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치매관리사업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정책동향 보고에 이어 2부에서는 ▲민-관 치매관리사업 협력 운영사례 발표 ▲디지털헬스케어산업(정보통신기술(ICT)기반) 치매관리사업 활용 사례 발표 ▲경기도광역치매관리운영위원회의 ▲경기도 공공후견 사업발표회 등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열정과 역량으로 일구어낸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에는 공무원 부문 ▲고양시 송현중 ▲남양주시 민지영 ▲하남시 김소민 ▲군포시 박신자 ▲안성시 김혜숙 주무관이 수상했다. 민간 부문은 ▲안성시 오경숙 ▲성남시 유인혁 ▲두원공과대학교 백영림 교수 ▲고양시 심영란 ▲시흥시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1월 29일 시흥경찰서 장곡지구대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단체·기업·공공기관·학교 등이 지정된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곳은 구성원 스스로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해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장곡지구대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배회환자 신고 및 보호, 실종예방 협력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치매 친화적인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함께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하고, 앞으로도 선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시흥시 조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면 신청 가능하고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가 되면 지정 승인된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대월면 장평1리와 장호원읍 풍계3리의 마을회관에서 2022년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고, 지역주민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공동체를 말한다. 주민대표 및 유관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이천시 치매현황과 치매안심마을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치매 친화적 마을 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어르신이 자신이 살고 있는 터전에서 오랫도록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협조를 바란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박철민 기자] parkiro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SK텔레콤과 (재)행복커넥트가 함께 내놓은 AI 스피커 ‘누구’ 기반 기억훈련 프로그램 ‘두뇌톡톡’이 어르신들의 치매 이환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SK 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부여군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사회성과보상(SIB)사업 1차년도(21.6~22.6) 시행결과, 인지치료 및 AI기반 ‘두뇌톡톡’ 등을 이용한 어르신들의 치매 이환율이 2%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년 동안 부여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80세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총 300명을 대상으로, 주의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오프라인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AI 스피커(NUGU Candle SE)의 치매예방 콘텐츠(‘두뇌톡톡’)을 제공해, 치매로 이환되는 것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사업평가기관인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백병원)은 1차 연도(21.6.28~22.6.27) 사업 결과,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50명 중 1명만 치매로 이환(치매이환율 2.0%)됐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백병원)은 이에 대해 “통상적인 경우 연간 치매이환율은 약 15% 수준이며, 이번 어르신 치매 예방 사업의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지난 18일 쉼터 이용 치매 어르신과 치매가족·이웃이 함께하는 ‘오늘은 김장하는 날’ 행사를 센터 안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감소와 기억회상을 통한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김장을 하며, 옛 추억을 회상하고, 오감을 느끼면서 치매 치유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치매환자와 가족들은 치매안심센터 옥상 텃밭을 활용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가꾸고 키운 배추, 무 등의 채소를 수확해 김장을 준비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가족·이웃이 다 함께 참여하는 공동 작업의 성취감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심리적 안정의 효과를 얻게 돼 프로그램에 만족해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 자조모임 한울타리 가족은 “치매를 진단받고 어머니와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같은 마음을 공유하는 가족들과 봉사자들까지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해 주셔서 큰 위안이 됐고,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보다 다양한 가족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
[한국시니어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지역사회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정기회의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일산지사, 일산종합사회복지관,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 중인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위촉되어 회의에 참여했다. 각 기관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은 일산서구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업, 지역자원 연계 등 지역사회 치매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고양시에서 적극 추진 중인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감별검사비 지원사업, 치매공공후견사업 피후견인 발굴, 기관별 사업연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각 기관별 자원의 효율적 투입과 협업을 통해 일산서구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질 높은 치매관리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의 60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은 약 22%이며, 치매추정환자수는 약 4,600명이다. 고양시는 각 기관과 협력해 효율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치매 노인과 가족에게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
[한국시니어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정성우)가 오는 11월 21일(월) 오후 2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마리아홀 15층에서 인간존중 치매환자 돌봄 기법인 휴머니튜드 케어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2021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지역사회 치매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휴머니튜드의 가치’를 주제로 싱가폴, 일본, 유럽의 휴머니튜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휴머니튜드 치매돌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한다. 앞서 시와 광역치매센터는 2019년 6월, 국내 최초로 휴머니튜드 개발자 이브 지네스트를 초청해 국제 치매 케어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천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에 적용해 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모든 과정은 KBS다큐 ‘부드러운 혁명’으로 방영돼 국내 치매환자 돌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인천시는 휴머니튜드의 정식 도입을 위해 인권 세미나, SSG랜더스 연계 홍보 등 치매환자의 인간 존중 돌봄 인식 확산에 힘써왔으며, 올해 8월부터는 국내 휴머니튜드 전문교육자 5명 양성을 위해 프랑스 IGM연구소의 전문 트레이너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
[한국시니어신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치매안심센터는 11월 16일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신곡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치매환자가족 등 치매자원발굴과 연계 등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2023년 치매관리사업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2년 치매관리사업 추진실적 ▲2023년 치매관리사업 추진계획 수립 등에 관한 자문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 모색 등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지역유관기관과의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이번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5일 시흥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가족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시흥시약사회가 협력해 ‘약물바로알기’ 교육을 온라인 화상의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시흥시약사회는 치매환자 가족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종사자의 치매돌봄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약물 보관,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약물바로알기 교육을 시행했으며, 실제 사례를 소개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해당 교육에 참여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종사자는 “실제 어르신 댁에 방문하면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고,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나 같은 약이 쌓여있는 경우를 종종 접하는데 이제 어떤 방법으로 대처하면 되는지 잘 알게 됐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표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종사자들의 치매돌봄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지원서비스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