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성남시는 장기요양기관 입소자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 인권지킴이 20명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촉식은 2월 28일 오후 2시 성남시청 복지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노인 인권지킴이는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노인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위촉 기간인 올해 말까지 2인 1조를 이뤄 노인 인권 보호 활동을 한다.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42곳, 주야간 보호 및 단기보호시설 56곳 등 모두 98곳의 장기요양기관(입소자 총 4274명)을 두 달에 1번 이상 방문해 서비스 과정을 모니터링한다. 입소 어르신과는 시설 생활에 관한 상담 진행해 노인 학대나 방임 흔적, 징후, 시설의 인권침해 사례를 발견하면 성남시에 알려 시정 권고 조치한다. 시설 종사자와도 면담을 진행해 애로사항을 듣고, 시설의 인권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인권지킴이 활동은 적발이나 감시가 아닌, 시설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부여하는 계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면서 “요양기관 어르신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 장치 또한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
[한국시니어신문] 안전한 식품생산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발전을 목표로 조성된 6차산업의 대표모델 충북 괴산자연드림파크에 새로운 개념의 요양병원이 개원했다. ‘식·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암 재발 예방’을 기치로 내 건 ‘아이쿱요양병원’이다. 친환경 가공식품 클러스터에 호텔, 레스토랑, 영화관, 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생활문화 시설과 의료시설을 결합해 암 재발 예방에 집중한 특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첫 사례다. 지난 26일 개원한 아이쿱요양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조성돼 ▲암 예방 및 항암성분인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자연드림유기농항암식품을 사용한 식단, ▲전문 케어힐러와 함께하는 개인 맞춤형 인터벌 운동과 근력운동, ▲전 병상 황토타일로 꾸민 1인실 운영(107개)과 명상·아로마테라피 등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의학·한의학 협진 통합 치료를 제공한다. 퇴원 후에도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항암생활습관 교육도 제공된다. 요양병원의 근간이 될 치료와 관리 프로그램은 암 재발 예방을 위한 식·생활습관 개선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진행된다. 4가지 항암생활습관(치료, 식이, 운동, 스트레스) 집중 관리를 통해 암 수술·항암 등 표준치료 이후 재발과
[한국시니어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하여 노인요양시설 등 장기요양기관 이용 어르신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대책을 강화한다. 이는 2월 20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시 ‘봄철 초미세먼지를 대비하여 관계부처별 총력 대응을 지시’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또는 인후 점막에 직접 접촉하여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호흡기와 혈관을 통해 인체 곳곳에 영향을 주며 특히, 어르신의 경우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복지부는 2019년에 마련하여 시행하던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미세먼지 대응 조치사항과 대응 요령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개정하였다. 주요 내용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전 평상시 사전 준비 사항부터 미세먼지 발생 시 단계별 조치사항이다. 시설은 미세먼지 발생 수준이 나쁨(고농도 발생 단계) 이상일 경우 자연환기 및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한편, 실내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호흡기질환 등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한 관리를 실시해야
[한국시니어신문] 내년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어르신 전국 최초로 민간 개발사업 공공기여 방식으로 ‘어르신 전용 돌봄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오는 5월 개소한다. 시는 오는 '30년까지 시설 충족률을 80%까지 끌어올려 고령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은평구 수색로 322-2)’ 입소 희망 어르신 75명을 3.4.(월) 10시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립은평실버케어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 은평구 수색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기부채납(사업비 107억원)으로 조성된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는 재개발조합과 지역 주민, 서울시․은평구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당초 녹지로 계획됐던 공간을 어르신 요양시설로 변경하게 됐다. 시는 당초 정비사업 추진 시 도로, 공원 등 주민편의 위주의 시설을 기부채납 받아왔으나 인구․가구 등 최근 사회변화를 고려하여 ‘기부채납 공공시설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문화․복지․경제 등 다양한 유형의 지역필수 공공시설을 유도하고 있다.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 입소는 장기요양등급 중 ‘시설 등급’을 받은 어르신은 신청할 수 있으며 센터 누리집에서
[한국시니어신문]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2월 2일(금) 북부권 사회복지시설인 제천시 금성면의 ‘요한네집’과 단양군 영춘면의 ‘소망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 하였다. 이번 위문은 명절일수록 더욱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를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북부출장소에서는 준비해 간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해 계신 어르신과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북부출장소장은 “설을 맞아 고향의 부모님을 뵙는 마음으로 방문 하였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천?단양 지역의 도민과 함께하는 북부출장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청평활명요양병원이 다중표적을 목표로 하는 ‘한약재 복합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폐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ERM212)'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의학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암 치료법이 발전하고 있지만, 폐암은 여전히 국내 암 사망률 1위다. 재발 전이 또는 내성이 생기는 경우에 아직도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래서 폐암의 재발 전이와 내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중표적을 목표로 한 치료법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번 특허 연구를 주도해 온 청평활명요양병원(이재형 병원장)에 따르면 ERM212 처방은 황금, 마치현, 과루인, 길경, 인삼, 맥문동, 오배자 등의 한약재 복합 추출물로 암 성장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AKT, Pi3k, Bcl-2 단백질의 발현을 감소시켜 폐암 세포를 사멸시키고, 암 자연사 과정과 연관되어있는 C-caspase3, C-caspase7, C-caspase9, Bax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켜 폐암 세포자살을 촉진한다. 특히 수술이나 항암 후에 관찰한 Bax단백질의 농도가 여러 종류의 암에서 생존률 및 치료율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최근 많이 발표되고 있어서, ERM212처
[한국시니어신문]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동절기에 대비하여 12월 6일(수) 14시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서청주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불편은 없는지 직접 살피며 어르신의 일상생활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중단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당부하였고, 제도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답하면서 정책 집행 현장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기관 총 1.1만 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과 병행하여 4주간(11.13.~12.8)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를 실시 중이다. 현장을 방문한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이번 겨울에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질환 및 치매로 시설에 입소(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장기요양기관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노인 인구수가 늘면서 장기요양기관의 신규설치도 매년 15%씩 증가하고 있다. 현재 관내 장기요양기관은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을 포함한 요양시설이 117곳 ▲방문 요양 및 주야간 보호 등 재가센터가 189곳으로, 총 306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시는 장기요양기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월 ‘시흥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시설별 행정적 지도ㆍ지원을 위해 인력을 보강해 시설 운영에 관한 지도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 간담회 등 소통기회를 확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 강화와 노인학대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노인 인권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12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의 장기요양사업부가 운영하고 있는 방문요양돌봄센터가 흑자 전환에 성공,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케어닥의 방문요양돌봄센터 흑자 전환은 1호 직영점(노원점)이 오픈한 2022년 4월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올해 8월 기준 매출 증가율이 1000%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성과는 첫 센터 런칭 이후 총 10개에 달하는 직영점을 빠르게 개설함과 동시에 요양 수급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온 장기요양사업부의 적극적인 행보가 주효했다. 실제, 케어닥 장기요양사업부는 노원점을 시작으로 성북점, 송파점, 관악점, 수원점 등 10개의 직영점을 1개월만에 연이어 오픈했고, 수도권과 부산경남 등지에 걸친 지역 거점의 돌봄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로써 요양 혜택을 제공받은 장기요양수급자는 설립 초기에 비해 361%나 급증하는 등 동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개인 요양센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눈부신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 케어닥 방문요양돌봄센터는 장기요양사업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지원 시스템 아래, 경력과 현장 노하우를 두루 갖춘 각 직영 센터의 시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8일 치매안심마을인 월곶동 의료법인 정심의료재단 한마음요양병원(대표 김명숙)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파트너 교육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각 단체의 성격과 재능에 따른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펼치는 기관을 말한다. 특히 ▲일상 속 치매환자 배려하기 ▲치매극복의 날 행사 참여 및 캠페인 참여하기 ▲치매 관련 정보 전달하기 등 치매극복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지역주민의 치매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현재 시흥시는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복지관, 파출소, 노인복지관련 기관 등 72개소의 기관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지역 내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방효설 보건소장은 “월곶 치매안심마을은 시흥시와 다양한 유관기관이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마음요양병원을 비롯해 노인복지 관련 유관기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속 발굴해 ‘치매가 있어도 편안한 치매안심도시, 청렴한 시흥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6월 26일과 2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도내 307개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등 간호사를 대상으로 병원 내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항생제란 무엇인가 ▲의료관련 감염병의 관리 ▲미생물 검사란 무엇인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을 중심으로 한 다제내성균 환경관리 ▲노출된 직원 역학조사:결핵 옴 ▲요양병원 관련 감염관리 정책 등이다. 도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개별 기관에 대한 자문형태의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감염관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요양병원에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서면 형태로 자문을 구하면 분당서울대병원 감염전문가가 자문 회신하는 체계다. 의료 관련 감염은 항생제에 내성이 생길 때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세균감염이다. 질병청은 다제내성균 6종의 감염증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감염증 종류는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RSA) 감염증,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RE) 감염증,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 감염증, 다제내성녹농균(MRPA) 감염증, 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MRAB) 감염증,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
[한국시니어신문]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8일 일본 도쿄 솜포홀딩스(SOMPO Holdings) 본사에서 윤종규 회장, 사쿠라다 켄고 솜포홀딩스 회장 등 양 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솜포홀딩스는 생명보험, 손해보험, 해외보험, 요양사업, 디지털사업 등 총 5개 사업 부문 95개 자회사 등으로 구성된 총자산 약 135조원 규모의 일본 최대의 보험 그룹으로 일본 최초의 손해보험사인 솜포재팬(SOMPO Japan)과 요양 서비스 전문 기업인 솜포케어(SOMPO Care)가 핵심 계열사이다. 솜포홀딩스는 현재 서비스 수준별로 다양한 브랜드의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의 생활 습관을 개선해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스마일 에이징 프로그램’과 치매보험 계약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솜포 미소클럽’, 부모를 간호하면서 일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와 자식의 힘’ 등 다양한 요양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솜포홀딩스가 그동안 일본에서 쌓아온 ‘요양 서비스 산업 인프라 운영’ 및 ‘요양 상품·서비스 개발’ 역량을 공유받아 고품질의 요
[한국시니어신문] 19일 오후 2시 40분경 전남 화순 요양병원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요양병원 지하 목욕탕에서 발화가 시작됐으며, 대부분의 의료진 및 환자, 목욕탕 이용객은 대피했으나 소방당국은 남은 인원이 없는지 수색 중이다. 현재 송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장비 21대, 인력 53명이 출동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 구조가 진행되고 있. 환자 총 15명이 구조됐으며, 지난 10일 전남 화순 요양병원 화재 사건과 동일한 병원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화재가 완전히 진압된 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특별시는 민간 의료기관의 공공의료 참여를 확대해 ‘약자와의 동행’을 강화하기 위해 요양병원 123개소에 ‘서울형 의료기관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오세훈 시장의 공약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공공의료 확충의 일환이며, 민간병원이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 서울시가 인센티브를 주는 ‘상생의료 시스템’이다. 시는 ‘서울형 의료기관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12월부터 ’22년 6월까지 ‘공공의료서비스 분야 선정 및 지원체계 마련 용역’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올해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요양병원’의 감염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123곳을 첫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관리를 강화하려면 민간-공공 의료서비스 협력이 필요한 만큼 ‘감염 분야’에 초점을 두어 체계적인 평가 지표를 마련했다. 인센티브 사업의 평가 기준은 ▴감염관리 및 대응체계(3개 지표) ▴감염관리 시설 환경관리(5개 지표) ▴내부직원 환자·방문객 관리 및 교육(7개 지표)으로 총 3개 분야 15개 지표로 구성했다. 평가 방법은 정성 및 정량 평가를 실시해 우수 병원을 A, B, C등급별로 22개소를 올해 말에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시니어신문] ‘치매 걱정 없는 안심도시 만들기’를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전주시가 전북지역 최초로 시행되는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주지역 장기요양기관협회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31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전주완주장기요양기관협회,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전북지부, 노인장기요양바른경영연합회 등 전주지역 장기요양기관협회 등과 치매 환자 보호기능 확대와 부양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한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선 8기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사업으로, 시는 치매노인의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통해 맞춤형 치매환자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140% 이하 치매진단자로, 전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노인장기요양등급자 중 인지지원등급자 및 신청대기자면 가능하다.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들에게 주간보호센터와 방문요양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해 부양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환자들의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