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영유아 스마트 알림장으로 유명한 (주)키즈노트가 사업을 확장해 실버 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키즈노트는 최근 ‘패밀리노트’ 서비스를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패밀리노트는 요양/재가 시설과 가족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다. 패밀리노트를 활용하면 가족들이 어르신들의 일상 및 건강 상태를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설에서 정보를 입력하면 알림톡으로도 전송되어, 앱을 활용하기 어려운 고령 가족들까지 카카오톡으로 쉽게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버전은 알림장, 앨범, 공지사항 등 필수적인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식단표/ 송영서비스/ 투약의뢰서/ 시설 정보 다운로드 등의 기능까지 추가 될 예정이다. 더불어 패밀리노트는 요양 병원이나 시설 종사자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ERP 프로그램 ‘패밀리케어 ERP’도 함께 출시한다. 패밀리케어 ERP 프로그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제 종사자들의 업무에 최적화된 사용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공단 시스템과 연동되는 일정 관리 ▲RFID 태그를 활용한 일정관리 ▲자동으로 계산되는 급여 내역 ▲ 공단 평가에 활용 가능한 전자서명
[한국시니어신문] 대표적인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어르신 일상에 최적화된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실버 주거 시설인 동백 스프링카운티 자이에서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의 테스트 베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케어닥은 요양시설 찾기 서비스로 시작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간병인 매칭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최근에는 생활돌봄(가사지원), 방문재활운동 등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론칭하며 단순히 어르신들의 요양이나 간병을 넘어 일상 생활을 위한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시니어 라이프케어 테스트베드는 돌봄 플랫폼에서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의 예고라고 볼 수 있다. 케어닥의 테스트베드가 운영되는 동백 스프링카운티 자이는 지난 6월 케어닥과 MOU를 맺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이미 입주민들로부터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케어닥은 이 곳에 폭 넓은 연령층의 어르신들이 입주해 있다는 점에서 착안, 테스트베드 지역으로 지정하고 시니어 라이프 케어를 위한 환경 구축에 나섰다. 단지 내에는 20년 경력의 노인 전문
[한국시니어신문] 이제 한국도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통계청은 2022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01만 8천 명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인구의 5분의 1 이상이 고령인구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맞춰 고령자 1인 가구도 많아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고령자 1인 가구의 비중은 36.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녀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가전 및 서비스가 다수 생겨났다. 여건 상 직접 방문하여 챙기지는 못하지만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노년기 부모님에게 따듯한 효심을 전달하고 싶다면 주목할 만한 효도 아이템과 효도 서비스를 소개한다. ◇ 청소의 시작부터 끝까지 알아서 다 해주는 올인원 AI 로봇청소기, 에코백스 디봇 T10 옴니 최근 로봇청소기는 흡입 청소를 넘어 물걸레 세척까지 해주며 다양한 기능을 통해 효도 가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좌식생활을 하는 한국 문화 특성상, 바닥 청소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바닥을 쓸고 닦는 과정에서 무릎, 허리, 손목 등 관절의 무리는 피할 수 없으며 이는 노년기 부모님에게 매우 치명적이
[한국시니어신문] 2023년 계묘년(癸卯年) 가장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 중 하나로 단연 ‘시니어 케어’ 분야를 꼽을 수 있다. 불과 3년 뒤인 2025년이면 대한민국은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 노령 인구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되기 때문. 이에 따라 어르신 돌봄 문제가 주요한 사회적 해결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니어 케어 플랫폼 스타트업들이 각 분야의 유능한 전문가들을 적극 영입하면서 안정적인 어르신 돌봄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세대 돌봄 시스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커뮤니티케어’ 실현을 위한 홈케어 전문가 영입부터 실버산업 서비스 전문가, 기업전략 전문가, 자체 플랫폼 강화를 위한 테크 분야 전문가까지. 전문가 영입을 통해 사업 기틀을 보다 탄탄히 갖추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산업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는 이들 스타트업의 본격적인 성장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케어닥, 전문가 3인 영입으로 재택돌봄 최적화된 시니어 라이프 케어 전문기업으로 입지 강화 국내 대표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재택돌봄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전략적 사업 운영 및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한국시니어신문] SK텔레콤과 (재)행복커넥트가 함께 내놓은 AI 스피커 ‘누구’ 기반 기억훈련 프로그램 ‘두뇌톡톡’이 어르신들의 치매 이환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SK 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부여군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사회성과보상(SIB)사업 1차년도(21.6~22.6) 시행결과, 인지치료 및 AI기반 ‘두뇌톡톡’ 등을 이용한 어르신들의 치매 이환율이 2%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년 동안 부여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80세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총 300명을 대상으로, 주의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오프라인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AI 스피커(NUGU Candle SE)의 치매예방 콘텐츠(‘두뇌톡톡’)을 제공해, 치매로 이환되는 것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사업평가기관인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백병원)은 1차 연도(21.6.28~22.6.27) 사업 결과,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50명 중 1명만 치매로 이환(치매이환율 2.0%)됐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백병원)은 이에 대해 “통상적인 경우 연간 치매이환율은 약 15% 수준이며, 이번 어르신 치매 예방 사업의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음식 배달 어플리케이션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7월 14일부터 7월 27일까지 4060 남녀 380명을 대상으로 음식 배달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음식 배달 앱은 음식을 준비하는 번거로움을 대신하고, 집에서 다양한 음식을 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이점 덕에 많은 이의 생활 필수 앱(APP)이 됐다. 특히 비대면을 강요 받은 코로나19 상황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대중화의 촉매제로 작용했다. 조사에 참여한 4060 신중년의 96.9%가 ‘음식 배달 앱’의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해당 응답을 통해 음식 배달 앱에 대한 4060의 높은 이용도를 확인했다. 이때 신중년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음식 배달 앱은 ‘배달의민족’으로 4060의 과반이 넘는 54%의 지지를 획득했다. 2위는 32.2%를 차지한 ‘요기요’, 3위는 ‘쿠팡이츠’(12.3%) 순으로 나타났다. 임팩트피플스는 4060이 배달 앱 선택 시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음식 배달 앱을 이용하는 이유
[한국시니어신문] 롯데온의 AI스피커 샬롯홈이 독거노인을 위한 돌보미로 거듭난다. 롯데온과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AI스피커를 활용한 ICT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처음으로 9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며, 3년 뒤인 2025년에는 이 비중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혼자 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고 있으며, 특히 댐 주변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심리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워 관리가 절실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주변 지역에 혼자사는 노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롯데온이 AI스피커 기부 의사를 밝힘에 따라 민관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그 일환으로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온이 이번에 기부하는 AI스피커는 지난 2020년 임직원과 VIP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샬롯홈이다. ‘샬롯홈’은 보이스 커머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일반 AI스피커와 달리 화면이 달려 있어 영상 통화 및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출시 이후 1년 간의 테스트를 거친 결
[한국시니어신문] 국내 대표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서 열리는 ‘제6회 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메디컬·안티에이징 분야 등 220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시니어 전문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2022 제론테크놀로지학회 세계대회'가 동시 개최됨으로써 정부 관계자는 물론 국내외 26개국 100여 명의 제론테크 전문가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론테크놀로지는 노인학(gerolog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노인 세대를 위한 과학 기술’ 즉, 노인을 위한 돌봄이나 안전 등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기술을 의미한다. 케어닥은 이번 행사에서 제론테크놀로지 섹션 내 부스를 열고 자사 서비스 소개 및 돌봄 관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들을 위해 별도의 단말기를 설치해 서비스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앱 다운
[한국시니어신문] 실버테크 스타트업 실버스타랩(대표 조영훈)이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숲 꽃길만 걸어요 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꽃길만 걸어요’ 축제는 서울시와 성동구 일대의 주민조직, 시민단체, 관내 대기업, 청년기업 등이 참여해 성동구의 도시재생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시민협력 문화축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개최되는 '꽃길만 걸어요' 축제는 성수 도시재생 리더단 체험캠프, 성수동 주민 가족 패션쇼, 성수동 문화 체험, 지역 소상공인 팝업 스토어, 청년마켓 등이 운영된다. 실버스타랩은 이번 축제를 위해 복지용구 유통사 다온테크의 가가온, 미국 리커버리 헬스케어 브랜드 하이퍼아이스와 함께 '꽃길인생 활력 시니어벤저스'라는 캠페인 그룹을 조성했다. 캠페인 그룹은 동네청년협동조합(대표 이동현) 등 지역형 청년 건강프로그램 창작단체와 함께 서울숲 중앙공원 체험존에서 시니어 별별 클래스, 한가족 운동 교실, 요양보호 복지용구 체험존 등을 운영하며, 잔디광장에서는 세대 '세대공감 활력운동'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니어벤저스 캠페인 리더로 나선 닥터케어 유니온 연구소 백형진 박사는 "성수동의 도시재생 성과가 새로
[한국시니어신문] 세브란스병원이 진료 날짜 확인과 변경 등 환자들의 진료 일정을 관리해 주는 인공지능 AI를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도입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진료안내 서비스 시스템 AI 보이스봇 ‘AI세라봇’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전 진료 예약시스템이 갖춰진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환자들이 진료 일정을 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또 진료 당일 개인적인 사정이나 다른 일정으로 진료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세브란스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처음으로 도입한 AI세라봇은 환자들이 진료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AI 보이스봇이 전화를 걸어 예약 일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AI세라봇에는 KT의 STT(Speech To Text, 음성을 문자로 변환) 엔진과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자연어처리) 솔루션이 적용돼 보이스봇과 환자 간 자연스러운 대화는 물론 365일 안정적인 솔루션 운영과 AI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세브란스병원 AI세라봇은 진료 일정이 도래한 환자에게 전화를 걸어 일정과 담당 의료진을 안내한다. 환자가 진료 일정 변경이나 취소를 요청하면 바로 변경, 취소를 지원한다. 또, 진료를 위해 필요 서류와 유의사항까지 원활한 진료
[한국시니어신문] 서울디지털재단은 어르신의 우울감과 고립감 해소를 도와주는 ‘로봇 활용 정서 돌봄(케어) 서비스’를 7월~11월 5개월간 시범운영 한다. ‘로봇 활용 정서 돌봄(케어) 서비스’는 서울디지털재단의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로봇 ‘알파미니’를 활용해 어르신과 노래, 퀴즈,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노년기 우울감과 고립감 해소를 도와주는 사업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11월까지 종로구, 강북구 2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하고, 서비스 종료 후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서비스의 효과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중인 거점은 종로구 노인종합복지관 외 3곳, 강북구 우이데케이센터 외 6곳으로 총 11개소에서 운영한다. ‘로봇 활용 정서 돌봄(케어) 서비스’ 는 ▲자서전쓰기 ▲노래하기 ▲OX퀴즈 ▲건강체조 ▲인지훈련게임 등 어르신의 흥미와 몰입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서전 쓰기’는 어르신들이 추억을 되돌아보며 좋아했던 것, 바랐던 것, 고민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로봇이 대화를 유도하고, 어르신은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대화가 끝나면 로봇은 이야기를 자서전과 편지 형
[한국시니어신문]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독거 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운용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가 지난 2년간 약 500여회의 독거 어르신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AI 돌봄’ 심리상담은 독거 어르신들이 AI스피커를 통해 말하는 발화(말씀) 중 부정적인 단어가 반복되는 경우, 이를 기반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선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어르신 사전동의 받고 진행) 예를 들어 어르신이 “오늘 너무 우울하다” “사람들이 날 너무 힘들게 하는데 너가 도와 줄 수 있나?” 등의 얘기를 할 때, AI는 어르신의 불안한 심리를 보여주는 ‘우울’ ‘힘들어’ 쓸쓸’ ‘허탈’ 등의 표현에 집중한다. SKT는 어르신들의 감정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는 단어를 판단하기 위해 ‘AI 감성사전’을 만들어 운용 중이며, 최근 감정 카테고리 단어를 2400개로 확대하는 등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현재 ‘AI감성사전’에는 우울감을 나타내는 키워드가 482개, 고독감을 표현하는 단어 1008개, 안녕감과 행복감도 각각 170개, 742개에 달한다. 어르신이 AI에 등록된 불안한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를 말할 경우, AI가
몸이 너무 아픈데 병원에 갈 기운이 없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병원에 가기 어려운 시니어 또는 몸이 아픈 이들을 위한 비대면 진료 앱 '닥터나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닥터나우는 약 150여 개의 제휴 병원 및 약국과 협업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 앱이다. 내과·가정의학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신경과·비뇨의학과·이비인후과·한방의학과·성형외과·산부인과·치과·응급의학과 총 12개의 진료 과목을 대상으로 한다.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교부의 핵심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9월 기준, 월간 실 사용자 수 10만 명, 앱 이용 누적 3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업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닥터나우는 환자 뿐 아니라 제휴 병원과 약국의 원활한 비대면 의료 업무를 지원하며 수익의 활로를 제공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인한 보건복지부의 비대면 진료 한시적 허용 지침을 바탕으로 일반의약품 취급 금지를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 전화 및 화상채널을 통한 진료와 복약지도 등을 안전하게 이행하고 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닥터나우는 안정적이고 합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의사와 약사 및 앱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를
최근 참신한 아이디어에 더해 전문성까지 갖춘 플랫폼들이 늘고 있다. 특히 각 분야별 전문 인재를 적극 영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신뢰를 높이는 추세다. 플랫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이 때 이러한 변화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플랫폼 시대'에서 볼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보여진다. 전담 간호사가 함께하는 시니어 돌봄 플랫폼부터 수의사와 연구 협업을 통해 관련 상품을 개발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서울대 아동가족학과와 MOU를 맺고 어린이집 납품 계약을 펼치는 육아 전문 스타트업 등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 ◇ 전담 간호사와의 협업으로 어르신의 건강걱정 덜어주는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 국내 대표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은 6월부터 전담 간호사의 건강 관리를 포함한 ‘생활돌봄 서비스’를 통해 재택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요양보호사와 간병인 매칭 서비스에 더해, 병원 및 시설 중심의 전문 돌봄을 ‘재택’으로 옮겨와 시니어들의 일상에서도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생활돌봄서비스 내 포함된 건강관리는 평균 10 년 이상의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전담 간호사 또는 사회복지사가 정기적으로
KT(대표이사 구현모)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 이하 BBQ)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DX)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전 KT 광화문빌딩 East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구현모 대표와 BBQ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DX 기반 서비스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AI/DX 기반 업무 협력 ▲양사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멤버십 제휴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 등이다. 또한 양사는 KT 기가지니를 통한 BBQ 치킨 주문 등 AI/DX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 AI 서비스로봇을 BBQ 매장에 확산하기 위해서도 협의하고 있다. 이 외에도 KT 그룹사의 클라우드와 IT 서비스를 BBQ에 제공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으며, 기프티쇼·모바일쿠폰 등 KT 그룹사 서비스를 활용해 BBQ 상품을 구입·선물할 수 있는 방식의 협력도 논의하고 있다. KT 구현모 대표는 “전세계에 ‘K-푸드’를 전파하고 있는 BBQ와 디지털 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는 KT의 만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