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공주시 의당면(면장 김영기)은 관내 경로당 22개소에 대해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폭설·한파 대비 시설 안전사항, 소방 설비 상태, 화재예방 및 대응체계, 급식위생 관리, 방역점검 등을 병행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의당면으로 지정기탁 받은 물품(추어탕, 라면 등)을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마을별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영기 면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경로당의 화재, 가스, 난방시설 등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흥선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및 치매환자 20여 명과 함께 9월 1일 원예활동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추억담은 꽃바구니’를 주제로 원예활동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생화를 직접 만지고 다듬어 함께 꽃바구니를 채워나가며 상호 간 신뢰감을 형성하고,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꽃처럼 예쁜 추억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마음에도 꽃이 활짝 피었다”며 “다음에 진행되는 힐링프로그램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 edong@kseniornews.com
최근 중장년층의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바노바기성형외과가 동안성형의 대표 병원으로서의 브랜딩을 위해 시니어 모델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리프팅을 비롯한 섬세하고 안전한 안티에이징 케어로 동안성형의 대표 병원으로 자리매김한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이번 시니어 모델 발탁을 통해 그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유엔와이 컴퍼니와 한국 모델지도사협회 주최로 열린 시니어 모델연합 패션쇼 '유페스티벌’의 스폰서로 참여한 바노바기성형외과는 대회에 참가한 약 70여명의 시니어 모델들 중 바노바기성형외과의 이미지와 부합되는 남녀 모델을 각각 발탁, 이미지 모델로 기용했다. 바노바기성형외과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된 시니어 모델들은 ‘황시훈’씨와 ‘초경화’씨로 우아하고 품위있는 이미지로 바노바기성형외과가 추구하는 이미지상과 일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바노바기성형외과의 욜드세대(65~79세 사이의 젊은 노인 인구)를 대표하는 이미지 모델로서 다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이번 시니어 모델 발탁을 통해 욜드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 중장년층의 당당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되찾는데 앞장서고자 한다”라며 “과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용인시 고기동 침수 현장과 광명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재민 지원과 관련해 “신속한 피해 지원을 위해 절차를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예산을 대폭 지원해서라도 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수해예방을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로 위험지역과 침수가 잦은 지역, 특히 반지하 같은 곳의 현황을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용인시는 8~9일 내린 비로 고기교를 비롯한 교량 8개소와 도로 8개소, 둔치주차장 1개소가 한때 통제됐다. 김 지사는 하천범람으로 물에 잠겼던 고기교를 둘러본 뒤 “다시 비가 와 범람하지 않도록 도와 시가 인력을 투입하는 등 물길을 막고 있는 나뭇가지와 철근 등을 빨리 치우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이어 침수피해를 본 인근 마트에 들러 상인으로부터 당시 상황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주택침수로 60여 명이 일시대피하고 있는 광명시 광명3동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일 과천에 위치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데일리케이 이도윤 기자 | doyun@dailyk.co.kr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아침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에서 “집중호우와 관련해 31개 시군과 함께 비상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신속하게 실종자 수색 및 부상자 치료를 실시하는 한편 이재민에 대해서는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 비상 2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호우특보를 고려해 최고단계로 격상할 계획”이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하천들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후 3시 용인시 고기동 침수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주택침수로 60여 명이 일시대피하고 있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김 지사 지시에 따라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 직후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영상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각 시군별로 호우와 관련된 사안이 발생했을 때 적시에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엄중한 상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온 국민이 함께하는 대국민 정신건강 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코로나 우울 백신 마음 건강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8월 8일(월)부터 9월 8일(목)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국립나주병원 홈페이지에서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 △카드 뉴스 또는 만화 그리기로 두 개 분야 모두 출품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가 담긴 내용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우울 예방에 도움이 되는 내용 △코로나에 따른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과 해소를 담은 내용을 팀(4명 이내) 또는 1인당 3점 이내에서 출품할 수 있다. 제출 방법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고 제출 서식은 참가 신청서, 개인 정보 수집 동의서, 디지털 파일(800×800px, PNG, JPG, 용량 15MB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 및 표절 심사를 통해 국립나주병원장상 등 총 21명을 선정하며, 9월 23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은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대국민 정신건강 홍보주간(10월
용인 처인구 다보스병원은 정신건강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인원 과장을 초빙하여 8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빙한 정신건강의학과 정인원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미국 국립정신보건원에서 정신질환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연수를 하였다. 정인원 과장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교육, 연구, 진료를 해왔으며, 특히 조현병을 비롯한 정신병 및 우울증의 치료와 회복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에 참여하여 정신장애우의 사회 복귀 및 통합을 위한 지역사회 정신의학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최근에는 성안드레아병원과 용인정신병원에서 만성기 정신장애우를 진료하면서, 난치성 정신장애우에 대한 약물과 함께 전기경련치료 및 환청의 인지행동치료를 도입하여 환우와 보호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으로써 대한조현병학회 및 대한정신약물학회, 대한생물정신의학회, 대한사회정신의학회, 한국중독정신의학회 등에서 다양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경련치료와 환청과 관련한 다수의 논문과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황정일, 이하 서사원)이 잠자는 뇌를 깨어나게 해주는 두뇌 훈련 인지학습지 ‘인지상정’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학습지는 이번에 3편(지남력 지남력: 시간과 장소, 상황이나 환경 등을 올바로 인식하는 능력), 4편(집중력), 5편(시지각 시지각: 눈으로 받아들인 시각 정보를 뇌가 종합하여 해석하는 능력)이 출간되어 시리즈 전권이 완성된다. ‘인지상정’은 2019년 12월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작업치료사가 직접 개발하여 1편 사고와 문제해결력, 2020년 2편 기억력이 출판되었다. 학습지는 어르신과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 시민 등이 ‘인지상정’ 학습지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뇌 자극과 훈련이 가능해 두뇌 건강, 인지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 이번에 발간된 ‘인지상정’은 3편 지남력 자극을 위한 △계절 구분하기 △날짜와 시간 맞히기, 4편 주의 집중력 훈련을 위한 △길 연결하기 △같은 그림 찾기, 5편 시지각 자극을 위한 △같은 쓰임 물체 찾기 △방향 구분하기 등으로 주요 내용이 구성된다. 서사원은 지역사회 돌봄종사자(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지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연세암병원(병원장 금기창)이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소개하기 위한 ‘방사선 치료와 함께하는 암 극복의 여정’을 출간했다. 방사선 치료에 대해 총 10개의 주제로 나눠 서로 다른 전문가가 각 장을 집필한 것이 특징이다. 부록을 통해서는 연세암병원의 방사선 치료 역사를 짚는다. 방사선 치료는 암 치료의 3대 표준 치료법으로 고에너지인 방사선을 암세포에 조사해 사멸시키는 치료법이다. 그 종류로는 3D 기반 방사선 치료,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 영상유도 방사선 치료 등이 있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발전 중이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고령층 환자에 유리하고, 적은 후유증으로 컨디션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방사선 치료만으로 초기 폐암, 위암, 자궁경부암 등에서 단독 완치를 하기도 하며, 병기가 높은 경우에는 항암 화학요법, 수술 등을 병행한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는 충분한 식사와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치료로 인해 설사, 복부 팽만감이 있을 때는 식사를 적게 자주 하고 탄산음료는 피하는 등 증상에 걸맞게 식단을 조율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스트레칭을 매일 해 방사선 치료로 인한 피로와 피부 당김 등의 불편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