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단순히 ‘요양원’이나 ‘실버타운’으로 통칭되던 시니어 주거 인프라 분야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노인 가구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만큼, 시니어를 위한 케어 및 의료 서비스가 연계된 주거환경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세계적으로도 시니어 주거 시설은 그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다. 특히 2018년 노인 인구 비중이 27%를 넘어선 일본은 더욱 다채로운 민간 시설이 등장하고 있다. 대형 손보사 '솜포(SOMPO) 홀딩스'가 설립한 솜포케어는 서비스 수준별 브랜드의 요양시설 및 안면인식 소형 로봇, 움직임 및 수면 센서 등을 적용한 유료 노인홈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실버타운을 운영하는 베네세 스타일 케어(benesse style care) 역시 매출 규모가 1조원 단위로 오르는 등 큰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 역시 고령자 가구가 전체 가구의 24.1%까지 늘어나는 등 초고령사회 진입이 목전에 다가오며 시니어 주거복지 시설이 증가하는 추세다. 실버케어 기업과 전문 건설사가 손을 맞잡고 시니어 주거 시스템을 함께 개발하는가 하면, 모든 편의와 서비스를 걱정없이 누릴 수 있도록 돌봄부터 생활까지 케어하는 올인원 실버타운들도
[한국시니어신문] 안산시(시장 이민근) 미디어라이브러리는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등 디지털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스마트폰으로 도서관 전자책 이용법 ▲건강 관리 앱 사용법 ▲온라인 쇼핑 및 배달 앱 사용법 ▲스마트폰으로 은행업무 보기 ▲길찾기 앱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에 유옹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신청은 이달 23일(수)부터 안산시미디어라이브러리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화(031-481-3890)로 선착순 15명까지 가능하다. 김미정 중앙도서관장은 “어르신들이 정보격차로 인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실생활에서 곧장 활용 가능한 디지털 교육을 지속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시니어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지역 카페 활성화를 위해 개발하고 지원한 ‘시니어 상생음료’인 ‘우리 쑥 곡물 라떼’의 판매량이 5만 잔을 돌파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시니어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지역 카페를 위한 ‘시니어 상생음료’를 개발해 2022년 10월부터 한국시니어클럽협회의 회원기관이 운영하는 카페 150여 곳에 국내산 쑥과 곡물을 활용한 ‘우리 쑥 곡물 라떼’를 선보였다. 23년 5월 스타벅스는 1차 상생음료 지원분의 완판 및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추가 지원 요청에 따라 전국 시니어 바리스타 근무 130개 카페에 총 36,600 잔 분량(판매가 환산액 약 1억 9백만 원)의 ‘우리 쑥 곡물 라떼 원부재료 2차 지원을 진행하며 상생 음료의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스타벅스는 2019년 3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다는 상생 업무 협약을 맺고, 그 약속의 일환으로 2019년 9월 군포 시니어클럽에 전국 500여 곳 시니어 카페를 위한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 교육장인 스타벅스 상생 교육장을 개설했다. 상생 교육장을 통해 바리스타
[한국시니어신문] 주명룡 KARP대한은퇴자협회(UN경제사회이사회 NGO) 대표가 정부서울청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방문, 김영미 부위원장을 면담했다. 주 대표는 준비된 자료를 통해 이제 대한민국 인구는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하며 퇴직해 밀려나는 베이비부머의 재등장과 미래 세대의 인식변화 교육을 통한 장기적 인구 플랜을 강조했다. 한편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인구 4500만 저지선 설치를 주장해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폐경 이전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조기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뇌졸중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심장내과 이병권 교수·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심장내과 김병규 교수·산부인과 육진성 교수팀은 최근 한국 여성의 조기 자궁절제술과 심혈관질환 위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미국의학협회저널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세계 여성의 최대 36%가 경험하며, 여성 사망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폐경 이후의 여성은 심혈관질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월경이 중단되면서 헤마토크리트 수치(적혈구의 용적률)와 저장 철분 수치가 증가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고 끈끈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적혈구 응집에 의한 혈전 형성으로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월경이 ‘정기적 사혈’ 효과를 일으켜 가임기 여성의 심뇌혈관 질환 보호 효과를 가진다고 보고, 조기 폐경이 발생하는 또다른 요인인 외과적 자궁절제술을 시행받은 여성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
[한국시니어신문] 암 생존자가 흡연을 지속할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이호규 교수, 이혁희 강사는 암 진단 후 새롭게 흡연할 경우 지속적으로 흡연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약 51% 높아지고, 금연할 경우 지속적으로 흡연하는 경우에 비해 위험도가 약 36% 감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IF 35.855) 최신 호에 게재됐다. 흡연은 암은 물론 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암 치료를 마치고 면역력이 떨어진 암 생존자에게서 이러한 흡연의 유해성은 매우 클 것이라 예상할 수 있는데, 실제 흡연이 암 생존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에 미치는 영향은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암 진단 후에도 금연을 못 하는 직‧간접 흡연자의 비율이 5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된 만큼, 암 생존자에서 흡연과 심혈관질환 위험도 간 상관관계 규명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암 생존자의 암 진단 후 흡연 습
[한국시니어신문] 세계시니어시민의 날(World Senior Citizen’s Day) 행사가 8월 22일 오후 3시 서울 양재시민의숲 윤봉길 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세계시니어시민의 날은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1988년 8월 21일 공식 제정했다. ‘제3세대(The third age)’를 기념하는 기념일로 이는 유엔 세계노년의 날보다 3년 앞서 제정된 것이다. 세계시니어시민의 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공공정책시민감시단 강세호 회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주축을 이루는 50~60대는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활동해오다가 은퇴를 전후로 노후 준비를 걱정해야 하는 세대로, 분야별 전문 산업 기술과 IT 등에 익숙하다. 50~60대는 재활용이 가능한 활동적인 근로가 가능한 세대”라고 규정했다. 현재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해서는 노인 복지 관점에서 국가적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이 이뤄지고 있지만 ‘시니어 세대’의 국가적 예산 지원은 불투명하고 사적 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니어 세대가 지닌 활동력, 잠재력, 미래 지향적 사고 및 활동을 고령 시대를 대비하는 국가 차원의 전략 자산으로 재활용하고 시니어들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다채로운 인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50플러스재단(재단)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협력하여 한강을 지키고 가꾸는 중장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 종식과 서울시 한강공원 ‘줍깅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 봉사활동’ 참여자 증가에 따라 봉사활동 리더로서의 중장년 세대의 역할이 더욱 필요해졌다. 재단은 중장년 세대가 한강 및 지역사회 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실천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자원봉사를 기획, 진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한강에서 진행되는 단체봉사단을 이끄는 ‘인솔리더’와 한강공원 이용시설의 안전을 점검하는 ‘시설물점검’ 분야다. ‘한강봉사 인솔리더단’은 봉사활동의 리더로서 단체봉사단을 인솔해 한강공원 내 줍깅과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 전·후로 공원 모니터링 및 기타 공원관리활동도 지원한다. ‘시설물점검단’은 한강공원 이용시설의 안전 모니터링 및 위험요인 집중 점검 등의 활동을 하고 기타 관리 활동을 지원한다. 7월 1일(토)부터 50+포털을 통해 봉사활동 참여자 95명(인솔리더 50명·시설물점검 45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6월 26일과 2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도내 307개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등 간호사를 대상으로 병원 내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항생제란 무엇인가 ▲의료관련 감염병의 관리 ▲미생물 검사란 무엇인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을 중심으로 한 다제내성균 환경관리 ▲노출된 직원 역학조사:결핵 옴 ▲요양병원 관련 감염관리 정책 등이다. 도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개별 기관에 대한 자문형태의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감염관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요양병원에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서면 형태로 자문을 구하면 분당서울대병원 감염전문가가 자문 회신하는 체계다. 의료 관련 감염은 항생제에 내성이 생길 때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세균감염이다. 질병청은 다제내성균 6종의 감염증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감염증 종류는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RSA) 감염증,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RE) 감염증,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 감염증, 다제내성녹농균(MRPA) 감염증, 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MRAB) 감염증,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
[한국시니어신문] 여름과 함께 찾아온 더위로 인해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뜨겁게 내리쬐는 자외선으로 인해 자극을 받아 피부가 손상될 뿐만 아니라 땀과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여 모공이 넓어지고 주름이 깊어지는 등 피부가 꺼지고 늘어지는 게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그간 마스크로 가려왔던 얼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부쩍 늙어버린 듯한 기분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더위와 노화로 지친 피부의 탄력과 볼륨을 되살리고 동안 얼굴로 거듭나고 싶다면 꾸준한 얼굴 근육 운동과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바노바기성형외과가 제안하는 얼굴 근육 트레이닝의 일환인 ‘동안 운동법’은 중안면부의 광대 근육을 자극해 탄력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리프팅 및 주름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동안 운동법’의 첫 번째 단계는 입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고 치아가 약간 보이도록 입을 벌려 입술에 힘을 빼는 것이다. 그 다음 치아가 보이도록 윗입술을 최대한 위로 올리며 광대 근육에 있는 힘껏 힘을 주는 동작으로 하루에 5회 이상 반복해 준다. 이렇게 동안 운동을 습관적으로 하다 보면 광대 근육이 단련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경남권 최대 규모의 낙원추모공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봉안당 '에데나'와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케어닥과 에데나는 부산, 김해 등 경남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 거점 생애 주기 케어 기업으로서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가족들의 편안한 생애 여정 관리를 돕는다는 취지에 뜻을 모으고 이번 MOU를 결정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휴 활동에 나선다. 우선 각사 고객 대상으로 문자 발송 및 상담, 안내를 진행하는 상호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한 케어닥을 통해 에데나 계약을 진행하는 고객들을 위한 더욱 풍성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후에도 지역 고객의 생애 여정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면의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4월 새롭게 개장한 에데나는 고인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식처 및 차분하고 포근한 추모 공간 등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그동안 장례문화 개선에 앞장서 온 낙원추모공원의 철학을 그대로 담아 봉안 시설을 더욱 다양하게 구성한 것은 물론 맞춤형 안내 서비스 및 편의 시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일본 여행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3월 16일~29일 40세 이상 남녀 386명을 대상으로 일본 여행 트렌드 및 이용 행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한국과 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1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을 돌파했고, 일본 전체 외국인 방문객 순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4060 신중년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는지 물었을 때, 무려 91.7%가 ‘일본 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신중년 354명을 대상으로 이용 예정인 항공사를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이 50.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진에어’가 18.6%로 높았다. 이어 ‘에어부산’과 ‘티웨이항공’이 9%로 동일한 응답률을 보였다. 신중년에게 일본 여행 시 가고 싶은 지역은 어디인지 물었을 때 ‘오사카(29.4%)’를 선택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오는 6월 기린종합건설과 손잡고 전문 건강 관리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거형 하이엔드 요양시설 브랜드 '케어닥 케어홈'을 새롭게 런칭하며 관련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케어닥 케어홈'은 노년기에 돌입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상태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케어 서비스를 강화한 주거형 요양시설 브랜드다. 케어닥이 국내 처음으로 시도하는 형태의 시니어 주거형 요양시설로서, 가벼운 일상 속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도 실거주하며 사회활동 기간을 늘릴 수 있고, 간병 및 케어가 필요한 경우 전문적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어닥은 전통적인 요양시설과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외에 전문적 건강 관리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맞춤형 주거복지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주목, ‘케어닥 케어홈’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병원 입원 및 자택 퇴원, 전문 요양시설 입소 등으로 이어지는 돌봄 여정 내에서 중간 단계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가 부족한 실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케어닥 케어홈’은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은 물론,
[한국시니어신문] 공주시 신풍면(면장 오원록)은 지난 19일 제51회 신풍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경로 효잔치를 개최했다. 신풍면 새마을회(회장 김경진, 심순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양한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경로잔치에는 관내에 거주하는 고령(90세)의 어르신이 사랑의 지팡이 60개를 노인회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경진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시고 공연을 보면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행복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이 더욱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원록 신풍면장은 “오랜 세월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늘 앞장서서 행사를 주관해주는 신풍면 새마을회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관내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고령인구가 늘면서 나이가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이 더욱 활동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지테크(age-tech)가 주목받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플랫폼을 제공하는 ‘실비아헬스’가 그 중심에 서 있다. 에이지테크 스타트업 실비아헬스는 프린스턴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고명진 대표와 하버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출신 전재민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020년 공동 설립했다. 창업 직후 끌림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후 치매 극복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 두뇌 및 인지 건강 관리 플랫폼 제공 실비아헬스는 두뇌 및 인지 건강 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실비아헬스의 두뇌 건강 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실비아'는 지난해 3월 아이오에스(ios) 정식 론칭했다. 실비아는 치매가 예방 가능하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증명한 핑거(FINGER) 연구에 근거해 인공지능(AI) 검진부터 전문가 관리, 자가 관리까지 나이에 관계없이 즐겁게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한 국내 유일 치매 예방 올인원 솔루션이다. 치매 예방 콘텐츠의 완성도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치매 분야로는 유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