돌봄노인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주말까지 안전 확인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5월 한 달간 노인돌봄분야 집중 발굴기간을 통해 돌봄노인 144명을 새로 발굴해 돌봄서비스를 연계했고, 독거노인의 건강상태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우 노인장애인과장은 “폭염으로 일상생활 안전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감염이 염려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케이 김다은 기자 | daeun@dailyk.co.kr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6일 다정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희망상가 지하 2층 중정에서 ‘세종신중년센터’를 개소하고, 신중년의 제2 인생설계, 취·창업 연계와 직업교육훈련 등의 지원에 나섰다. 세종은 50~64세 신중년이 7만 1,000여 명(18.6%)으로 청년인구(15.4%)보다 인구비중이 높고, 지역 내 중앙부처와 국책연구단지 등이 있어 전문 역량을 가진 신중년이 많은 곳이다. 이에 시는 지역 신중년의 생애경력 재설계, 직업교육, 취·창업 지원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은퇴 이후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하기 위해 세종신중년센터를 설립했다. 세종신중년센터에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실과 실습실을 비롯해 수강생들 간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실, 공유사무실(오피스), 상담실이 갖춰져 있다. 이날 개소식은 최민호 세종시장과 기업, 대학 관계자, 공공기관, 센터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업무협약식, 현판 제막식, 센터시설 견학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바이브컴퍼니,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공무원연금공단은 신중년 일자리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공동운영 협약을 맺고 다양한 신중년 지원 사업에 나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4일, 남원시가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예산을 활용, 지자체에 치매안심마을 확산 예산을 지원하여 치매 인식 및 마을·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총 18억원의 예산으로 28곳을 선정, 평균 7천만원 가량을 지원하는데 남원시는 평균 지원액의 두 배인 1억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광역치매센터 자료를 보면 전북 65세 이상 노인 인구 38만여 명 중 4만 3천여 명이 치매로 고통받고 있지만,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은 전북에 32곳, 남원은 단 2곳에 불과하다. 특히 지난 4월, 남원에서 70대 치매환자가 8일간 실종되었다가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었다. 남원시는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 등을 통해 치매나 건강이 취약한 독거노인이나 상시보호가 필요한 65세 이상의 환자 가정에 ICT기기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치매환자 24시 스마트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원시 노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2022년 7월 21일(목)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부산강서시니어클럽(관장 배현옥)과 「2022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지원사업」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지원사업」은 장애인·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공기정화식물로 이루어진 ‘힐링파크’를 조성하고, 부산지역 만65세 이상 시니어들이 식물관리·해설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 힐링파크는 ‘KSD 녹색드림’의 2단계 사업으로서, ’21년 수직정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공기정화식물로 실내공간을 꾸미는 친환경 사업 한국예탁결제원이 힐링파크 조성비 목적 기부금 8,000만 원을 후원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시니어 인건비 및 사업 총괄, 부산강서시니어클럽이 참여자 모집·선발 등 수행기관 역할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시설의 공기질 개선 및 녹색환경 조성 등 실내 환경개선과 함께 총 20명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 사업 외에도 「자활참여주민 토탈클린마스터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음 데일리케이 김다은 기자 | daeun@d
여름휴가 극성수기(7월 말~8월 초)를 앞두고 해양 액티비티인 ‘서핑’ 관련 수요가 나날이 늘고 있다.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 기대감까지 맞물리며 수요 증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 1위 이커머스 전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이템스카우트(itemscout, 대표 최경준)는 네이버 쇼핑 ‘스포츠/레저’ 카테고리 내 ‘서핑’ 키워드 관련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아이템스카우트에 따르면, 올해 7월 2주(2022.07.10~07.16) ‘서핑보드’ 키워드 관련 등록 상품은 지난해 7월 2주(2021.07.11~07.17) 17만4289개 대비 74.18% 증가한 30만3581개를 기록했다. 다양한 종류의 서핑보드 상품도 눈에 띄게 늘었다. 노를 저으며 서핑하는 ’패들보드’ 키워드로 등록된 상품은 지난해 6만3156개에서 올해 15만3553개로 143.13% 급증했다. 서핑보드의 절반만한 크기로 엎드려서 붙잡고 타는 ‘바디보드’의 경우에도 지난해 3만5578개에서 올해 7만39개로 96.86% 증가했다. 아이템스카우트는 서핑에 필요한 액세서리의 수요 증가 데이터도 공개했다. 저체온 방지와 부력을 보조해주는 ‘서핑수트’는 11만 102개에서 51.29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노인 결핵감염 및 사망률을 최소화하고자 결핵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의 협조를 받아 검진차량을 통한 흉부X-선 촬영 후 실시간으로 판독하여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가로 객담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상반기검진에서는 검진자 489명, 유소견자 53명, 확진자 1명을 발견해 치료 중에 있으며, 하반기검진은 18일 수북면 74명을 검진해 유소견자 3명을 추가로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29일까지 가사문학면 외 2개면 91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HIV 및 매독 검사를 무료로 병행하고, 성매개감염병의 예방을 위한 자발적인 검진이 이루어지도록 검진 홍보와 올바른 지식전달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매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케이 김다은 기자 | daeun@dailyk.co.kr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월드컵공원에서 8월 13일부터 1박 2일로 진행되는 <서울 별빛캠핑>에 참여할 캠핑객을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부터 해마다 열렸던 <서울 별빛캠핑>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개최가 중단되었다 재개되는 행사로,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이번 <서울 별빛캠핑>은 ‘슬로우 모먼트’라는 주제로 느림 속에서 함께하는 이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재생공원이라는 월드컵공원만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하여 친환경 캠핑문화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드카빙과 캔버스 아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천체 관측 프로그램, 캠핑의 분위기를 풍성하게 할 문화공연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캠핑 1일 차인 8월 13일 토요일에는 공원 내 쓰러진 나무를 활용한 장작패기 체험과 비건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때때로 비건 체험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는 캠핑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화관 만들기’, 나만의 젓가락을 만드는 ‘우드카빙’과 바느질로 젓가락 파우치를 만드는 ‘캔버스 아트’ 등을 체험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개별 저녁 식사 시간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페퍼로니 피자 & 콜라’ 세트를 70% 할인된 3천원에 제공하는 ‘SKT T-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끝없이 오르는 물가에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외식에 대한 부담이 큰 요즘, 고피자의 이번 ‘SKT T-DAY’ 프로모션은 SKT 고객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고피자의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T멤버십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후, 매장 내 주문 시 제시하면 고소하고 짭짤한 ‘페퍼로니 피자 & 콜라 세트’를 70% 할인된 가격인 3천원에 제공하는 것으로, 쿠폰 다운로드는 7월 20일 단 하루만 가능하며, 해당 쿠폰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사용 가능하다. 고피자의 인기 메뉴인 ‘페퍼로니 피자’는 생이스트 저온발효방식으로 만들어 쫄깃한 도우에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 고소한 페퍼로니가 듬뿍 올라간 정통 피자로, 고피자의 특허 받은 화덕인 고븐(GOVEN)에서 300도이상의 고온과 직화로 구워 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완성한다. 고피자 관계자는 “지난 5월 진행했던 ‘SKT T-DAY’ 프로모션에 보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의 제주지역 레저ㆍ티켓 거래액이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다. 야놀자는 제주지역 여가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제주여행 전용 상설전용관을 선보이고 제주지사를 설립해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증가하는 제주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여가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상품을 개발하는 등 향후에는 제주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야놀자의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레저ㆍ티켓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6%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야외형 테마파크를 비롯한 인기 시설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신규 인벤토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국내 1위 렌터카 모빌리티 플랫폼 캐플릭스와의 협업으로 제주 전용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렌터카 거래액은 211%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동기간 중 숙소 거래액도 77% 신장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제주 전용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강화한 결과, 야놀자가 제주 여행의 필수앱으로 자리잡으며 제주 지역 거래액이 빠르게 신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제주 여행을 원스
임실군이 임실군노인복지관 위탁기관으로 선정된‘사회복지법인 삼동회’와 위‧수탁 협약식을 20일 가졌다. 협약식에는 심 민 군수와 유화영 사회복지법인 상임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해 위탁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약하였으며, 위탁 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5년간이다. 군은 수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7일까지 2회에 걸쳐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7월 13일 민간위탁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삼동회가 적격자로 선정됐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임실군노인복지관 2개소를 수탁 운영해 온 법인으로 89개의 사회복지 시설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문성을 갖춘 법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노인복지관은 수탁법인이 지난 10년이 넘게 운영해온 만큼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누구보다 발 빠르게 부응하였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케이 김다은 기자 | daeun@dailyk.co.kr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어르신을 타깃으로 한 식품 허위‧과대광고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경로당,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피해예방 홍보‧계도 활동을 펼치는 ‘실버보안관’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실버보안관’은 어르신 대상의 불법 판매행위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서는 만큼, 구성 인원 전원을 60세 이상의 중‧장년층 구민으로 위촉하고 어르신이 자주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행위 모니터링,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2015년 실버보안관이 새롭게 구성된 후에는 매년 주기적으로 활동을 실시하며 활발히 운영해왔으나,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의 발발과 확산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올해 7월 운영을 재개함에도 감염의 확산 방지와 방역을 최우선에 두고 활동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운영되는 실버보안관은 총 5명으로,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의 추천과 희망자를 신청받아 구성됐다. 올해 7월부터 2년간 활동하며, 2인 1개조로 연 8회,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 약 100개소의 어르신 시설을 순회하며 불법행위 모니터링과 계도‧점검에 나선다. 주로 ▲떴다방(신종 홍보관)의 허위‧과대광고 정보를 상시 수집하고 ▲월 1회 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을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7월 14일(목)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노인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교육 및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나주병원 노인정신건강증진사업 중 하나로 노인 돌봄 종사자가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스스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도록 했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첨단 장비를 이용한 스트레스 진단 △정신건강전문요원 1:1 상담 △심리안정화기법 훈련 등이다.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 중 16.5%가 65세 이상 노인이며, 전라남도는 65세 이상 노인 비중이 23.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해 초고령사회 지역(통계청, 2021)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불안감과 고립감 호소는 물론, 독거노인의 30.4%가 중증 우울을 경험(한국노년교육학회, 2021)하는 등 노인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국립나주병원은 고령 인구가 많은 전남 지역 특성을 반영해 노인 및 노인 돌봄 종사자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운영하는 ‘노랑老朗’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랑(老朗) 사업은 노인을 뜻하는 노(老)와 밝고 활발하다는 랑(朗)으
데일리케이 김다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관한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광주 지역 예선이 7월 6일(수) 광주광역시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지역 예선은 2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참가자 외 일반인에게도 관람을 허용하는 대면 행사로 이뤄져 관객과 참여자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이번 예선에는 광주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공연 단체 15팀(총 180여명)이 참가, ‘열네살무자시극’팀이 라이징스타상(1등)을 수상하며 광주시를 대표해 본선에 진출했다. 20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열네살무자시극팀은 2016년부터 시극 활동을 시작, 이번 광주 예선에서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위안부들의 애환을 시극으로 표현했다. 열네살무자시극팀은 “우리 역사의 아픔을 알고 민족의 밝은 미래를 소망하며 만든 작품으로, 이번 경연에서 라이징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행복하다”며 “우리 인생에 가장 젊은 날을 보석처럼 빛나게 해준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역 예선을 주관한 광
데일리케이 김다은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자외선 차단제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올 5월 3일부터 16일까지 4060 남녀 387명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제 구매 트렌드를 조사했다. 4060 신중년에게 ’현재 이용 중인 자외선 차단제 브랜드’를 물었을 때 ‘닥터지’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응답의 2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2.9%의 응답률로 아모레퍼시픽의 ‘헤라’가 차지했다. 3위부터는 앞선 1, 2위와의 응답률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3위는 9.7%의 응답률을 보인 ‘A.H.C‘, ’이니스프리(8.8%)‘, ’아이오페(7.2%)‘, ’달바(5.5%)‘, ’애터미(4.3%)‘, ’랑콤(3.5%)‘이 뒤를 이었다. ’가히(1.7%)‘, ’에스쁘아(1.2%)‘, ’라운드랩(1.2%)‘ 등 다양한 자외선 차단제 브랜드가 추가로 언급되기도 했다. 같은 응답자들에게 ’향후 구매를 희망하는 자외선 차단제 브랜드‘에 대해 물은 결과, 1위는 23.9%로 닥터지가 차지했다. 2위는 20.8%로 헤라가 차지했다. 이 같은 순위는 ’이용 중인 자외선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