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니어신문]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글로벌 뼈 및 관절 건강 성분 시장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Global Bone and Joint Health Ingredients Growth Opportunities)’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생체이용율이 더 높은 성분에 대한 필요성이 뼈 및 관절 건강 성분 시장의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뼈 및 관절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관련 성분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글로벌 뼈 및 관절 건강 성분 시장 규모가 2021년 37억3000만달러에서 2030년 60억1000만달러로 약 5.4%(CAGR)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화학, 소재 & 영양 산업부의 아킬라 다이만(Akheela Dhiman) 연구원은 “성분 제조사들이 뼈 및 관절 건강에 대한 천연 성분 식별에 주력하는 추세가 식물성 성분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이 같은 동향이 글로벌 및 현지 관련 기업들로 하여금 커큐민(curcumin)과 같은 생체이용률이 강화된 성분들을 선보이도록 유도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성분 제조사들은 기존의 성분과 새롭게 개발한 성분 모두를 달리 응용할 수 있는 잠재 분야들을 파악하기 위한 R&D와 임상실험에 투자하고 있다. 뼈 및 관절 건강 성분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무기질 성장 전략에 초점을 맞춰 건강보조식품 기업과 가공 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분 생체이용율과 관련한 시장 확장으로 상당한 성장 기회들이 존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성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은 아래와 같은 전략들을 고려해야 한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