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KAIST(총장 이광형)는 70대 노부인이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5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초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유증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에 사는 70대 박 모 씨는 지난달 30일 총 5억 원 상당의 부동산 2곳을 KAIST에 기부했다. 박 씨는 2011년에도 현금 5천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까지 두 번에 걸쳐 총 5억 5천만 원 상당을 KAIST에 전달했다. KAIST와 특별한 연고가 없는 박 씨는 뉴스에서 상속 재산을 KAIST에 기부한 사연을 접한 뒤 2011년 첫 기부를 단행했다. 기부로 과학기술 발전에 일조한다는 취지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첫 기부 이후 계속해서 KAIST의 발전상을 지켜봐 온 박 씨는 더 늦기 전에 재산을 정리하기로 결심한 뒤 본인 명의의 부동산을 모두 기부하고 싶다며 KAIST 발전재단으로 연락해 왔다. 삼 남매를 키우며 평생을 검소하게 살아온 박 씨는 “KAIST는 고정된 시각이 아닌, 남다른 생각으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훌륭한 과학 기술 인재를 길러낸다는 믿음에서 숙원이었던 기부를 실행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 씨는 이어 “다른 사람의 기부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언젠가는 나도 해야겠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미경)가 지난 20일 구갈동 센트럴푸르지오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행복전도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로당 행복전도사’는 구갈동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진행했다. 이 사업은 평소 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에게 주민자치위원 및 센터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춤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갈동 노인회 회원 및 구갈동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맷돌 체조, 색소폰 연주,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류선일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시고 즐기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미경 구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행복전도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孝)드림 이미용봉사’ 지원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효(孝)드림 이미용 봉사’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첫날 봉사자로 나선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길자 부위원장은 중증장애인 아들과 노모가 함께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나눔을 실천했다. 임병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관심 갖고 세심한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박철민 기자] parkiro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 중부권역 내 경로당의 ‘어르신 식(喰) 공동체 동아리’ 5곳을 선정해 어르신들의 건강 함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공동체 동아리 5곳은 건강한 식생활 실천으로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돕고 있으며, 건강한 취미활동을 통해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은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힐빙텃밭 건강나눔’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텃밭에서 키운 농작물을 나눔 받고 있다. 공동체 동아리는 나눔 받은 싱싱한 농작물을 어르신들이 경로당 점심시간에 섭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히 시에서 대여해 준 염도계로 음식의 염도를 조절해 건강한 저염식단 밥상을 제공함으로써 식 문화 개선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 공동체 동아리는 월 1회 수세미 뜨개질, 냄비받침, 천연비누를 손수 만들어 협력기관인 지역사회 어린이집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 스스로 자긍심을 키우고, 어린이들에게는 지역공동체의 온정을 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의 건강한 먹거리로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과 소통
[한국시니어신문] 공주시 신풍면(면장 오원록)은 지난 19일 제51회 신풍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경로 효잔치를 개최했다. 신풍면 새마을회(회장 김경진, 심순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양한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경로잔치에는 관내에 거주하는 고령(90세)의 어르신이 사랑의 지팡이 60개를 노인회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경진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시고 공연을 보면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행복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이 더욱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원록 신풍면장은 “오랜 세월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늘 앞장서서 행사를 주관해주는 신풍면 새마을회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관내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씨네’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수지신용협동조합이 영화관람 장소와 간식을, 수지장애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이동을 위한 차량을 지원했다. 참여 대상은 관내 21개 경로당의 회원인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지난 18일 수지신협문화센터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진산마을푸르지오 등 6개 경로당 어르신 40명이 참여해 ‘수상한 그녀’를 관람했다. 한 어르신은 “모처럼 외부로 나와 친구들과 영화를 보니 젊은 시절도 떠오르고 기분이 참 좋다”며 “앞으로도 여가 활용을 위해 다양한 참여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은 오는 6월 15일과 7월 20일, 9월 21일에도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초대해 영화관람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원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영화 관람 행사를 마련했다. 수지신협과 수지장애인복지관이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따뜻한 풍덕천2동을 만들기 위해 구석구석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한국시니어신문] 이번 주말 서울 청계천에서 이색 패션쇼 및 콘서트가 펼쳐진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은 20일 오후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무대에서 ‘청계 라이브 패션쇼’ 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환상의 나라 네버랜드’를 주제로 시니어 모델들과 20대 모델들이 함께 패션쇼 무대에 선다. 특히 최고령 72세 문영순, 이상홍 씨를 비롯해, 60세 이상 시니어 모델 25명 등 20대~70대 총 68명이 모델로 나선다. 공단과 서울문화예술대학교(모델학과장 이은미 교수)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패션쇼는 ‘로맨틱’, ‘밀리터리’, ‘데님’, ‘드레스’ 등 네 가지 컨셉으로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청계천 패션쇼를 통해 동대문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1일 오후 3시 청계광장에서는 버스킹, 포크, 국악 등 거리아티스트 10개 팀이 선보이는 ‘2023 청계천 봄나들이 콘서트’가 열린다. 몽골 전통악기 마두금 연주자 김연준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레일, 코코멜레, 크레파스 등 10개 공연팀이 약 5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국시니어신문] SRT 수서역 봉사단은 18일(목) 수서명화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경기도 광주 화담숲으로 나들이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수서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근 지역 어르신들에게 숲 산책을 통한 자연 속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서역 봉사단과 행사 참석자들은 무궁화원, 철쭉원, 진달래원, 수국원, 이끼원, 소나무원 등 5월의 생기가 넘치는 화담숲에서 봄의 기운을 만끽했다. 수서역 문제홍 역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여 조금 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공헌 활동을 기획하였다.”라며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이 작가와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독서 흥미를 고취할 수 있도록 매월 ‘책과 함께 만나다’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달에는 베스트셀러 <오십에 읽는 논어>의 저자 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장을 초대해 ‘논어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운영한다. 강연은 시흥시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5월 24일 저녁 7시에 열린다. 특히 일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생활 속 독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그믐’을 활용한 사전 독서모임도 함께 운영한다. 이어 6월과 7월 ‘책과 함께 만나다’에서는 <1일 1페이지 인문학여행>의 김종원 작가,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합니다>의 정승익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속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니어신문 임효정 기자] im@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KB국민은행이 4050 중장년 세대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2’를 5월과 9월, 10월에 3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22년 발표된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장년층(45~64세)의 가족 부양비용은 월 111.2만 원으로 월평균소득의 3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45~64세) 부양부담 실태와 인식조사, 한국리서치, 2022 중장년의 경제활동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는데 평균 퇴직연령은 49.4세로 점점 낮아져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경제활동인구조사, 통계청, 2020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2’는 지난해 3천여 명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자산관리 전문가 릴레이 특강의 후속으로, 중장년을 위한 투자와 절세 전략, 은퇴 후 재무 설계 노하우 등 든든한 노후를 위한 다채로운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전환기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과 연계하여 자산관리,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은 4050 중장년 세대 맞춤형 특강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퇴근길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운영된다. 5월과 9월
[한국시니어신문] 5월 8일 어버이날이 다가오며 어버이날의 유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에서는 [카드뉴스]를 통해 어버이날의 유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봄철 입맛이 없는 시니어라면, 참돔 회를 먹어보기를 권한다. 참돔은 농어목 도미과에 속하는 생선으로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와 제주도에서 많이 잡힌다. 참돔은 회로 먹을 경우,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참돔은 피로회복, 체력 향상, 근력 향상, 성장 촉진, 동맥경화 예방, 면역력 향상 등의 효과를 보이는 고영양 식품이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봄철에는 입맛이 없어져 고생하는 시니어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입맛 없어 고생하는 시니어들을 위해 <한국시니어신문>에서는 [카드뉴스]를 통해 입맛을 돋궈줄 봄 제철음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쭈꾸미, 두릅 등이 봄 대표 제철음식이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본격적인 봄철이 시작되며, 여행을 가려는 시니어들이 늘고 있다. 이에 <한국시니어신문>은 시니어들이 여행하기 좋은 고즈넉한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경천호다. 경천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사·문화·생태적 자원이 수려한 지역을 관광 명소화 하는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사업의 2013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경천호에서는 ‘하늘을 받들고 있는 기둥’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천주산을 바라볼 수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경주가 국내 여행객들이 찾는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들이 즐기기 좋은 경주 랜드마크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황룡원이다.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황룡원은 신라시대 황룡사 구층탑 양식으로 건설됐다. 정신 문화, 의식교육 공간으로 사용되는 연수원을 표방한다. 우리 선조들의 예술성과 건축기술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며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명상, 문예센터,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