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노인복지관)이 지난 17일 ‘제14회 시흥 시니어 스마트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시흥 시니어 스마트 경진대회는 주간시흥과 K-시니어라이프가 주최하고,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시흥지회가 주관했다.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퀴즈ㆍ검색대회 형태로 진행돼, 참가한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저마다 디지털 실력을 뽐냈다. 스마트 경진대회는 1부 퀴즈대회와 2부 검색대회로 진행됐으며, 대회에는 ‘시흥시’, ‘정보화’, ‘일반상식’ 등의 문제가 출제됐다. 윤정인 정보화 강사가 진행한 1부 퀴즈대회에서는 부문별(60대, 70대 이상) 각 1~3등을 선정했고, 검색대회에서는 부문별(60대, 70대 이상) 최우수, 우수자를 선정해 총 10명의 어르신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대회로 어르신들의 정보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한 신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추용남 어르신(거모동)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고, 즐거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라며 “대회 결과에 상관
[한국시니어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희영·신미경)가 19일 관내 거주하는 건강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름 펴고 하하 호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가족 돌봄을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가구를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와 단백질 영양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령의 나이로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끼니를 거르는 등 불규칙한 식습관 문제를 개선해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유희영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이웃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활기찬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에 위치한 케이씨씨(KCC) 세종공장(공장장 윤석헌)이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19일 소정면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파스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파스 꾸러미는 KCC세종공장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규인·김한식)에 지정기탁한 1,500만 원을 활용해 마련됐다. 이번 후원은 여름내 폭우와 폭염 등으로 지친 노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이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윤석헌 세종공장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소정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약 650명에게 우편으로 파스를 전달했으며,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 방문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지역의 굵직한 복지사업에 늘 후원에 주시는 KCC세종공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소정면 만들기
[한국시니어신문] HDC현대산업개발은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에 친환경 수산물 등의 물품 지원행사를 시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8일 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노인회관에서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장을 비롯한 광주시 5개구 회장단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에 국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수산물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행사를 통해 제공된 물품은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참가자를 비롯해 한궁, 투호경기,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주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노인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는 가운데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광주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식료품과 생명 팔찌를 전달한
[한국시니어신문]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이 찾아왔지만, 피부에게 가을은 그저 반갑기만 한 계절이 아니다. 이미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한 차례 고생한 피부는 가을의 '건조함'까지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피부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 즉 피부에 좋은 성분을 함유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가을철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지름길이다. ◇ 바나나 바나나는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분은 우리 몸속에서 활성산소를 일으키는 세포의 노화를 막아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특히 비타민A는 피부의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가을철 건조한 피부를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성분이다. 또한, 바나나는 100g당 약 24mg의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다. 마그네슘은 수면장애, 불안감, 스트레스 등 피부 악화에 치명적인 증상을 완화해 주는 성분으로 수면의 질을 높여 피부 재생 효과를 높여준다. 바나나를 섭취하고 남은 껍질은 '바나나 팩'으로 만들어 건조한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 바나나 껍질에 포함된 지방질 성분은 피부
[한국시니어신문] 씽크스마트(대표 김태영)는 맨발걷기 전문가로 유명한 서울숲맨발걷기학교 맨발쌤 김도남 회장의 신간 ‘맨발걷기’를 18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국제맨발걷기협회(구 국제힐링워킹연합회) 맨발쌤 김도남 회장의 신간 '맨발걷기'는 자연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어싱효과와 지압효과에 대한 이론부터 실제 활용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신간 ‘맨발걷기’는 총 6장과 부록,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첫 장에서는 맨발걷기의 기본적인 이해와 올바른 걷기방법을 소개하며, 이어지는 장에서는 맨발걷기의 치유 효과와 그 원리 물균형과 전해질균형, 그리고 증상별 활용법등을 상세히 다룬다. 특히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어싱솔루션 이라는 주제로 맨발걷기의 치유효과를 설명하는 부분은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간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어싱솔루션 맨발걷기’는 어싱효과와 지압효과를 통해 심뇌혈관기능개선, 위장장애해소, 불면증해소, 면역력증가 등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특히 KBS 생로병사의 비밀을 통해 소개된 맨발걷기의 실제 건강 효과를 자세하게 설명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BNI korea 내셔널디렉터인 존 윤 대표는 “맨발걷기, 어싱의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프리미엄 단기 주거 브랜드 ‘케어스테이’를 통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케어스테이’는 케어닥과 부동산 개발 회사 STS개발이 공동 출자한 임대사업 법인으로, 종합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병원 인근에 머물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기 주거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케어닥이 보유한 돌봄 인프라를 바탕으로 항암 치료 기간과 회복기에 최적화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저히 부족한 노인 주거 시설이 돌봄 문제의 중요한 원인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시니어와 암 환자가 거주할 수 있는 케어스테이는 주거 선택의 폭을 넓힘은 물론 시설 공백까지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케어닥은 이달부터 공식 홈페이지 개설을 통한 접근성을 확대, 정확한 서비스 안내와 소통 게시판 운영 등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케어스테이는 현재 강남구 일원동 일대에 각각 1호점과 2호점이 운영되고 있다. 도보 10분 거리로는 삼성서울병원이 위치해 있어 치료를 위한 이동이 편리해 중장거리의 이동이 어렵거나 지방에서 올라오는 이들에게 최적의 입지를 지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가 지난 16일 수원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수원여대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은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사회주체의 치매극복 활동을 유도하는 교육이다. 이날 이진화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매 국가관리정책 현황 ▲치매예방 방법 등을 교육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으로 치매파트너를 양성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여대는 2018년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후, 매년 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흑백논리(黑白論理, Splitting)는 어떤 상황을 2개의 선택지로 나누어 보려는 관점입니다. 흔히 이분법이라고도 부르지요. 기준이 객관적인 경우는 참과 거짓을 따지는 것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으나, 기준이 분명하지 않을 때 양자택일로 일관하는 것은 흑백논리를 위시한 논리학적 오류에 해당되는데, 이를 거짓 딜레마라고도 합니다. 세상만사를 맞다 혹은 아니라고 둘로 나누는 것이 바로 흑백 논리입니다. 흑과 백은 인정하지만 회색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하는 사람들을 회색분자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보통 흑백논리에 흠뻑 취한 분들이죠. 시니어 중에는 이런 흑백논리의 덫에 갇혀 사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나이가 들고 경험이 많으면 그런 흑백논리에 빠지지 않고 사리를 분별하고 지혜롭게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 세상에 없는 것 세상에는 세 가지가 없습니다. 비밀, 공짜 그리고 정답이 그것입니다. 그중에서 특히 우리 삶에는 정답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모든 일을 자로 잰 듯 맞다 또는 틀리다로 재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을 사귀면서도 자기 자신의 취향이나 이념과 맞으면 우리 편이고 그렇
[한국시니어신문]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옥)가 관내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난 13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우회)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배곧2동 새마을회는 올해 마을 사업(꽃길 조성, 교통 봉사), 방역 및 정화 활동, 반찬 나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행사는 각 경로당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마을 어르신들의 환절기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총 100인분의 삼계탕을 비롯해 부침개, 떡과 과일을 준비해 관내 경로당 6곳에 직접 전달했다. 김순옥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음식을 대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음식 준비를 위해 며칠간 고생한 새마을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우회 배곧2동장은 “항상 기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 환절기에 마을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제6회 이천시장배 어르신 한궁대회가 11일 이천 부발종합운동장 이천시 눈높이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선수단 및 내빈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궁은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무예인 궁도의 장점을 적용한 스포츠로, 2.5m의 전방 표적을 향해 좌우로 5회씩 한궁핀을 던져 획득한 점수로 승부를 가리는 활동이다. 양손 모두를 사용하여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고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우울증 및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노인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 분회별 대항전으로 개최하여 단체전 우승은 마장면분회, 개인전 우승은 마장면분회 심문기 어르신, 번외전 우승은 신둔면 김익화 분회장이 차지했다.한궁대회를 주관한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지회장은 "오늘은 승부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즐기며, 앞으로도 한궁을 통해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단련과 건전한 여가문화가 활성되기를 기원하며 이천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12일 ‘2023년 2차 평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열고, 기관별 협조방안과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 예방·인식개선 사업 등을 전개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사회 기반을 마련한다. 권선구보건소에서 열린 회의에는 평동 주민자치회, 평동 지역사회협의체, 평동 행정복지센터, 수원서부경찰서, 고색파출소, 고색119안전센터,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치매안심마을 사업 현황 소개 ▲치매안심마을 사업 실적 및 활동내역 보고 ▲기관별 연계방안 및 현안에 관한 자유토의 ▲평동 치매안심마을 방향 및 발전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 내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며 “더 나아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마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영일)는 지난 11일 정왕3동 통장협의회(회장 강범모)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오이도문화복지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왕3동 오이도 내 경로당 어르신 약 50명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는 OK소리조아 공연단의 색소폰 연주와 어르신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참석한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만끽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께 작으나마 대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기쁘다”라며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들에게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왕3동 통장협의회 강범모 회장은 “이번 행사에 걸음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지회장 김연규) 주관으로 시청 늠내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매년 10월 2일은 우리 사회에 헌신하고,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에 제정된 노인의 날이다. 이번 기념식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효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화려하고 신명 나는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1부에서는 노인 강령 낭독, 노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노인종합복지관 및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체험 부스(양말목공예, 풍선아트, 힐링 원예, 핸드드립 커피 등)와 함께, 인식 개선 캠페인과 정리 수납 컨설팅 등의 소규모 부대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시흥의 역사를 만들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어르신의 권익이 향상되고, 활발한 사회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건강한 모습의 어르신들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큰절을 올려 눈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의 화두는 단연코 건강입니다. 시니어를 향해 '건강하세요'라고 하는 인사는 최고의 덕담으로 꼽힙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건강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요. 하지만 건강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 때 우리는 낙담하고 맙니다. 출생과 죽음은 우리가 좌지우지할 수 없습니다. 그건 흔히 신의 영역이라고 말하죠. 필자의 어머니는 병원 한번 가지도 않고 건강하게 살다가 30년 전 발병한 지 10개월 만에 72세에 돌아가셨습니다. 반면에 아버지는 젊어서부터 건강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94세까지 사셨습니다. 시니어의 건강은 만성 질환이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혹여 지병이 있어도 평소에 병을 잘 다스리면 얼마든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젊어서 과음을 한다든지 담배를 많이 피우면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 건강을 지키는 방법 건강 지키기를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육체 건강, 정신 건강 그리고 영적 건강입니다. 정신 건강과 영적 건강은 비슷한 듯하지만 다릅니다. 건강한 육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평소에 여러 가지 운동을 합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선호와 몸에 맞는 운동이 다르므로 정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