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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독거노인 위해 히트텍 기부하는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 국내 활동 성료

올해 1월부터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2만 5천여 곳에 12억 상당의 히트텍 5만 장 전달
히트텍 기부활동 성료 기념 노인종합복지관서 설날 맞이 임직원 떡국 나눔 봉사 활동 진행

 

[한국시니어신문]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전 세계 취약계층을 위해 히트텍 100만 장을 지원하는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The Heart of LifeWear)’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저소득 독거노인 2만 5천여 명에게 히트텍 5만 장을 기부했다.

 

유니클로가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맞아 작년 11월 출범한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 캠페인은 전 세계 취약계층에게 히트텍 100만 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되는 히트텍 중 50만 장은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난민과 실향민에게 전달되고, 나머지 50만 장은 유니클로가 사업을 전개하는 각 국가 및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된다.

 

한국에서는 보건복지부 정책사업(노인맞춤돌봄서비스)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섰다. 한국 사회가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독거노인의 빈곤율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유니클로는 올해 1월부터 약 3주간 전국 14개 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2만 5천여 명에게 약 12억 원 상당의 히트텍 5만 장을 성공적으로 전달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모두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한다’는 라이프웨어(LifeWear) 브랜드 철학에 따라 유니클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 캠페인을 통해 추운 겨울 소외된 독거노인분들께 훈훈한 온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히트텍 5만 장을 성황리에 기부한 것을 기념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설날 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지난 21일 열었다. 지난 연말 유니클로 임직원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약 1천 2백만 원을 기부하여 마련한 본 행사에는 유니클로 글로벌 서스테이너빌리티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셸바 에이코(Eiko Sherba)를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노인 600여 명을 위해 떡국을 준비하고 배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시니어신문 박철민 기자] parkiron@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