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관장 이아진)과 MOU를 맺고 지역 내 시니어 돌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케어닥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케어닥 사무실에서 케어닥 박재병 대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이아진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1921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사회복지관으로, 지역공동체를 위한 복지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케어닥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과 손을 잡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강남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케어닥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LH강남3단지 태화이웃사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10월 중 강남구 독거노인 중 희망 가구를 모집, 케어닥 ‘생활돌봄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돌봄 활동은 케어닥 본사 직원 및 케어코디(요양보호사, 간병인)가 2인 1조로 한 팀이 되어 진행하며,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월 2회 직접 방문해 주거지 청소부터 냉장고 정리, 약 정리, 산책 등의 주거환경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 등 절기 특성을 고려한 활동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케어닥 생활운동 클래스, 스마트폰 교육 등 지역 주민의 니즈를 고려한 시니어 맞춤형 사회 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국내 대표 시니어 돌봄 플랫폼으로서 시니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상생을 위해 MOU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점차 지역구를 늘려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도 케어닥의 전문적인 돌봄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케어닥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이번 CSR 활동을 기획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문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노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새기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