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일상에서 마주치는 크고 작은 갈등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특히 시니어들은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확고한 신념으로 인해 상대방과 의견이 다를 때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갈등을 건설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갈등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이지만, 해결 방식에 따라 관계를 개선할 수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건설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경청, 긍정적인 언어 사용, 그리고 '나 전달법'의 세 가지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첫째, 경청의 자세를 갖추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적절한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표현하세요. 경청할 때 주의할 점으로는 상대방이 말하는 동안 눈을 맞추고, 말을 끊지 않으며, 휴대폰이나 다른 방해 요소를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말을 되풀이하거나 요약해 주는 것도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그 말은 이런 뜻인가요?'라고 되물어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경청은 단순히 상대방이 말하는 동안 조용히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말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과정입니다. 고개를 끄덕이
[한국시니어신문] 여가((餘暇, leisure)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과 은퇴의 경계를 넘어, 시니어들은 여가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가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렇다면 여가란 무엇이고,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요? 여가란,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 시간은 개인의 흥미와 욕구를 만족시키는 활동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서, 악기 연주, 또는 가드닝 같은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시니어들은 이 시간을 활용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거나, 사회적 관계를 넓히며,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여가를 잘 활용하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삶의 활력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가나 명상 같은 활동은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불안을 줄여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여가 활동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돕습니다. 시니어들이 여가를 즐기기 위한 세 가지 방법 1.
[한국시니어신문] 고독과 외로움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이지만, 특히 나이가 들수록 더 빈번히 찾아올 수 있습니다. 고독은 스스로 선택한 혼자의 상태라면, 외로움은 혼자 있고 싶지 않을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이 둘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고독과 외로움을 극복하는 첫걸음입니다. 고독은 때로 창의성과 자기 성장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는 반면, 외로움은 심리적 고통을 주기 때문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시니어들이 고독과 외로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자기 성찰을 통한 감정 이해 먼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마주하는 자기 성찰이 필요합니다. 일기 쓰기나 명상 같은 활동은 외로움의 원인을 파악하고 반복되는 감정을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과정은 감정을 명확히 이해하게 해줄 뿐 아니라,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비를 베푸는 계기가 됩니다. 스스로를 수용하고 이해하는 능력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자기 성찰을 통해 현재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고독과 외로움을 다루는 법을 배워보세요. 2. 과거를 회고하고 삶의 의미 찾기 과거를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찾는 일도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연성동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는 지난 19일 하상공원에서 지역 내 어르신 250명을 초대해 효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국수 식사를 대접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라면, 옥수수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풍성하게 진행됐다. 또한, 문화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이 열려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에서 먼 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오는 등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며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행사를 만들었다. 이병성 연성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라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봉사하는 문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주말 새벽부터 행사 준비에 힘써준 새마을회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러한 좋은 문화가 계승ㆍ발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중장년층의 퇴직은 단순한 직업의 종료가 아니라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퇴직 후의 삶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인생 후반기 삶의 질이 결정된다. 그러나 많은 중장년들이 퇴직 후의 삶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들이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인식 전환과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지난 23일(수),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 이하 공단)과 협력하여 공단 임직원의 퇴직 준비를 위한 ‘퇴직라이프 설계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공단 재직자들이 퇴직 후의 삶을 계획하고 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서울시(서울특별시장 오세훈)의 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런4050’ 사업을 서울 전역에서(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 및 동작, 영등포 등 13개 센터)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강남구민의 생활 편익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주차, 체육, 교육 등의 사업을 관리, 운영하는 강남구청
[한국시니어신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23회 부산재가노인복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부산재가노인복지대회’는 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이용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기념식은 시, 협회 회원기관, 이용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시상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 주관기관인 서보경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을 비롯한 회원기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이용 어르신 등이 참석한다. 특히,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취약 및 위기 어르신에게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한 종사자와 자원봉사자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일선에서 노인 돌봄 등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종사자 9명 ▲지역 내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봉사활동에 지속해서 애써오신 자원봉사자 8명을 포함한 총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재가노인복지 서비스 이용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자랑스러운 어르신 47명에 대해 포상을 진행하며, 그중 대표 어르신
[한국시니어신문] 교원라이프가 현대그린푸드와 손잡고 시니어 맞춤형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 교원라이프는 ‘케어푸드(Care Food)’에 대한 시니어 세대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현대그린푸드와 제휴를 맺고, 건강식 브랜드 ‘그리팅’ 서비스 이용할 때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로 교원라이프 회원들은 그리팅 회원가입 시 ‘건강마켓’과 ‘식단관리’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시니어 식단’ 1주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을 제공받는다. 이 쿠폰은 교원라이프 회원 전용으로, 교원라이프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회원 인증을 하면 자동으로 발급된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일반 회원들과 다른 특성과 니즈를 가진 시니어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환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폭넓은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원라이프는 고령 인구 증가에 발맞춰 시니어 대상 전환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상조 상품의 납입금으로 말레이시아에서 3주 간 여행과 외국어 교육, 이색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니어 한달 살기’ 전환 서비스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대열)은 지난 10월 28일(월) 「한국에자이와 함께하는 뇌건강학교」(이하 뇌건강학교) 졸업식을 진행했다. 8월 5일 뇌건강학교 입학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진행된 뇌건강학교는 한국에자이(주)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인지, 신체, 정서, 사회, 영양 5가지 영역의 전문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인지 기능과 뇌 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당일 진행된 졸업식은 12회기 동안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영상을 함께 보며 마지막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며 기억력이 안 좋아져 의기소침해졌는데, 뇌건강학교를 통해 해결 방법을 배운 것 같아 즐거웠다”라며, “학창 시절로 돌아가 공부하는 느낌이 들어 좋았고 내년에도 또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최대열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뇌 건강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5일 이천종합운동장(부발읍)에서 「2024년 제37회 경로체육대회」를 성황리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지회장 조봉산)의 주관으로 14개 읍․면․동 어르신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대 가수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이천시장, 이천시의회의장,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사를 전하였다. 1부에서는 개그맨 김한국의 진행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큰 공 굴리기, 신발 멀리던지기, 협동 공 튀기기와 같은 다채로운 게임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지며 한껏 흥을 돋우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은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에 임하였으며,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으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가을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진행하는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천시는 ‘찾아가는 보건소’를 통해 어르신들의 의료격차 해소에 노력하겠으며, ‘스마트 경로당사업’을 남부권에 우선 보급하여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등을 점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SK하이닉스에서 기부한 어르신 친화 스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하,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디지털 이해력 향상을 위해 반병현 작가의 저자 특강 ‘스마트한 실버 라이프를 위한 챗지피티 이후의 세상 따라잡기’를 지난 17일 오후 2시에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며,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정보화 능력 향상 및 디지털 이해력을 위해 스마트 라운지, 찾아가는 스마트 캠퍼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디지털 발전의 흐름과 챗지피티의 개념 및 작동 원리를 쉽게 설명하며, 실생활에서 챗지피티가 어떻게 활용되며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어르신의 이해를 도왔다. 특강에 참여한 장현동의 공정순 어르신은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챗지피티를 통해 무궁무진한 세상이 펼쳐지는 것 같아 새로웠다”라며 “앞으로도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시니어 인플루언서와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어르신 인플루언서이자, 인공지능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용호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한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깊어가는 가을, 결혼의 계절을 맞아 광복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서울시민의 결혼문화 변천을 이야기하는「서울 가족 삼대의 결혼이야기」 기획전시를 11월 8일(금)부터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으로, 서울 동북권역의 대표 문화기관이며,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평범한 서울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박물관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서울 사람들의 기억과 감성을 담은 다양한 생활사 주제의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888년 정동교회에서 아펜젤러 선교사의 주례로 최초의 신식결혼이 치러진 이후, 지금 이 순간에도 전통과 외래 요소가 결합하여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서울시민의 결혼문화를 소개한다. 전시는 2023년 서울생활사조사연구『서울시민의 결혼문화』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하였으며, <1부. 만남에서 결혼 준비까지 : 인생의 동반자를 찾아서>, <2부. 결혼식 : 인생 최고의 이벤트>, <3부. 새로운 출발 : 꿈에서 현실로>의 세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1부. 만남에서 결혼 준비까지 : 인생의 동반자를 찾아서>에서
[한국시니어신문]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고용 불안으로 중장년 퇴직자 수가 늘어나고 퇴직 연령이 낮아지면서, 서울시가 4050 세대의 이직・재취업 수요에 발맞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지난해 한국경제인협회 중장년내일센터에서 발표한 ‘2023년 중장년 구직활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장년 구직자들의 퇴직 연령은 평균 50.5세로 20~40대 직장인의 퇴직 예상 연령 평균 53.1세보다도 2.6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4050 이직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1월 5일(화)까지 서울시 4050 이직 지원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4050 이직 지원’은 이직을 희망하는 40~50대 경력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와 일자리 기회 확대를 돕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기업이 원하는 역량 강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해주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만 40~59세 서울 거주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직무 분야별 경력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4050 맞춤형 훈련과정은 총 16개 교육과정,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회계 ▲영업·유통
[한국시니어신문] 수원 장안구보건소가 12월 12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몸튼튼 교실’을 운영한다. ‘몸튼튼 교실’은 치매 발병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예방·신체능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태블릿 PC를 이용한 인지 자극 콘텐츠와 맞춤형 근력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주의집중력 증진 훈련, 유연성 운동, 근력과 근지구력 향상을 위한 저항성 운동 등 프로그램이 있다.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장안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어르신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228-5148)로 문의하면 된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몸튼튼 교실’이 관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11월부터 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폐지를 수집하다 일어나는 불의의 사고부터 대인‧대물 배상책임 지원까지, 생계를 위해 거리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량 리어카, 야광조끼 등 안전 장비도 지급한다.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23)에 따르면 실제로 폐지수집 활동 중 22%가 부상당한 경험이 있고 교통사고 경험도 6.3%에 달했다. 이는 전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경험률 0.7%(’22년)의 9배에 이르는 수치다. 구체적인 보장 항목은 폐지 수집 시 일어난 교통사고 상해에 의한 사망·후유장해 최대 5백만원,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10~50만원이다. 또 폐지수집 활동 중 타인(제3자)의 신체나 재물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대인·대물)도 최대 5백만원까지 보장해 폭넓은 지원을 펼친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사고를 당해 보험금 지급을 받고자 할 경우엔 주민등록지 자치구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
[한국시니어신문] 매일홀딩스(대표 김정완∙권태훈)와 자회사 매일유업 및 매일헬스뉴트리션(이하 매일그룹),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 주최한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에서 이틀 간 진행 후 성료되었다. 앞서 계획된 경기일정은 3일간 총 3라운드로, 11월 1일 최종 라운드가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제주도 전역에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2라운드까지 진행된 전일 성적순에 의거해 순위를 결정하였다. 일본의 ‘미나미자키 지로’ 선수가 7언더파 137타(1라운드 76타, 2라운드 61타)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의 이영기 선수가 6언더파 138타(67타, 71타)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미나미자키 지로 선수는 “대회를 개최해주신 매일유업과 대한골프협회, 그리고 코스를 제공해주신 제주도 타미우스 골프장과 캐디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시상식에 참석해 주신 많은 선수들과 우승의 기쁨을 같이 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선수 생활을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