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시흥시 배곧동에 위치한 자사 요양 시설 브랜드 ‘케어닥 케어홈’ 1호점의 실버 고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본 활동은 케어닥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며, 오는 12월 29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케어닥은 그동안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등 기업의 비재무적인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ESG 경영을 꾸준하게 이어왔다. 앞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등과 MOU를 체결하고 일자리 설명회, 생활운동 클래스, 주거환경 관리와 같은 ESG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식사 준비 및 배식과 같은 기본적인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산책을 동행하거나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특히 세족 봉사, 손 마사지 등 위험도가 낮은 범위 내에서 살결을 맞대는 활동을 통해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니어 고객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다양한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흥을 자아내고, 함께 소리 내어 웃어보는 ‘웃음 치료 코너’로 활력
[한국시니어신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11월 21일(화) 오후 4시 35분 TV홈쇼핑을 통해 박막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선보인다. 박막례 할머니는 3년 전인 2020년 1월 초 ‘박막례 간장게장 만들기’ 영상으로 간장게장 레시피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지금까지 조회 수 약 348만회, 댓글 1850여개가 달릴 정도로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게장은 바로 그 영상에서 선보인 레시피로 만든 간장게장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실제로 박막례 할머니는 15일(수) 게장 출시를 알리며 “내가 느그들 간장게장 담아가꼬 올렸을 때 느그들 얼마나 난리 났었냐, 한 입만 달라고. 느그 어렵다고 한 번도 따라서 안 했지?”라며 “그래서 느그가 안 담아서 내가 담아서 내놓은 거 아니야”라며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게를 반으로 가른 다음 손으로 짜서 흰밥 위에 얹어 먹는 연출 덕분에 ‘간장게장’은 TV홈쇼핑 상징 같은 상품이 됐다. 하지만 간장게장은 생물로 만들어 위생이 중요하고 간장에 담그다 보니 균일 중량을 지키고 대중적인 맛을 구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품이다. 이 때문에 이번에 선보이는 박막례 게장은 재료, 중량,
[한국시니어신문] 국내 지급결제 사업(VAN·부가통신업) 1위 사업자인 나이스정보통신(이하 나이스)은 이달 2일과 3일 양일 간 시립마포데이케어센터를 비롯한 노인 복지관에서 ‘나이스한 KIOSK 사용법’ 무상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팬데믹 이후 빠른 속도로 디지털화되고 있는 결제장비에 대한 기술 소외 현상을 해소하고, 노년층의 심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최근 매장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KIOSK 등 무인 결제 장비를 도입하는 가맹점들이 급증하고 있으나 노년층 중 대다수는 아직 기기 사용법에 익숙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KIOSK를 포함한 결제 장비 공급 주체인 나이스가 직접 나섰다. ‘나이스한 KIOSK 사용법’ 무상교육에서는 △KIOSK 정의 △주 사용처 △결제 수단별 버튼 선택법 등 KIOSK 사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이 일회성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나이스에서는 복지관 측에 교육용 KIOSK를 무상 제공해 지속적인 반복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햄버거를 좋아해 근처 매장에 자주 방문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종업원이 직접 주문을 받아주지 않아
[한국시니어신문] 롯데마트가 1일(수)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송파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식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었고, 민기영 롯데마트 시스템운영팀 팀장과 이경수 송파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1일(수) 오후 롯데마트는 키오스크 서비스에 낯선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복지관에 진행하는 바자회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키오스크 교육에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키오스크 화면 구성 및 자주 쓰는 버튼 사용법을 강의, 실제 롯데마트 키오스크 기기로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롯데마트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롯데마트 키오스크 서비스의 편의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8월부터 고령층 방문객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키오스크 UI/UX 개선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교육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내 롯데마트 전점에 개선된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최예은 롯데마트 시스템운영팀 담당자는 "이번 교육이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롯데마트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용, 누구나
[한국시니어신문] 벨(Bell. Corp, 대표이사 이재현)은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 2023 특별관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행사는 다양한 대기업과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국내 ICT 시장을 선도하는 250여 개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국내최대 규모의 신기술 전시회 및 콘퍼런스다. 벨은 ICT 융합 센서를 활용한 홀몸노인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으로,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 생체정보를 획득한 후, 빅데이터를 이용해 관제 시스템 중심의 시니어 케어 플랫폼을 구축했다. 벨은 이 행사에서 다양한 센서와 기술을 선보이며 시니어 라이프 케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홀몸노인의 안전 및 복지를 위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되는 시니어 관제 대시보드와 보호자·시니어용 애플리케이션(APP), 다양한 센서와 기술을 소개했으며, 200여 명의 관람객이 벨의 서비스에 관심을 기울였다. 벨의 시니어 케어 서비스는 움직임 센서, 도어 및 온습도 센서 등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개별 라이프로그 및 ADL을 도출한다. 이후 벨의 관제 시스템에서 긴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노인복지관)이 지난 17일 ‘제14회 시흥 시니어 스마트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시흥 시니어 스마트 경진대회는 주간시흥과 K-시니어라이프가 주최하고,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시흥지회가 주관했다.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퀴즈ㆍ검색대회 형태로 진행돼, 참가한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저마다 디지털 실력을 뽐냈다. 스마트 경진대회는 1부 퀴즈대회와 2부 검색대회로 진행됐으며, 대회에는 ‘시흥시’, ‘정보화’, ‘일반상식’ 등의 문제가 출제됐다. 윤정인 정보화 강사가 진행한 1부 퀴즈대회에서는 부문별(60대, 70대 이상) 각 1~3등을 선정했고, 검색대회에서는 부문별(60대, 70대 이상) 최우수, 우수자를 선정해 총 10명의 어르신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대회로 어르신들의 정보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한 신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추용남 어르신(거모동)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고, 즐거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라며 “대회 결과에 상관
[한국시니어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에 위치한 케이씨씨(KCC) 세종공장(공장장 윤석헌)이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19일 소정면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파스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파스 꾸러미는 KCC세종공장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규인·김한식)에 지정기탁한 1,500만 원을 활용해 마련됐다. 이번 후원은 여름내 폭우와 폭염 등으로 지친 노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이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윤석헌 세종공장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소정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약 650명에게 우편으로 파스를 전달했으며,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 방문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지역의 굵직한 복지사업에 늘 후원에 주시는 KCC세종공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소정면 만들기
[한국시니어신문] 제6회 이천시장배 어르신 한궁대회가 11일 이천 부발종합운동장 이천시 눈높이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선수단 및 내빈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궁은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무예인 궁도의 장점을 적용한 스포츠로, 2.5m의 전방 표적을 향해 좌우로 5회씩 한궁핀을 던져 획득한 점수로 승부를 가리는 활동이다. 양손 모두를 사용하여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고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우울증 및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노인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 분회별 대항전으로 개최하여 단체전 우승은 마장면분회, 개인전 우승은 마장면분회 심문기 어르신, 번외전 우승은 신둔면 김익화 분회장이 차지했다.한궁대회를 주관한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지회장은 "오늘은 승부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즐기며, 앞으로도 한궁을 통해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단련과 건전한 여가문화가 활성되기를 기원하며 이천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어르신을 포함한 전 연령층 돌봄 정책인 ‘누구나 돌봄’ 등 4대 돌봄 정책을 내년에 대폭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간이 갈수록 인구가 줄면서 어르신 돌봄 문제가 굉장히 중요해질 것이라 보고 돌봄 문제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면서 “네 가지 돌봄 정책을 시리즈로 하고 싶고, 특히 어르신 돌봄을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사업에 대폭 반영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첫째로는 어르신을 포함한 전 연령층의 돌봄이고, 그걸 ‘누구나 돌봄’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며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책을 만들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영유아를 포함한 유보(유치원과 보육시설) 통합 문제, 맞벌이 부모를 두고 있는 유치원‧초등학생 돌봄이 두 번째이고, 장애인 기회소득 등 장애인 돌봄이 세 번째”라며 소개한 후 “마지막으로는 반려동물 돌봄이 있다. 이렇게 하면 생애별 돌봄을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정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삭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김경희 시장)는 27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노인이 행복한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제27회 이천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및 기관 ․ 사회단체장과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거북놀이 보존회의 농악놀이와 초청가수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연합회 주관 경로당 프로그램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장면 해월1리 어르신들의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며, 노인복지 및 권리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행복과 권익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3만5천여 어르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고 강조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수시대가 우리에게 축복이 되려면 어르신 한사람 한사람의 삶이 행복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라며“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 돌봄, 여가, 일자리 등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고 생활에 불편하신 점이 없는지 꼼꼼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나눔 행사와 찾아가는 밥차,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다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경기대학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사회복지법인 ‘바다의 별’, 경기대총학생회, 삼일공고 학부모회, (사)한국부인회수원시지회 등과 ‘청년들 힘내세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경기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진행한다. 지난 6월 8일 아주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에서는 경기대 청년을 대상으로 핫도그와 음료 등을 제공한다. 1365 자원봉사포털 홍보와 SNS 이벤트, 체험활동 등도 진행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추석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전통시장 22곳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또 오래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은 전통시장에서 가족과 명절 맞이하기, 전통시장 식당과 맛집 소개, 청년 상인 소개·이용 인증샷 후기 등을 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해 등록하면 된다. 앞서 센터는 지난 22일 수원FC와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한국부인회수원시지회, 수원시학부모봉사단 등 7곳과 ‘추석맞이 전 나눔’ 행사를 펼쳤다. 6시간 동안 부쳐 완성한 전을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는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이 함께 하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22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 관련 종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축사,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치매유공자 및 기억친구 영상(UCC)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 이후, 공모전 수상작이 방영된다. 기념식에 이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창작뮤지컬 ‘여행’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여행’은 미래에서 과거로 시간여행 한 주인공이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고 어머니의 경도인지장애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야기로,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부터 치료의 필요성과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자치구에서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시민의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기념행사(구로구), 어르신 작품 전시회(관악·마포·서대문·송파·종로·강남구), 건강강좌(광진·양천구), 기억다방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뇌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KT IT서포터즈(KT 강남서부광역본부 ESG추진팀)와 연계해 로봇·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5일 첫 교실을 열었고, 10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체험-색칠로 체험하는 증강현실 ▲카드보드로 체험하는 VR(가상현실) 여행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코딩로봇 ▲생활속의 키오스크 활용(병원,식당, 은행 등) ▲교통앱 활용(대중교통, 지도앱 익히기) 등으로 구성됐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변화가 빠른 디지털 문화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가족이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가천대학교 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연구 책임자 김지연 교수)와 스포니스 송파지부(지부장 권혁규)는 ‘지역 사회 개인 맞춤형 운동재활 서비스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리빙랩을 구축해 50세 이상 무릎 질환(퇴행성 관절염, 반월판 손상, 인공관절 치환술 환자 등)이 있는 대상자를 선정해 운동재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력해 전 주기적·공공 운동재활 프로그램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이다. 가천대 김지연 교수(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 운동재활학과)는 꾸준히 운동재활이 필요한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재활 유형 및 생활체육을 고려한 운동재활 서비스를 구성해 목적별(회복, 유지, 증진) 맞춤형 운동재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ARES(Ai Rehabilitation Exercise Service) 플랫폼 기반의 ‘지능형 운동재활 AI 코칭 서비스’를 구축했다. 운동재활 전문 센터인 스포니스 송파지부 참여자들이 3개월간 경험한 운동재활 효과와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참여자 임정옥(76)님은 “지난 겨울 두 다리의 무릎 수술 후, 걷
[한국시니어신문] 성남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부름카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도입했다. 지난달 17일부터 성남시의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분당구 야탑동)가 운영 중이다. 센터에 등록된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현재 기준 1869명)가 담당 생활지원사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권00 어르신(남·78세·야탑동)은 “보건소의 1·2차 검사에서 치매 의심 소견이 나와 성남시가 지원하는 치매 감별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가야 했는데 도우미 분이 부름카를 타고 집 앞까지 달려와 검사부터 귀가 때까지 함께해 줬다”면서 “앞으로 병원 갈 걱정에 막막할 일은 없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3월부터 부름카 서비스를 노인 맞춤 돌봄 대상 4002명 모두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