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2024년 A세대 이동 수단 라이플사이클 조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4년 6월 14일부터 2024년 6월 21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7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 트렌드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의복을 구매하는 A세대 응답자는 49.7%로, 44.6% 비율을 보인 ‘오프라인’보다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오프라인’이 46.9%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온라인’으로 구매한다는 비율이 54.7%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성별 간에 선호하는 의복 구매 방법이 다르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이어 ‘온라인 쇼핑 시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을 묻는 질문에 42.3%의 응답자가 ‘오픈마켓’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그 뒤를 ‘브랜드 앱(19.0%)’과 ‘쇼핑 전용 앱(18.1%)’, ‘네이버 스마트스토어(15.9%)’가 차례로 이었다. ‘오프라인 쇼핑 시 주로 이용하는 쇼핑몰’에 대한 질문에는 32.2%의 응답자가 ‘아울렛’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그 뒤를 ‘복합쇼핑몰(22.9%)’, ‘백화점(18.9%)’, ‘대형마트(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한 송은부동산(행궁동 소재) 11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은 개인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검진 보건소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보건소나 경찰서 등으로 인계 등 역할을 한다. 팔달구 치매안심가맹점은 지난해 6월 지정된 지동손칼국수, 커피20센치수원지동점을 비롯해 3개소로 늘어났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는 8월 중 팔달노인복지관(행궁동)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해 지속해서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팔달구치매인삼센터 관계자는 “개인 사업장과 협력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정관장의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화애락’이 중년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공감하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 ‘메노포즈’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7월 12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금·토·일 주말 메노포즈 관람객을 대상으로 ‘카카오 선물하기’ 위시리스트에 ‘화애락 화애락 베스트 3종을 추가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화애락 터닝미, 화애락 와이즈미, 화애락 액티브미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뮤지컬 메인 포토월에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도 진행하는데 사진과 액자를 증정한며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화애락 액티브미 본품도 증정한다. 정관장은 뮤지컬 메노포즈가 4060여성들의 갱년기 고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화애락 제품 이미지와 부합된다고 판단하여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 지난 6월부터 성황리에 공연중인 ‘메노포즈’는 “누구나 겪는 갱년기를 말 못할 고민처럼 대하는 것이 아닌 여자로서 또 다른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유쾌한 입담과 흥겨운 음악으로 전하는 뮤지컬이다. ‘화애락’은 2003년 출시 이후 적극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갱년기를 관리하는 여성은
[한국시니어신문] 2025년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관광시장에서도 시니어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니어 세대가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은 아직 미흡한 실정으로 정부 및 지자체 차원에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시니어 세대를 획일화된 정책 대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세분화를 통해 다양한 유형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연구원은 2024년 3월 4일~4월 10일 수도권 거주 고령자 238명을 대상으로 관광약자 관광 활동 실태 및 인식조사 결과를 담은 ‘시니어 관광 1천만 시대를 열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국내관광 여행 경험률이 84.5%(2023년 국민여행조사, 2024)로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국내 시니어 관광객을 약 822만 명으로 추정하였다. 따라서 여행 경험률이 이러한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할 때, 2030년 시니어 관광객 1천만 명은 무리 없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장래인구추계 적용 시). 하지만 시니어를 위한 관광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관광수요가 정체기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
[한국시니어신문] 종합외식기업 bhc 그룹이 초복을 앞두고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bhc 그룹은 지난 9일 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한 복달임 삼계탕 690인분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째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 행사다. 이날 전달식은 bhc 문상만 가맹사업본부장, 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미선 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hc 그룹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원기를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여름철 대표 보양식 메뉴로 꼽히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에 전달된 삼계탕은 bhc 그룹이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에서 계절 메뉴로 선보이고 있는 ‘큰맘영양삼계탕’의 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은 밀키트 제품이다. 개별로 포장되어 끓이기만 하면 간편한 섭취가 가능해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후원 물품으로 마련되었다. bhc 그룹이 후원한 삼계탕은 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hc 문상만 가맹사업본부장은 “무더위에 지치셨을 어르신들이 영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4월부터 6월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 결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위기 도민 1천5백 명을 발굴해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2천7백 명을 선별한 후 31개 시군과 함께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실제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했다. 전화와 현장 방문을 통해 발굴된 위기 도민 1,500명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25명, 차상위 9명, 긴급복지 19명을 포함해 총 218명에게는 공적 급여를 지원했다.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1천282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 자원을 지원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타 기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활용해 위기 징후가 있는 2천 명을 추가로 선별해 6월부터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현장 조사 중이다. 도는 7월까지 추가 조사를 마친 후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획발굴을 계속할 방침이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
[한국시니어신문] 인간은 원래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외로운 존재로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것이 원래 인간의 본성입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지나치게 외로움을 두려워하고 가능하면 외롭지 않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입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도 우리는 자주 고독을 경험합니다. 군중 속에서도 여전히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가끔 우리가 외로움을 통해 자기 자신을 살펴보고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칼럼에서는 외로움을 무조건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관점을 바꾸어 자발적으로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창작 활동에 몰두하는 것입니다. 고독한 시간을 창작 활동에 활용하면 더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시, 소설, 그림, 음악 등 창작 활동하는 사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그들은 외롭고 힘든 과정을 참고 견디면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냅니다. 자신만의 작품을 이런 과정을 통해 조금씩 만들고 다듬어냅니다. 예를 들어, 에밀리 디킨슨(Emily Elizabeth Dickinson)은 자신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2024년 A세대 위스키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는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4년 4월 29일부터 2024년 5월 14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63명을 대상으로 위스키 음주 트렌드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A세대의 77.8%가 최근 6개월 내 위스키를 마셨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로 40대는 77%, 50대는 79%, 60대는 75%로 나타났다. 70대의 경우 82%의 응답자가 위스키를 마신 것으로 나와 조사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위스키 구매 시 ‘숙성기간을 고려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8~12년’을 선호하는 비율과 ‘고려하지 않는다’의 비율이 각각 27.9%로 동일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고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3.3%로 가장 높았고, 50대에서는 ‘7년 이하’ 응답이 33.3%로 가장 높았다. 60대와 70대가 가장 선호하는 위스키 숙성기간은 ‘8~12년’과 ‘고려하지 않는다’가 각각 24.7%와 29.4%로 동일했다. 위스키 구매 경험이 있는 A세대에게 ‘최근 2년 내 가장 많이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2024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프런티어사업’의 하나로 377명의 활동가를 선발하고 디지털, 기후환경, 산업안전, 돌봄 분야의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은퇴 후 사회활동이 급격히 줄거나 단절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가치 있게 환원하여 사회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사회가치창출 환원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디지털에이징 지원단 ▲베이비부머 정책기자단 ▲탄소제로 실천단 ▲중대재해 산업안전지키미 ▲동화구연&돌봄도우미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디지털에이징 지원단’은 노년층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생활과 도구 활용 방법을 교육하여 고령자의 디지털 정보격차 문제 해소와 디지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청년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를 지원받아 베이비부머 디지털에이징 지원단의 직무교육을 돕고, 디지털에이징 지원단에 참여한 베이비부머들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고령자들에게 ▲디지털 금융 교육 ▲금융사기 예방 등 시니어 디지털 역량
[한국시니어신문] 태광그룹 계열 T-커머스채널 쇼핑엔티(법인명 티알엔)가 건강식품 부문 경쟁력을 강화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건강해주홍 여름 특집’으로 오는 6일 토요일 오전 7시 36분에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헬스케어 전문기업 ‘레이델 폴리코사놀’을 판매한다. 쇼핑엔티는 지난 5월부터 경력 20년차 민주홍 쇼호스트와 협업한 신규 프로그램 ‘건강해 주홍’으로 4050세대 잡기에 나서고 있다. ‘건강해주홍’은 건강한 100세 인생 준비를 슬로건으로 건강식품 마스터이자 주부 쇼호스트 민주홍씨를 필두로 쇼핑엔티 MD들이 엄선한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민주홍 쇼호스트는 NS홈쇼핑 최우수 쇼핑호스트이자 NS기네스를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으로 연세대학원 광고홍보학 석사를 취득한 ‘똑순이’면서 주부들의 마음을 잘 아는 쇼호스트로 유명하다. 쇼핑엔티에서는 건강식품, 일반식품, 렌탈, 보험, 리빙 등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다. 민 쇼호스트는 “백세시대의 건강을 위해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을 직접 경험해보고 기능성은 물론 가성비까지 뛰어난 상품만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쇼핑엔티는 건강
[한국시니어신문] 에덴요양병원(병원장 임영준)은 지난 6월 20일 수동면민을 위한 희망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에덴요양병원 대강당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이번 음악회를 위해 음악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 천사’가 에덴요양병원이 준비한 무대를 밟았다. 김상배, 현당, 김현, 민지, 정영, 유도영, 김가현, 이태리, 다정현, 오정하, 명지나 등 현역 활동 중인 트로트 가수들이 신나는 트로트의 향연을 펼칠 때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에덴병원 환우들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출연진들은 환우들이 신나고 흥겨운 무대를 감상하도록 희망의 메시지와 노래로 선곡해 특별한 마음이 담긴 무대를 준비했고, 환우들도 고마운 마음에 화답하면서 함께 호응하며 각종 안무로 동참해 훈훈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먼 거리를 자동차로 참석한 수동면민들은 함께 한 세 시간이 아주 짧게 느껴졌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자리를 함께한 우해덕 수동면장은 축사를 통해 “너무 좋은 환경 속에 있는 에덴병원에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함을 축하하며 에덴병원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수동면에서 계획되는 사업과 연계해 함께 협력하는 방법을 연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신중년 경력이음일자리 사업인 ‘치매길벗 서비스’를 10월까지 진행한다. 치매길벗 서비스는 독거·경도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돕는 방문서비스다.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이 치매길벗 활동가로 방문하며, 권선구·영통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장애·경도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6월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권선구·영통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길벗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활동가들은 2인 1조로 주 3회, 1일 3시간 인지장애·경도치매 어르신을 방문한다.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부 인사, 지남력 확인, 건강 상태·일상생활 살피기 활동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 길벗 서비스로 신중년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위탁운영 사업으로 진행되는 치매 길벗 서비스는 경력이음일자리 사업 중 하나이다. 현재 ‘우리동네 도서관 지기’ 사업의 참여자와 참여기
[한국시니어신문] 만 55세~64세, 일명 ‘영시니어’가 비슷한 세대에게 맞춤형으로 서울시 주요 정책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알리는 ‘영시니어 인플루언서’가 활동을 시작한다. 자신의 SNS나 다양한 외부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메신저로 본인을 포함한 영시니어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집중적으로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오는 7.3.(수)~7.9.(화)까지 일주일 동안 ‘2024년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관심있는 영시니어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서울시 홍보 인플루언서로 양성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시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 모집 규모는 총 30명으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소정의 SNS 활용 방법 및 시정 이해 교육을 이수한 후 올해 12월까지 6개월간 홍보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서울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는 만 55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가입된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네이버 폼으로 가능하며 자신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들은 직장을 퇴직한 후 새로운 삶을 맞이하며 많은 꿈과 기대를 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러한 높은 기대가 오히려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시니어들이 어떻게 기대치를 현실적으로 조정하고,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실적인 재정 계획 수립하기 A 씨는 퇴직 후 세계 일주를 꿈꿨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았습니다. 재정 전문가와의 상담 후, 그는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이제 그는 한 달에 한 번씩 국내 여행을 다니고,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가까운 해외로 여행을 갑니다. "처음에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더 자주, 더 즐겁게 여행을 다니고 있어요. 큰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기니 마음도 더 편하고, 같은 장소라도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어 좋습니다." 재정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적인 만족보다는 장기적인 안정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건강 상태에 맞는 활동 찾기 B 씨는 퇴직 후 갑자기 마라톤에 도전했다가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의사와의 상담 후, 그는 천천히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 30
[한국시니어신문] 지난 5월 베타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하는 치매 치료제 ‘레켐비’가 국내 시판 허가를 받은 것에 이어 동일한 기전의 치료제인 ‘도나네맙’의 FDA 승인이 유력해지면서, 치매 치료제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베타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정확한 진단을 돕는 듀켐바이오(대표이사 김상우)의 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에 대한 시장의 의존도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레켐비’ 및 ‘도나네맙’의 적응증 대상인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단계의 치매 환자를 선별하고, 치료제 투약을 통한 객관적인 경과 확인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방법으로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PET/CT 진단이 많이 사용된다.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진단 없이는 치매 신약 개발은 물론 정확한 환자 선별과 투약이 어렵다. 이런 이유로 치매 신약 개발 과정에서 듀켐바이오의 방사성의약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실제로 듀켐바이오는 현재 ‘도나네맙’의 국내 임상 시험에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공급 중이다. 앞서 시판이 허가된 ‘레켐비’는 빠르면 올해 안에 환자 투약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현재까지 완치 방법이 없지만 ‘레켐비’와 ‘도나네맙’과 같이 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