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뇌를 보호하는 뇌혈관장벽(Blood brain barrier, BBB)을 일시적으로 열어 치매 항체 치료제의 전달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의대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연구팀은 서울의대 약리학교실 김혜선 교수 연구팀과 치매 유발 생쥐의 해마 부위에 위치한 뇌혈관장벽을 고집적 초음파로 개방해 항체 치료제 전달률을 8.1배 향상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학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Translational Neurodegeneration, IF 9.883)에 게재됐다. 치매는 독성 단백질 아밀로이드 베타가 뇌에 쌓이며 뇌세포를 파괴해 발생한다. 최근 임상에서 사용되는 아두카누맙은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는 항체 치료제로 현재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약물이다. 하지만 치료 효과를 위한 고용량 투약 시에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임상에서 사용시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논란이 제기돼 왔다. 항체 치료제 등 약물을 고용량 투약해야 하는 이유는 뇌를 보호하는 뇌혈관장벽 때문이다. 인체 내에서 세균 등 독성 물질을 거르는 뇌혈관장벽의 역할이 오히려 치매 항체 치료제 약물 전달을 방해하는 역기능을 하는
[한국시니어신문] 익산시가 경기침체와 지역경제 활성화 돌파구로 '경제허리'인 청년부터 신중년 일자리 마련에 초집중한다. 시는 올해부터 익산형 일자리 사업에 적극 돌입해 식품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익산형 일자리’는 농업과 식품산업의 기본 패러다임을 바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상반기 정부 부처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익산형 일자리는 하림그룹(하림푸드, 하림산업, HS푸드)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20개), 지역농가(농협, 농민회의소 등), 근로자(한국노총)들이 함께하는 지역상생 모델로 총3,625억원 투자, 575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식품기업 고용 창출 뿐만 아니라 농가계약 재배로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등 경제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정책의 허브인 익산 청년시청도 올해부터 풀가동된다. 전국 최초로 지난 12월 개청한 익산 청년시청은 매월 정기 취업박람회 개최 등 취업부터 창업, 주거 문제까지 아우르는 청년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기업을 위해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에 힘을 쏟는다. 올해 민관협력 위드로컬 청년 창업지원사업으로 20개팀 10억
[한국시니어신문] 나트륨과 칼륨 섭취가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연구팀은 나트륨은 사망에 끼치는 영향은 없지만, 칼륨 섭취가 많으면 사망률은 최대 21% 낮아진다고 11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 나트륨과 칼륨은 우리 신체 수분을 유지하고 삼투압을 조절하는 필수 영양소다. 나트륨 섭취가 많으면 혈압을 높이고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왔다. 세계보건기구의 나트륨 일일 섭취 권장량은 2g이다. 하지만 소금을 너무 적게 먹어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들이 나오면서 소금과 건강 간 관계에 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또 식생활 특성은 물론 섭취량 조사 방법은 나라마다 차이가 있어서 한국인에 맞춘 조사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한국인유전체역학자료를 이용해 우리나라 성인 14만 3050명을 대상으로 나트륨∙칼륨 섭취와 사망률∙심혈관계 사망률 간 관련성을 조사했다. 연구 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를 파악하기 위해 식품섭취빈도조사를 거친 결과,
[한국시니어신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생활보조 수당’ 제도를 신설하고, 2023년 1월부터 법적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7만원 씩 생활보조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확대’는 취임 후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첫 번째 지시사항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행정의 최우선에 두겠다는 민선 8기 구정의 기본철학을 담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서울특별시 송파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2023년 저소득 독거노인 생활보조 수당 지원 예산으로 2억 6천 여 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송파구 저소득 독거노인 생활보조 수당’ 지급 제도를 신설했다. 지급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이다. 단, 기초수급대상자는 제외된다. 새해 1월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자격 확인 후 매월 20일 7만 원씩 지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현실적으로 보탬이 되는 경제적 지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구
[한국시니어신문] 매화동(동장 민경헌)은 치매안심마을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인지강화건강교실’을 이달부터 매화동 경로당 4곳에서 1기수 당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팀)와 시흥시보건소(치매안심 센터)가 협업해 매화동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앞서 지난 4일부터 매화2통 매채기 경로당에서 인지강화건강교실이 시작됐다. 인지선별검사, 우울척도검사, 치매예방 체조, 거울 색칠하기 등의 프로그램에 23명의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한편, 매화동은 시흥시 권역별 분석에서 노인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지역 특성에 따라 2020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으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익선 매채기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매우 즐거워하고 만족한 만큼,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염려를 줄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어르신이 관심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문제가
[한국시니어신문] 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김포~광주 4편 ▲김포~제주 2편 ▲김포~여수 2편 ▲여수~제주 2편 등 총4개 노선 10편(편도 기준)의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전체 총 1,740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임시편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PC/모바일)와 예약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며, 확약된 좌석은 각 항공권 별로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마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자동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아시아나항공은 계묘년 설을 맞이해 3년만에 공항과 기내에서 다양한 혜택과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1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5일간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확대하는 등 귀성∙귀경길 승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모든 국내선 공항 카운터에서는 승객들에게 세뱃돈 봉투를 제공하며, 인천공항에서는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포춘쿠키와 포토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천/김포공항 국제선에서는 한복을
[한국시니어신문] 병원 전문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는 코드블라썸의 지난해 서비스 방문자가 11만 명을 돌파했다. 코드블라썸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113,598명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2만 7,184일 동안 간병 서비스를 제공해 연으로 환산하면 74년에 달하는 기간 동안 안전하게 환자를 돌보았다. 돌봄을 제공받은 전체 환자 중, 여성 환자의 비율은 55%, 남성 환자는 45%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돌봄을 받은 연령대는 70대 30.67%, 80대 25.96%, 60대 21.4% 순으로 고령 환자가 전체 환자 중 78%를 넘었다. 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병원에서도 고령 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주요 서비스 제공 병원으로는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등 수도권 주요 종합병원들에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울성모병원에 가장 많은 간병인을 연결했다. 또한,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케어한하루’ 서비스를 통해 수도권 282개 병원의 환자 및 보호자들의 신청 증가와 높은 서비스 연장률을 유지하고 있어 안전하고 전문화된 간병 서비스의 수요가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 코드블라썸 김민식 대표는
[한국시니어신문] 오사카를 30만원대에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항공과 숙소는 물론 일본 여행에 필수인 교통권 한큐패스까지 포함된 금액이다. 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30만원대 오사카 '해외특가'를 공개했다. 2박 3일 일정으로, 숙소와 왕복 항공권을 포함하는 여행 상품이다. 이번 오사카 해외특가 숙소는 여행자 선호도가 높은 ‘호텔 한신 아넥스 오사카’로 선택됐다. 깨끗한 시설로 유명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특전으로 제공하는 한큐패스(1일권) 활용도가 높다. 여기어때는 이외에도 매주 화요일 테마에 맞춰 최저가 보장 해외특가 상품을 공개한다. 일본⋅베트남⋅태국의 주요 여행지를 대상으로 특가 숙소와 항공권에 특전까지 붙였다. 다음 주 주제는 ‘따뜻한 도시’로 오키나와, 나트랑, 후쿠오카, 방콕 등을 묶어, 숙소별 온천⋅마사지 관련 혜택을 함께 선물한다. 3주 차와 4주 차는 ‘도심 속 호캉스&신상 숙소’, ‘미식&쇼핑 투어’ 등 매력적인 테마로 신규 라인업을 준비했다. 해외특가는 즉흥적으로 떠나는 가벼운 해외여행을 위해 비행 5시간 이내의 근거리 여행지를 집중 공략한다. 평점 9점 이상의 4성급, 5성
[한국시니어신문]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소장 송석원)가 지난 2022년 한 해 대동맥수술 600례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의료기관 기준 연간 최다 건수로서, 수술을 요하는 국내 대동맥 환자 5명 중 1명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한 셈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022년 진행한 대동맥 수술은 총 620례(개흉·개복 469례, 하이브리드 수술 151례)로, 전년도 집도 건수인 482례 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2021년 기준으로 전국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대동맥 수술(2,716건)의 22%에 달한다.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대동맥류 파열은 빠른 시간내 수술을 받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중증 질환이다. A형 급성 대동맥 박리증의 경우 증상 발생 후 1시간이 경과할 때마다 사망률이 1%씩 높아지며, 48시간내에 수술을 받지 않으면 50%가량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골든타임’ 내 전문 의료진의 치료가 중요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08년 대동맥클리닉을 개소한 이후, 전문적이고 최신화된 술기로 대동맥 수술을 집도해왔다. 2012년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 후 201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하이브리드 대동맥수술 교육센터’로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과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회장 박동현)는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 속 시니어 돌봄 환경 확충을 위해 ‘시니어 주거 서비스 개발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케어닥 본사에서 케어닥 박재병 대표와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박동현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으며, 케어닥은 향후 시니어 주거 환경에 따른 맞춤 케어 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는 2009년 창립된 시니어타운 협의체로서 시니어 주거복지 및 생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발족됐다. 케어닥은 다년간 축적된 시장 경험과 시니어 돌봄 연구 및 서비스 제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회 회원사의 주거시설 내 시니어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사회의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고, 접근 장벽을 낮추는 등 국내 시니어 돌봄에 대한 공백 해소의 대안을 주도적으로 제시해 나갈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MOU는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급격한 노인 환경 변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시니어를 대표하는 주요 협회와 스타트업이 손
[한국시니어신문]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지나고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다.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1월이면 많은 사람들이 운동과 공부, 금연, 건강 관리 등 1년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와 계획을 짜곤 한다. 특히 올해인 계묘년은 만물의 성장과 번창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인 만큼 자기 발전을 위한 새해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그 중에서도 운동과 다이어트 등의 건강 관리는 매해 새해 계획의 1순위로 꼽히는 목표로 특히 올해부터는 실내 마스크 해제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각광 받고 있다. 마스크를 쓴 채 하는 운동이 답답하고 힘들어 운동을 그만뒀지만 다시금 운동을 하며 건강 관리에 힘쓰려는 것이다. 실패가 계속 되어도 매년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다이어트도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주목 받고 있다. 무조건 굶는 것이 아니라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본인의 의지를 다지는 것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를 대비한 ‘피부 관리’도 새해맞이 자기 관리 계획으로 인기다. 오랜기간 마스크를 써온 탓에 트러블이 올라오고 푸석해진 피부를 되돌리는 한편, 건강하
[한국시니어신문]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서 2차 합병증을 막기 위해 중등도 스타틴·에제티마이브 병용요법이 LDL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이용준 교수와 원광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윤경호·조재영 교수 연구팀은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서 중등도 스타틴·에제티마이브 병용 치료가 기존 고용량 스타틴 단독 치료에 비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떨어뜨리고 부작용도 적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IF 35.855)’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재발, 심인성 사망을 막기 위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55mg/dL 또는 70mg/dL 이하로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간에서 LDL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스타틴 약물요법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 조절을 위해 고강도의 스타틴을 이용한 LDL 콜레스테롤 강하 요법이 더욱 요구된다. 하지만 상당수의 환자에서 고강도 스타
[한국시니어신문] 인천시가 올해도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지난해보다 늘어난 규모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지난해 보다 595명이 늘어난 4만 6,646명을 목표로, 총 1,788억 원을 투입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정부 노인일자리 사업 정책기조에 맞춰 학교급식 도우미 등 일부 사업의 유형 재편을 통해 어르신들의 추가 소득 확보와 지속적인 일자리 참여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업체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1,097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해 제공한다. 특히 내실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구성된 ‘인천형 노인일자리 발굴 전담팀(TF)’에서 선정된 9개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 보충 및 베이붐 세대 진입에 따른 다양한 노령세대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교육청 협업 사업인 △학생건강지킴이, △아침이 행복한 학교, △학교시설 야간관리원과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확대 △노인주유원, 취약계층 노인의 맞춤형 돌봄을 특화한 △취약계층 건강관리사, △키오스크알림이, △눈높이 상담, △인천시티투어 해
[한국시니어신문] 세종부강신협(이사장 김진성)이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풍요로운 부강면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세종부강신협은 지난 5일 노인들이 겨울철에도 건강한 여가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난방 유류비, 강사료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회원 20명으로 이뤄진 부강게이트볼회(회장 김옥근)은 대표적인 노인 체육 동호회로 최근 난방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게이트볼 체육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소식을 들은 세종부강신협은 노인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100만 원 상당의 난방유 600ℓ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옥근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들이 여가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부강신협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세종부강신협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부강면에서 추진 중인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서예교실(회장 김종필)’에도 3월 개강 전 전문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100만 원 상당의 강사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강신협은 2019년부터 서예교실의 사무실, 전기세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온 동시에 해마다 저소득층대상으로 겨울나기 물품꾸러미 등을 후원하며 복지 사각지대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진성 세종부강신협 이사장은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자산관리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9월 1일부터 14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04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기존 은행은 물론 핀테크(fintech) 기업까지 다양한 금융 서비스 앱으로 현대인의 휴대폰 의존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금융기업의 자산관리 앱은 사용자의 자산(은행, 증권, 보험, 부동산 등)과 대출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지출 관리도 가능하게 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풀 조사 결과, 4060 신중년 자산관리 앱 사용 비율은 ‘88.9%’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자산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자산관리 앱’이 신중년의 일상에도 수월하게 녹아든 것이다. 신중년이 이용하는 자산관리 앱 1위는 ‘토스(69.4%)’가 차지했다. 토스는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간편 송금’ 기능을 선도했다. 2위는 ‘KB마이머니(15.3%)’, 3위는 ‘뱅크샐러드(8.1%)’로 나타났다. 4060 신중년은 ‘자산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