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아워홈은 지난 25일 서울특별시립 강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 및 간식 후원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아워홈 임직원들은 점심시간 배식에 나서 500여 명의 어르신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설거지 및 주변 정리를 도왔다. 식사 후에는 도넛 등 간식류 500인분을 후원했다. 임무영 복지관장은 “아워홈 임직원들이 애써준 덕분에 어르신들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어르신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전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나눔 실천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배식 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워홈은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시설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입사원 95명과 함께 전국 장애인복지관, 보육원을 방문해 식사지원 및 환경 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올해 역시 영양사, 조리사 공채 인원 79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워홈은 신입사원 교육 필수 과정에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해 나눔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한국시니어신문]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나태주 시인의 신간 ‘마흔에게’를 출간했다. 2025년 만 80세를 맞이한 국민 시인이 그 절반 즈음의 인생을 지나고 있는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엮은 산문집이다. 세상은 점점 나이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있지만, 마흔이라는 시점은 여전히 삶의 전환점처럼 느껴진다. 시인은 그런 마흔들에게 “조금씩만 더 살아보자”고 이야기한다. 너무 크게 당황하지 말고, 멈추지 말고, 한 걸음씩 나아가자고 말이다. ‘마흔에게’는 인생의 커다란 철학을 논하지 않는다. 대신 불어오는 바람, 지나가는 구름, 피어 있는 꽃 한 송이에서도 감사와 행복을 찾는 시인의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많은 날들을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이 책에 적어,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선 젊은 당신들에게 주려고 한다”는 그의 말처럼, 시인의 목소리는 삶을 기꺼이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전해준다.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교수이자 나태주 시인의 딸인 나민애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내가 가장 믿고 싶은 격려의 말이 이 책에 있다”고 밝혔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나태주 시인은 ‘풀꽃’을 비
[한국시니어신문]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시니어 작가와 협업한 이모티콘 및 굿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는 90대 드로잉 작가 여유재순, 대한민국 1세대 순정만화 작가 민애니, 70대 색연필 수채화 작가 김성일, 따스한 색채로 담아낸 표현주의 작가 금동원 등 총 4명의 시니어 작가 신규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이용자들은 카카오 이모티콘샵에서 작가명을 입력해 신규 이모티콘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는 19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시니어 작가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타이틀의 기획전을 연다. 시니어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해 디자인한 폰케이스, 키링, 담요, 손수건, 다용도 클리너 등 총 8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판매된 굿즈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며, 기획전 내 좋아요를 눌러 작가를 향한 응원의 마음도 전해볼 수 있다. 카카오 이모티콘은 지난 2011년 11월 카카오톡에서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카카오가 만든 이모티콘 생태계는 ‘이모티콘 작가’라는 새로운 직업을 탄생시켰고, 수많은 사람들이 창작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왔다. 이번 협업은 카카오 이모티콘이 전 연령과 함께하는 플랫폼이자,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디지털문화라는 인식을 제고하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는 장노년층의 디지털 교육과 상담,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복합공간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총 8만여 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의 디지털놀이터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4.2월 공식 운영을 시작한 서북센터(은평)와 서남센터(영등포) 2개소의 이용객 연령 비율은 70대 46%, 60대 34% 등으로 60대 이상 이용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중 여성 비율이 67%로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디지털동행플라자의 주 기능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개개인의 디지털 역량에 기반한 200여 개의 맞춤형 커리큘럼이 운영되는데 연간 총 2만7천여 명이 참여하여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기초, 생활밀착형 어플 활용하기, 사진 편집으로 동영상 만들기, 앱테크(휴대전화로 용돈 벌기) 등이 최고 인기과목으로 꼽힌다. 교육은 센터당 1일 3개씩 열리는데, 수강신청이 금방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편으로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현장수강도 병행하고 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단순히 디지털 교육장
[한국시니어신문]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대표 안젤로 디 프라이아)의 구매 고객 분석 결과, 50대와 60대 시니어 고객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브리타 공식 스토어의 제품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024년 60대 고객 정수기 구매 비중이 전 연령 중 가장 큰 폭인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구매 비중이 크게 증가한 고객은 50대(12%), 40대(9%) 순이다. 필터 구매 고객 비중 역시 60대와 50대가 각각 17%·11%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대와 30대의 구매 비중은 증가하진 않았지만 여전히 전체 구매 고객 중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브리타 정수기에 새롭게 입문하는 시니어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 브리타 제품을 등록한 고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23%로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탄탄한 30대 고객(32%)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브리타는 제품 등록을 완료한 고객에게 ▲제품 보증기간 1년 연장 ▲교체부품 무상 공급 ▲필터 교체 알림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브리타는 시니어 고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60대
[한국시니어신문]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전 세계 취약계층을 위해 히트텍 100만 장을 지원하는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The Heart of LifeWear)’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저소득 독거노인 2만 5천여 명에게 히트텍 5만 장을 기부했다. 유니클로가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맞아 작년 11월 출범한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 캠페인은 전 세계 취약계층에게 히트텍 100만 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되는 히트텍 중 50만 장은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난민과 실향민에게 전달되고, 나머지 50만 장은 유니클로가 사업을 전개하는 각 국가 및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된다. 한국에서는 보건복지부 정책사업(노인맞춤돌봄서비스)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섰다. 한국 사회가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독거노인의 빈곤율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유니클로는 올해 1월부터 약 3주간 전국 14개 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2만 5천여 명에게 약 1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 노인의 학력과 소득 수준이 3년 전보다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베이비부머 유입에 따른 것으로 보고, 베이버부머 노인과 상대적으로 취약한 80대 이상 고연령 노인과 독거노인을 고려한 정책 세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20일 ‘2024년 경기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도 최초 조사 후 3년 주기로 실시된 두 번째로 실시한 것이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한국갤럽과 함께 2024년 8~9월 경기도 거주 65세 이상 도민 3,599명을 대상으로, 표본으로 추출된 노인가구를 전문조사원이 방문해 대면 면접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별은 여성(55.0%)이 남성(45.0%)보다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65~69세가 40.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70~74세(20.8%), 75~79세(16.1%), 80~84세(13.4%), 85세 이상(9.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1년도 조사에서 65~69세(34.9%), 70~74세(24.1%), 75~79세(18.1%), 80~84세(13.0%), 85세 이상(9.9%) 순으로 나타난 것과 비교할 때 65~69세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 증포동(동장 김완규)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관내 경로당 47개소에 방문하여 각 마을 노인회장과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부임 인사 등 새해 인사를 드렸다. 김완규 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 등 경로당 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동정 업무를 시작했다. 김○○ 노인회장님은 “동장님의 부임을 축하드리고 바쁜 일정 가운데도 경로당을 방문해줘서 고맙다”라며 “증포동 발전을 위해 애써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완규 동장은 “어르신들은 겨울철 안전사고와 외출 시 미끄럼에 주의하시고, 경로당에서 친목을 다지며 경로당이 소통과 공감의 장소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경로당 활성화와 건강 여가 공간조성에 노력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박철민 기자] parkiro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추진 중인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 건설사업의 국토부 승인을 지난해 12월 26일 완료하면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발걸음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흥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은 지난 2021년 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맺고 지속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회복지시설(지상 3층, 연면적 약 1,000㎡)과 고령자 대상 임대주택 100가구를 포함한 통합공공임대주택 279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은 원활한 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내 A3BL 공공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국토부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이후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2026년 12월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이 국토부에 승인받으면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주택지구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과정에서도 만전을 기해 노인복지 향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광교자연앤자이2단지경로당을 2024년 모범경로당 ‘대상’으로 선정하고 30일 현판을 전달했다. 광교자연앤자이2단지경로당은 높은 이용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운영, 우수한 봉사활동 실적 등을 높게 평가받아 모범경로당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관내 532개소 경로당 운영 전반을 평가해 2024년 모범경로당 12개소(대상 1개소, 최우수상 3개소, 우수상 4개소, 장려상 4개소)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이날 현판 전달식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광교자연앤자이2단지경로당에 현판을 부착하고, 안마의자, 전자레인지 등을 수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범경로당 선정이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자긍심을 느끼며 더 활발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박철민 기자] parkiro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지회장 박세구)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공영주차장 관리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인 사회활동 일자리 제공을 위한 협약을 실시하고, 노인 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유인화 공영주차장 관리인력과 무인화 공영주차장 환경정비 관리인력 총 29명(년 58명)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관내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쾌적한 주차장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박철민 기자] im@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이전보다 이중턱이 심해진 것이 육안으로 확인된다면 노화로 인해 피부가 처졌을 확률이 높다. 나이가 들수록 중력의 영향을 받아 얼굴이 처지고 노화 현상으로 얼굴에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상태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중턱은 얼굴을 넓어 보이게 해 둔한 인상으로 만들고 원래 나이보다 늙어 보이게 할 확률이 높다. 이중턱을 개선하고 싶다면 괄사 마사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괄사 마사지는 혈액 순환을 도와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을 준다. 아침, 저녁으로 크림을 바르고 마사지를 하면 어느 정도 턱선 라인이 정리된다. 근육을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턱과 목을 한 번씩 마사지하면 리프팅 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다이어트로 얼굴에 축적되어 있는 지방을 줄여 턱 라인을 정리할 수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위치온 다이어트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해 지방 대사를 활성화시키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닭가슴살, 단백질 쉐이크 등 단백질을 중심으로 먹고 탄수화물을 줄여 지방을 태우는 식단으로 근육 손실은 최소화하면서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턱은 지방이 피부 속 깊은 부위부터 발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7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안산과 고양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에서 ‘일이 되는 나눔, 함께하는 변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베이비부머(1955~1974년생)에게 사회공헌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일자리를 연계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예·원예 ▲사진 촬영 ▲자전거 정비 ▲사회적경제 일자리 소개 및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있으며, 7일은 남부권인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10일은 북부권인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종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본부장은 “고령화 시대에 베이비부머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행사 참여자에 한해 오는 11일부터 안산과 고양 행복캠퍼스에서 열리는 사회적기업 교육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신문 박철민 기자] parkiron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도봉구나눔네트워크 기관배분 공모사업인 ‘노후를 준비하GO! 취업을 위해 능력을 UP!하는 슬기로운 노후생활’(이하 GO.취.UP)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GO.취.UP’ 프로그램은 2024년 도봉구 나눔네트워크 기관배분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진행된 사업으로 65세 이상 취업에 관심이 높은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심리적 지지를 위한 사회기능 향상 프로그램과 직업 탐색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고령 구직자의 구직 역량 강화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48시간에 걸쳐 ‘GO.취.UP’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고령자 취업시장의 이해, 신직업 탐색, 이력서 작성 및 직업 적성 검사, 고령자 적합직종 구직 체험, 의사소통 능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정보화 교육, 취업자 멘토링 등 고령자에게 적합한 직종을 확인하고 취업을 위한 전문 교육과 활동을 통해 역량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다양한 교육을 들었는데 즐겁게 들을 수 있었고 노인들이 일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11월부터 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폐지를 수집하다 일어나는 불의의 사고부터 대인‧대물 배상책임 지원까지, 생계를 위해 거리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량 리어카, 야광조끼 등 안전 장비도 지급한다.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23)에 따르면 실제로 폐지수집 활동 중 22%가 부상당한 경험이 있고 교통사고 경험도 6.3%에 달했다. 이는 전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경험률 0.7%(’22년)의 9배에 이르는 수치다. 구체적인 보장 항목은 폐지 수집 시 일어난 교통사고 상해에 의한 사망·후유장해 최대 5백만원,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10~50만원이다. 또 폐지수집 활동 중 타인(제3자)의 신체나 재물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대인·대물)도 최대 5백만원까지 보장해 폭넓은 지원을 펼친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사고를 당해 보험금 지급을 받고자 할 경우엔 주민등록지 자치구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