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아고다(Agoda)가 개최한 권위 있는 제16회 골드 서클 어워드(Gold Circle Awards)에서 태국이 1위 자리를 유지하고 베트남이 처음으로 5위권에 진입하면서 동남아시아의 우수한 숙소 서비스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올해는 5위권 안에 동남아 국가가 4개국이나 포함됐으며, 이는 2021년 이후 처음이다. 국가별 순위는 각 국가에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숙소 수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일본이 432개로 2위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3위)가 365개, 베트남(4위)이 315개, 말레이시아(5위)가 311개로 모두 2024년 상위 5개 국가에 들었다.

2024년에는 골드 서클 어워드 수상 숙소가 역대 최다인 3545곳으로, 2023년에 비해 53%나 증가했다. 특히 수상 숙소의 약 50%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호텔이었으며, 이는 창의성과 개성을 강조하는 독특하고 개인화된 고객 경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베트남이 2023년 9위에서 올해 5위권 안으로 급상승한 것은 베트남 전역의 숙박 시설이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수상 숙소가 209%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고다 공급 담당 수석 부사장 앤드류 스미스(Andrew Smith)는 "골드 서클 어워드는 전 세계 소 파트너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행사"라며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과제임에도 파트너사들은 해마다 그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베트남이 상위 5위 안에 진입한 것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동남아 숙박 산업의 문화가 성장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이 2023년에 이어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은 태국의 탁월한 서비스가 지속되고 있다는 증거다. 여행객의 변화하는 기대에 대한 태국 숙박 산업의 적응력은 업계 내의 강력한 신뢰성과 리더십을 입증한다.

지난 5년간 아고다는 2,500개 이상의 뛰어난 수상 숙소를 선정하며, 숙박 산업 전반에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소를 기리는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아고다 골드 서클 어워드(Agoda Gold Circle Awards)는 고객에게 뛰어난 가성비 및 탁월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며 아고다의 프로그램과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여러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숙소에 수여된다.

이러한 기준은 수상 숙소가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에게 뛰어난 숙박 경험을 선사하도록 장려한다. 아고다는 방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여행객이 다양한 숙박 시설, 항공편, 액티비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16회 골드 서클 어워드 시상식은 2025년 2월과 3월에 걸쳐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 태국 등 아시아 9개 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