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아고다(Agoda)가 개최한 권위 있는 제16회 골드 서클 어워드(Gold Circle Awards)에서 태국이 1위 자리를 유지하고 베트남이 처음으로 5위권에 진입하면서 동남아시아의 우수한 숙소 서비스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올해는 5위권 안에 동남아 국가가 4개국이나 포함됐으며, 이는 2021년 이후 처음이다. 국가별 순위는 각 국가에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숙소 수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일본이 432개로 2위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3위)가 365개, 베트남(4위)이 315개, 말레이시아(5위)가 311개로 모두 2024년 상위 5개 국가에 들었다. 2024년에는 골드 서클 어워드 수상 숙소가 역대 최다인 3545곳으로, 2023년에 비해 53%나 증가했다. 특히 수상 숙소의 약 50%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호텔이었으며, 이는 창의성과 개성을 강조하는 독특하고 개인화된 고객 경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베트남이 2023년 9위에서 올해 5위권 안으로 급상승한 것은 베트남 전역의 숙박 시설이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수상 숙소가 209%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고다 공급 담당 수석 부사
[한국시니어신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 부산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늘(10일)부터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은 경제 핵심 연령층인 40·50대에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해 부산 경제의 허리층을 강화하고, 일자리창출과 연계된 부산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시 제조업 및 산업단지 소재 기업, 전략사업 해당 업종 기업, 인증기업이며, 40~50대 신규 구직자 정규 채용 시 6개월간 채용기업에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한다. 시는 정규직 채용인원을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130명으로 확대해 사업을 운영한다. 지원 혜택(인센티브)은 채용인원 1인당 월 80만 원씩 6개월로, 최대 480만 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늘(10일)부터 3월 28일까지 (사)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사)부산경영자총협회 또는 부산상공회의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심의회를 개최해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신규 채용 이후부터 매월 혜택(인센티브)을 지급한다.
[한국시니어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시민들의 노후준비를 위한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100세 시대, 슬기로운 재무 설계’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에 따른 기대수명 증가에 대비해 실질적인 자산관리 해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자산관리가 아닌 개인의 가치와 철학을 반영한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탐구하며, 실천 가능한 금융 전략을 통해 안정되고 균형 잡힌 노후준비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강의는 비대면 방식(온라인 ZOOM)으로 진행되며,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총 3회 실시될 예정이다. 3월 6일부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누리집(교육/문화행사 → 프로그램 신청)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한수미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100세 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자산관리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실천 가능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6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주거·케어·의료 전문기업인 애스콧, 대교뉴이프, 차움의원, 차헬스케어와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년 동안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역량 확보를 위해 50여 개의 분야별 전문 서비스 회사와 협력해왔으며 14개 분야로 세분화하는 서비스맵을 정립했다. 이후 포스코이앤씨는 주거, 케어, 의료 분야를 3대 핵심 서비스로 인식하고 전문 기업을 최종 발굴함으로써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시니어레지던스 및 다양한 형태의 기업형임대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각 전문 기업과의 분야별 서비스 개발 및 기획을 진행하고 향후 진행될 프로젝트에 적용할 표준화된 서비스 운영 매뉴얼을 구축해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으로 연내 추진 검토 중인 서울 한남동, 경기도 오산 지역의 임대사업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애스콧은 세계 최대 서비스 레지던스 호텔 및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사로 시니어레지던스 사업의 차별화된 운영 플랫폼을 만들어 주거 분야의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도내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200개소에서 방문 교육을 한다. 경기도는 6일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시니어 기후행동 기회소득 활용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6일 시범교육에는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설치 및 가입 ▲기후도민 인증 ▲환경교육 참여 및 걷기 등 실천활동 방법 ▲리워드 지급 확인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법을 배웠다. 특히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단원 10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는 지난해 7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출시해 올해 3월 5일 기준 가입자는 104만 2천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60대 이상 참여 비율은 약 11% 정도로 다소 낮다. 이에 따라 도는 어르신들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4월부터 경기도 탄소중립 도
[한국시니어신문]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 이비인후과 배성훈 교수 연구팀이 뇌 건강 상태로 난청 환자의 인공와우 이식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난청은 고령 인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우울증과 치매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인공와우 이식은 고도난청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고령을 이유로 수술을 주저하거나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무엇보다 청력 특성상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어 수술 성공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가 부족한 상황이다. 배성훈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김준엽 전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청력과 소뇌의 연관성에 주목했다. 소뇌는 전통적으로 운동 기능과 균형 유지에 주로 관여한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소뇌가 언어 지각과 같은 인지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다양한 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 연구팀은 70세 이상의 인공와우 이식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뇌 MRI를 살펴봤다. 소뇌에서 언어 기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Crus I’영역의 회백질 부피를 정밀 측정했으며, 이후 단음절, 이음절 단어
[한국시니어신문]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미사경정공원의 시니어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 28일 하남시니어클럽(관장 양우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체육산업 송남주 경주사업지원실장과 하남시니어클럽 양우식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내 시니어 고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고용률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하남시니어클럽 노인 역량 활용 사업 중 하나인 ‘하남 행정 도우미’ 소속 지원자들을 선발해 하남시 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 대여, 쉼터 매점 보조, 질서유지 등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향후 더 많은 시니어 일자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경주사업지원실 송남주 실장은 “우리 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하남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람을 느끼며 일
[한국시니어신문]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에 고령화 현상이 일어나면서 뷰티 분야에서도 시니어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50대 이상 여성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시니어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수요가 높아지고, 20대부터 40대까지의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하는 기존 시장의 문법이 변화하고 있다.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이 초고령화 사회 속 시니어 뷰티 시장의 성장과 변화에 주목하며 관련 산업의 확대 가능성과 향후 트렌드를 전망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칸타월드패널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55세 이상의 ‘베이비부머’ 고객은 유럽 시장에서 뷰티 산업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는 추세다. 영국 및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에서는 이들을 통한 매출이 전체 뷰티 시장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전체 여성의 화장품 사용률은 2019년 대비 7% 감소했지만, 이들 연령대의 사용 수준은 오히려 같은 기간 2% 상승했으며, 2022년 대비해서는 5%까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일본은 시니어 뷰티 시장을 가장 빠르게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의 유명 화장품 기업들은2010년대 중반부터 시니어 대상 뷰티 브랜드들은 활발하게 출시하기 시작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WHO 고령친화도시’ 3번째 재인증을 획득했다. 수원시는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회원으로 재인증받아 2029년까지 고령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한다. WHO 고령친화도시는 나이 들어가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있는 도시에서 활력 있고 건강하게 노령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2016년 6월 국내에서 3번째로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실행계획을 3년 동안 추진한 후 실행계획 평가를 바탕으로 2019년 재인증을 받았다. 2024년 3번째 재인증을 신청했고, ‘제3기 고령친화도시 운영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을 받았다. 수원시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고령친화도시 3번째 재인증을 받은 도시가 됐다. 수원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대 목표’로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여유롭고 활기찬 도시 ▲건강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설정하고, 6대 영역에서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6대 영역은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전성 ▲인적자원의 활용 ▲여가 및 사회 활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와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은 3월 6일(목) 오후 3시 30분 중랑구청 광장에서 ‘자원재생어르신 운반구(이어카)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폐지수집어르신들에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운반구 23대를 보급한다. 이번 사업은 ㈜신아주의 후원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자원재생어르신 건강지원 및 전용 운반구 보급’의 일환이다. 운반구 개발에 앞서 녹색병원은 중랑구 내 폐지수집어르신 34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를 지원했다. 또한, 원진재단 부설 노동환경연구소는 이들의 건강상태 및 작업환경을 심층 조사하고, 대상자 15명을 인터뷰하여 인체공학적 운반구를 개발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운반구는 기존 리어카(57kg)보다 31kg 가벼운 26kg 내외로 제작되어 어깨와 허리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사용자의 신체에 맞게 손잡이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빗물 고임을 방지하기 위해 메쉬 철망으로 설계되었다. 임상혁 녹색병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폐지수집어르신들은 하루 평균 11시간 20분을 일하고, 12.3km를 걷는다”며, “이 과정에서 다칠 확률이 일반인보다 10.4배, 육체노동자보다 4.6배
[한국시니어신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완규)은 시니어 맞춤형 은퇴 금융 교육 캠페인 ‘나를 위한 금융노년학(이하 금융노년학)’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은퇴를 앞두거나 이미 은퇴한 시니어들이 재정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금융노년학’ 콘텐츠에는 강창희 행복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대표가 출연해, 유형별로 실질적인 은퇴 금융 전략을 조언한다. 강 대표는 1973년 한국거래소 입사를 시작으로, 대우증권 도쿄 사무소장과 리서치센터장, 현대투신운용 사장, 미래에셋 부회장 겸 은퇴연구소장을 역임한 연금·자산관리 분야의 전문가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금융노년학’ 캠페인은 은퇴 전후 시니어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재정 상황을 반영해 5가지 주요 유형별 사례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각 에피소드에서는 △주부 기본생활형 △50대 중반 여성 싱글형 △50대 남성 싱글 일중심형 △노후준비부족형 △가족중심형 그리고 △은퇴전후노후설계까지 총 6편에 걸쳐 대표적인 사례와 현실적인 금융 조언을 제공한다. 첫 번째 공개된 영상 ‘주부 기본생활형’은 결혼 후 가정에 집중해 온 전업주부가 배우자의 예상보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40대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채용이 연계된 ‘40대 직업캠프 취업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박성희)와 협력하여 최첨단 교육 시설과 실무 중심 훈련을 제공하며, 조기 퇴직 후 새로운 직업을 찾는 40대에게 안정적인 재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협력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중간·고급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공공직업훈련전문교육기관이다. 신성장 전략산업 기술 분야 인재를 배출하며, 첨단 교육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실무 중심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40대 직업캠프’는 탐색과정, 실전과정, 취업과정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직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3월 4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십’의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십’은 40세 이상 65세 미만 도민이 경력 전환이나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일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컨설턴트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수요와 경력, 기업의 수요에 따라 사업 유형을 ‘기업근무형’과 ‘컨설팅형’으로 구분하고, 올해 50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중장년층 1천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근무형 인턴십’은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도민을 3개월간 인턴으로 채용하는 경기도 소재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12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규모는 연 9백 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인턴십을 희망하는 중장년은 3월 10일부터 모집 마감 시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형 인턴십’은 전문 지식과 숙련된 경험을 가진 중장년 1백 명이 컨설턴트가 되어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컨설턴트 활동을 위한 필수·심화 교육을 진행하고, 컨설팅 회당 30만 원(연 최대 24회)의 활동비를 지원할
▲ 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한국시니어신문] 중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평생 활용하며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배운 적이 없는 것은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는 태도는 위험합니다. 현대 사회는 신기술과 새로운 개념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시대입니다. 따라서 과거의 배움을 유지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익혀야 합니다. 배움을 멈추면 우리의 삶도 정체됩니다. 배우기를 멈춘 사람들은 대화의 범위가 좁아지고, 현재와 미래보다는 과거의 경험만을 반복하며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이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게 만들고, 결국 사회와의 단절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살아가면서 배웠던 지식과 경험은 여전히 가치가 있습니다. 한 번 몸에 밴 배움은 쉽게 사라지지 않으며, 이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시니어들에게는 이러한 자세가 더욱 중요합니다. 수년 전 타계한 이어령 전 교수는 85세가 넘어서도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105세의 김형석 명예교수는 매월 칼럼을 쓰고 강연을 하며 배우기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배움을 멈추지 않았기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이 중장년 정책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정책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장년 정책 인사이트(Insight)』를 연간 10회 발행한다. 이 리포트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복지, 재취업 및 정책 동향을 심층 분석해, 정책 실무자와 연구자들이 실제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중장년 정책 인사이트』는 중장년 정책 칼럼, 주요 정책 이슈, 국내외 정책 동향 등을 다루며, 실무진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유관기관 종사자, 학계 연구진, 공공·민간 일자리 정책 관계자 및 일반 시민까지 폭넓은 독자를 대상으로 한다. 2025년에는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정책 패러다임 전환 ▲중장년 재취업 사례 및 활성화방안 ▲국내외 중장년 정책·법제 동향 ▲중장년 일자리 생태계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