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지난해부터 ‘서울런4050’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한 중장년 일자리 사업의 채용 특성을 분석한 결과보고서를 4일(수) 발행했다. 연구에는 ’23년부터 재단의 기업연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11개 기업이 조사에 응했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재단의 기업 연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채용특성에 관해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분석했다. 참여사업은 인턴십, 채용설명회, 직무훈련으로 직군은 KSCO에 의해 분류한 경영직, 서비스직, 기술직으로 범주화하여 총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인터뷰 대상자는 사업, 직무별로 추천을 받았으며 인사담당자와 기업 대표 11명이 참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중장년 채용 기업들의 54.5%는 정규직으로 고용했으며, 45.5%는 일정기간 계약기간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유연근무가 가능한 기간제 파트타임이나 성과급 기반의 프리랜서로 채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채용된 직무는
[한국시니어신문] 전라남도가 지난 1년간 보내준 기부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김장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전남 김치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김장 시즌을 맞아 전남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추가 답례품 전남 김치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시니어클럽 어르신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 외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후기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전남 김치 1kg이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추가 답례품은 파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고들빼기김치, 배추김치가 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전남 노인 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해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한국시니어신문] 노출(露出, exposure)이란 자신의 경험, 지식, 감정 등을 타인에게 드러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노출이 중요한 이유는 현대 사회가 개인의 개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사람들 간의 신뢰를 쌓고, 더 나은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게 됩니다. 노출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더욱 공감 있게 전달할 수 있고, 그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과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개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타인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노출의 사회적 가치 노출은 단순히 개인의 표현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개인이 가진 경험과 지식은 단지 자신만의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시니어들에게 있어, 그들이 살아온 긴 시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는 다음 세대에 전해져야 할 소중한
[한국시니어신문] 교원구몬이 시니어 회원의 실제 수강 후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인스타툰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인스타툰은 구몬학습 공식 인스타그램 내 연재하는 ‘구몬 액티브라이프 공감툰’이다. 교원구몬은 시니어 회원 뿐 아니라 예비 시니어 회원들의 공감을 이끌고 학습 흥미를 유발하고자 다양한 수강 에피소드를 재구성해 담았다. ‘구몬 액티브라이프 공감툰’은 시니어 세대가 한 번쯤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한자와 영어 과목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을 반영해 해당 과목과 얽힌 스토리를 풀어냈다. 현재까지 ‘빈둥지 증후군 이겨내기’부터 ‘해외여행 중 겪은 에피소드’ 등까지 총 3편을 공개했다. 시니어 회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추가 시리즈를 구성 및 연재할 계획이다. ‘구몬 액티브라이프’는 과목별 구몬 교재 및 선생님 방문 관리에 시니어 전용 매거진을 더한 상품이다. 학습 목표에 따라 원하는 대로 과목을 선택해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구몬 선생님이 주 1회 방문해 세심한 관리를 더해 혼자서도 외국어를 읽을 수 있는 성취감을 느끼거나, 새로운 공부를 하며 취미 활동을 하려는 회원들에게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 교원구몬 관계자는 “구몬학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울시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정신건강에 관한 서울시 노인 인식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노인의 정신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그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조사였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7.7%가 가볍거나 심한 우울을 경험했으며, 6.4%가 불안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 1년간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한 비율은 55.6%로, ‘수일간 지속되는 우울감(14.4%)’, ‘수일간 지속되는 불면(14.3%)’, ‘건망증으로 인한 일상생활 장애(10.0%)’ 순으로 많이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신적 어려움, 대다수는 가족이나 지인과의 대화로 해결 흥미로운 점은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한 노인의 절반 이상이 ‘가족, 친구, 지인에게 이야기하는 방법(43.3%)’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것이며, 정신건강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비율은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특히 53.1%는 ‘일시적인 증세이므로 그냥 두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긍정적인 면이 우세 정신질환에
[한국시니어신문]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취약 노인의 사회적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한 두 번째 커뮤니티 공간 헌정식을 진행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취약 계층 노인을 위한 컴포트 모빌리티 홈(해이홈) 커뮤니티 공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눈에 보는 연금 2023’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빈곤 위험도는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러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경기도 성남시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첫 번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농산물로 반찬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인 전북 진안 재가노인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케아 코리아 임직원 및 고객 5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건축부터 인테리어 디자인, 홈퍼니싱 제품의 설치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새롭게 조성된 커뮤니티 공간은 교육 및 쉼터 공간이자 메뉴 개발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하, 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노년기 건강한 일상을 켜는 ‘건강스위치 온(ON)’ 사업을 마무리하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건강스위치 온(ON)’ 사업은 2024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ESG를 기반으로 노년기 건강 생활 증진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사업에는 약 35명의 독거 및 고령의 취약 어르신이 참여해 ▲환경교육 ▲새활용(업사이클링) 활동 ▲정서 및 문화지원 ▲건강 및 영양교육 운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 돌봄과 여가를 지원했다. 참여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우울했지만, 프로그램 덕분에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일상에서 활력을 찾았다”라며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에도 동참하게 돼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건강관리와 자기돌봄(셀프케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주체적이고 건강한 일상을 돕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흥시노인복종합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이 진행한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의 성과공유회가 11월 29일(금)과 12월 6일(금), 서울시민대학 중부권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연계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서울마이칼리지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 대학별 우수사례와 소감을 나누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서울마이칼리지(SeoulMyCollege)’는 ‘대학이 배움의 터전이 되어 삶과 배움의 경계 없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서울(Seoul) 중장년 시민(Middle Year)을 위한 나의 대학(My College)’이라는 의미를 담아 올해 출범한 사업으로, ‘챌린지업(Challenge Up)’과 ‘점프업(Jump Up)’ 두 가지 사업으로 구성해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챌린지업은 서울 소재 전문대학들이 중장년 생애 전환에 알맞은 주제의 교육과정을 지역과 연계한 현장실습 과정과 함께 운영하고, 점프업은 대학별로 특성화된 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11월 29일(금) 챌린지업 성과를, 12월 6일(금) 점프업 성과를 나눈다. 올해 진행된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은 서울 소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와 수원여자대학교가 25일 수원여대 미림관에서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권선구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개선, 예방 콘텐츠 개발·제작에 상호 협력한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는 활동 지원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봉사 시간을 부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협약식 후 권선구치매안심센터와 수원여대 작업치료과 봉사동아리 ‘마루누리’가 협력해 진행한 ‘치매극복! 함께톡톡!’ 사업 종료식이 열렸다. 7월부터 5개월간 진행한 ‘치매극복! 함께톡톡!’은 지역사회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안심망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 25명이 참여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매예방체조 영상과 치매의 이해와 전조증상, 조기 검진, 예방·대처 방법 등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로 배포했다. 영상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수원여자대학교와 지
[한국시니어신문] 우리는 매일 많은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갑니다. 맑은 공기, 깨끗한 물, 따뜻한 햇볕 같은 것들은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들이지만, 우리는 이런 것들의 소중함을 자주 잊곤 하죠.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었을 때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는 순간,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시원한 물 한 잔, 그리고 피부를 감싸는 따스한 햇살을 느낄 때의 그 기분을 생각해 보세요. 이런 순간들이야말로 우리에게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경험들입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 중요한 것들로부터 행복을 느끼지 못할까요?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신조어 '소확행'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며, ‘아보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라는 뜻입니다. 이 둘은 모두 평범한 하루 속에서 소소한 기쁨을 찾자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시니어들의 소중한 경험 특히 시니어들이 긴 세월 동안 살아오면서 많은 것을 이루고, 수많은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를 키우며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나 이웃들과 함께 서로 도왔던 기억들,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순간들, 친구들과
[한국시니어신문] 정관장의 시니어 전문 브랜드 ‘장수:율(匠水:律)’이 ‘장수:율 장수진액’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장수:율 장수진액’은 정관장의 노하우로 완성한 특별한 진액으로 시니어 기력 보강에 특화된 제품이다. 복령, 맥문동, 지황, 숙지황, 진피, 황정 등을 배합한 시니어 맞춤 특허조성물을 적용하여 몸에 필요한 활력의 깊이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6년근 홍삼농축액과 에너지 이용 및 신경과 근육의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을 더해 일상의 활력과 근육 건강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수:율 장수진액’은 천혜의 자연 뉴질랜드산 녹용에서 추출한 프리미엄 녹용 추출물과 식물성 원료 5종(석류, 산수유, 매실, 은행잎) 등 정관장이 엄선한 부원료를 더했다. 또한 설탕 대신 알룰로오스로 건강하고 부드러운 단맛을 구현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장수:율(匠水:律)’은 70세 이후 급격하게 건강 이슈가 발생하는 시니어 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까지 공략한 정관장의 시니어 전문 브랜드다. 인지력과 기억력에 특화된 ‘장수:율 지(知)’를 비롯하여, 근력과 근육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대열)은 지난 19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현물 지원 서비스로 겨울나기 지원사업 ‘따뜻한가(家)’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8일에 진행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120만 원 상당의 수익금으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겪는 사례관리 대상자 18명의 어르신에게 난방용 등유와 전기장판, 전기난로 등 난방용품을 제공함으로써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마다 난방비가 부담되어 아껴 쓰다 보니 늘 추위를 견뎌야 했는데 이번 지원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전기장판을 지원받은 또 다른 어르신은 “사용하던 전기장판이 망가져 걱정이 많았는데 필요한 시기에 꼭 맞는 도움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은 “이번 지원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남부권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박점옥)는 가족봉사단 ‘위드나누미’가 강동구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김치 담그기 및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6년째 운영 중인 위드나누미는 서울강명초, 서울강빛초, 서울강솔초, 서울강일초, 강동중, 강명중 재학생과 그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나눔 가치 확산 및 가족 건강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위드나누미는 직접 만든 음식과 물품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기부 봉사를 실천해왔으며, 지난 9월에는 플로깅으로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지난 9일 아침, 센터에 모인 위드나누미 참가자들은 앞치마와 장갑은 물론 위생모와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나눔을 위한 김장을 시작했다. 옷과 얼굴에 양념이 묻는 줄도 모르고 열중했으며, 기부용 김치 240kg을 담근 뒤에는 김치와 함께 어르신께 전달할 편지도 썼다. 이날 처음으로 김치를 담가 본 초등학교 4학년 박서인 양은 “김장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요. 허리가 아프지만 김치를 받고 기뻐하실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니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사리손으로 담근 김치는 지난 11일 강일동주민센터(동장 김현정)와 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
[한국시니어신문]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9일 서울시 강남구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봉사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1,000가구 김장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오비맥주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작년부터 강남구자원봉사센터의 ‘복작복작 핑크산타 김장하는 날’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이사, 구자범 법무정책홍보 부문 수석부사장을 비롯한 오비맥주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1,500kg을 직접 버무리고 포장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강남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된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이사는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올해 10년 차를 맞는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사업 ‘보람일자리’의 이름을 ‘가치동행일자리’로 변경하고, 사업 성과와 2025년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12월 2일(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업 참여자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며,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송출된다. 서울시는 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런4050 정책사업을 시행하며, 이중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6천여 명 규모의 사회공헌일자리 사업인 ‘보람일자리’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참여자 및 활동처, 수혜시민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매년 개최해 온 사업성과 공유회와 더불어 신규 브랜드를 선포하는 자리로, 새 브랜드 선포와 함께 2025년도 사업을 소개하고 서울시 대표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로 나아갈 방향도 공유한다. 시는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여 서울시민의 공공 서비스 질을 높이는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사업이 개인의 보람을 넘어 서울시 전체에 긍정적인 가치를 더하는 사업으로 위상을 새롭게 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가치동행일자리’로의 변화를 추진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