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KAIST(총장 이광형)는 70대 노부인이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5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초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유증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에 사는 70대 박 모 씨는 지난달 30일 총 5억 원 상당의 부동산 2곳을 KAIST에 기부했다. 박 씨는 2011년에도 현금 5천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까지 두 번에 걸쳐 총 5억 5천만 원 상당을 KAIST에 전달했다. KAIST와 특별한 연고가 없는 박 씨는 뉴스에서 상속 재산을 KAIST에 기부한 사연을 접한 뒤 2011년 첫 기부를 단행했다. 기부로 과학기술 발전에 일조한다는 취지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첫 기부 이후 계속해서 KAIST의 발전상을 지켜봐 온 박 씨는 더 늦기 전에 재산을 정리하기로 결심한 뒤 본인 명의의 부동산을 모두 기부하고 싶다며 KAIST 발전재단으로 연락해 왔다. 삼 남매를 키우며 평생을 검소하게 살아온 박 씨는 “KAIST는 고정된 시각이 아닌, 남다른 생각으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훌륭한 과학 기술 인재를 길러낸다는 믿음에서 숙원이었던 기부를 실행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 씨는 이어 “다른 사람의 기부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언젠가는 나도 해야겠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중‧장년층 1인 콘텐츠 창작자 육성을 위해 입문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70명을 선발해 교육하며, 교육 수료자에 한해서 총 상금 1천만원의 영상 공모전 참가 자격도 제공한다. 서울에서 활동이 가능한 만 39세 이상의 예비 1인미디어 창작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70명(온라인 40, 오프라인 30)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콘텐츠 교육은 스마트폰 제작(8강), 인공지능(AI) 제작(8강) 2개 분야 총 16강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 및 편집 방법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방법, 숏폼 콘텐츠 제작 방법, 미디어 윤리 교육까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폰 분야는 ▲스마트폰 촬영 및 편집, ▲최근 대세를 이루는 숏폼에 대한 이해와 제작 방법, ▲미디어 윤리 및 저작권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AI)분야는 ▲인공지능(AI)콘텐츠의 기본 구조, ▲챗(Chat) GPT 활용 방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편집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중‧장년 크리에이터가 되길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한국시니어신문]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13일(화) 오후 2시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시니어스마트센터 7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스마트 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20년 10월 울산 북구 종합사회복지관에 1호점을 선보인 후 울산 남구·중구·동구·울주군 등의 개장으로 울산광역시 5개 구군과 충북 음성군에 총 7개의 시니어스마트센터를 구축했다. 시니어스마트센터 7호점은 키오스크(무인발급기), 스마트TV,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디지털 미디어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IT교육·체험존 공간에 IT자원봉사단이 상주해 일상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히는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어르신들이 식당 주문용 키오스크 등 일상생활에서 디지털미디어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라며, “시니어스마트센터에서 디지털 체험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51회 함월 효(孝)축제 어버이날 행사를 지원하며 중구지역 어르신 400여명에게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필드 라운딩 골프 이용행태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3월 14일부터 3월 27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스포츠 중 골프는 코로나19 시기에 인기가 달궈져 급속도로 대중화되면서 몇 년 째 대세 스포츠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골프 인구는 약 515만명으로 추정된다. 젊은 세대에서도 골프의 인기가 커졌지만, 골프 구력 6개월 미만인 이들부터 10년 이상의 매니아들까지 다양한 구력을 보유한 4060 신중년은 골프의 주력 세대에서 빠지지 않는다. 임팩트피플스가 진행한 이번 신중년의 골프 트렌드 조사에서 골프 필드 라운딩 경험 유무에 대해 물었을 때 응답자의 78.6%는 라운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골프 필드 라운딩 경험이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골프용품 구매 경험을 조사하자 98.3%가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용품 구매 경험이 있는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골프용품 브랜드는
[한국시니어신문] 인생이 한 편의 드라마라면 탄생은 오프닝(Opening)이고, 죽음은 ‘엔딩(Ending)’일 것이다. 2010년 세계 최초로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고령층이 인구 25% 이상인 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10여년 전부터 ‘슈카쓰(終活·종활)’가 사회적 화두다. 슈카스는 생의 엔딩, 즉 죽음을 스스로 준비하는 활동을 말한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웰다잉(Well-dying)과 비슷한 개념이다. 대부분의 죽음은 느닷없이 닥친다. 소수만이 죽음을 마중할 수 있다. 죽음은 지극히 사적이면서, 공(公)적인 사건이다. 특히 상속 등 법률 문제가 얽혀 있다면 죽어도 죽은 게 아니다. 죽음에도 ‘준비’가 필요한 이유다. ◇ “우리 일은 고령자의 ‘귀찮은 일’을 해결해주는 것” 일본 엔딩 서포트 협회(エンディングサポート協会, 협회)는 고령층이 인생의 마지막 장을 수월하게 넘길 수 있도록 돕는 사단법인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생활협동조합 코프 고베(コープ神戸)가 운영하는 장례업체 ‘클레리(Cleri)’와 효고현 장례사업 협동조합 연합회가 2011년 설립했다. 협회 주요 사업은 ▲유산 정리 및 상속 ▲생전 계약 수탁 ▲사후 사무 위임 ▲장례식 이후 신고 등 의뢰인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를 ‘노인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 인권 증진 사진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우선 13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노인 관련 단체장,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노인 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 노인학대 예방 퍼포먼스 등이 마련됐다. 15일과 16일 경기도청 청사 1층에서 노인학대 예방 홍보 부스와 ‘내가(노인이)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한 노인 인권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작들은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노인학대 예방 주간’에는 누리집, 버스정보시스템, G-버스 TV 등 다양한 매체에서 노인학대 신고 상담 전화 등에 대한 홍보가 집중된다. 한경수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노인학대 대응을 위한 시군 협력 체계 강화, 노인보호전문기관 확충 등으로 노인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대 피해 노
[한국시니어신문]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8일 일본 도쿄 솜포홀딩스(SOMPO Holdings) 본사에서 윤종규 회장, 사쿠라다 켄고 솜포홀딩스 회장 등 양 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솜포홀딩스는 생명보험, 손해보험, 해외보험, 요양사업, 디지털사업 등 총 5개 사업 부문 95개 자회사 등으로 구성된 총자산 약 135조원 규모의 일본 최대의 보험 그룹으로 일본 최초의 손해보험사인 솜포재팬(SOMPO Japan)과 요양 서비스 전문 기업인 솜포케어(SOMPO Care)가 핵심 계열사이다. 솜포홀딩스는 현재 서비스 수준별로 다양한 브랜드의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의 생활 습관을 개선해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스마일 에이징 프로그램’과 치매보험 계약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솜포 미소클럽’, 부모를 간호하면서 일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와 자식의 힘’ 등 다양한 요양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솜포홀딩스가 그동안 일본에서 쌓아온 ‘요양 서비스 산업 인프라 운영’ 및 ‘요양 상품·서비스 개발’ 역량을 공유받아 고품질의 요
[한국시니어신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는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와 함께 장·노년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HF행복돌봄서비스’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만 55세 이상의 장·노년 100명을 ‘HF행복돌보미’로 채용해 서울, 부산,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500명에게 올 연말까지 △정기적 안전·안부 확인 △취약 노인의 자기돌봄 실천 및 강화를 위한 교육 △가사 지원·외출 동행 등 일상생활 편의 서비스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스마트기기 활용법 교육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간단한 주택 수리 △디지털기기 및 앱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류 등 어르신의 개인별 욕구 및 환경에 맞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미 센터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원으로 2019년도부터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HF행복돌봄서비스 사업은 장·노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취약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융합형 복지사업으로서 선도적 사회공헌 사업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23년 한해도 HF행복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정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경남권 최대 규모의 낙원추모공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봉안당 '에데나'와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케어닥과 에데나는 부산, 김해 등 경남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 거점 생애 주기 케어 기업으로서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가족들의 편안한 생애 여정 관리를 돕는다는 취지에 뜻을 모으고 이번 MOU를 결정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휴 활동에 나선다. 우선 각사 고객 대상으로 문자 발송 및 상담, 안내를 진행하는 상호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한 케어닥을 통해 에데나 계약을 진행하는 고객들을 위한 더욱 풍성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후에도 지역 고객의 생애 여정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면의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4월 새롭게 개장한 에데나는 고인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식처 및 차분하고 포근한 추모 공간 등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그동안 장례문화 개선에 앞장서 온 낙원추모공원의 철학을 그대로 담아 봉안 시설을 더욱 다양하게 구성한 것은 물론 맞춤형 안내 서비스 및 편의 시설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월부터 5060 신중년(1955년부터 1974년 출생의 베이비부머 세대)을 위한 취미 교양과정인 ‘흥나는 문화예술학교’를 운영 중이다. ‘흥나는 문화예술학교’에서는 ‘셀프 집수리’, ‘와인과 에티켓’, ‘남성을 위한 통기타 앙상블’, ‘여성을 위한 낭독배우’ 과정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10개 강좌를 마련했다. 강의는 대면(▲정왕평생학습관 ▲목감도서관 ▲대야평생학습관) 강좌와 비대면 화상학습(▲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 중, 현재 목감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와인과 에티켓’, ‘건강한 발효 웰빙소스 만들기’ 강좌와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그레이 통기타 앙상블’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수강 대상자는 관내 거주 중인 1955년부터 1974년생까지의 시민이다. 특히 ‘그레이 통기타 앙상블’ 강좌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맞춤 기획 과정으로 운영된다. 오는 6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6회 간 진행된다. 평소 통기타에 관심이 있던 5060 신중년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신중년의 건강한 여가 시간을 지원하
[한국시니어신문] 자기중심(自己中心, self-centeredness)이란 남의 일보다 자기의 일을 먼저 생각하고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의 본성은 원래 자기중심적입니다. 그 인간의 본성을 잘못됐다고 치부할 수는 없습니다. 어찌 보면 자기중심적이 아니었으면 인간은 존재하기조차 어려웠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혼자서는 거친 세상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어린아이일 때는 자기중심으로 살아가지만 성장하고 성숙하면 자기중심에서 벗어나 타인 지향으로 바뀝니다. 이렇게 바뀌지 않는 사회는 불안하고 국가는 위기를 자초하게 됩니다. ◇ 이타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6월은 보훈의 달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희생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모두 자기의 생명이 귀한 줄 알았지만 자기중심보다는 이타심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모처럼 KTX 열차를 타고 지방에 성묘하고 왔습니다. 선진국이라고 하면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함께 탑승하는 열차 안에서는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납니다. 특히 한가운데 의자를 마주하며 앉는 가족석이 문제입니다. 수시로 안내 방송으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일본 여행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3월 16일~29일 40세 이상 남녀 386명을 대상으로 일본 여행 트렌드 및 이용 행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한국과 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1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을 돌파했고, 일본 전체 외국인 방문객 순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4060 신중년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는지 물었을 때, 무려 91.7%가 ‘일본 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신중년 354명을 대상으로 이용 예정인 항공사를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이 50.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진에어’가 18.6%로 높았다. 이어 ‘에어부산’과 ‘티웨이항공’이 9%로 동일한 응답률을 보였다. 신중년에게 일본 여행 시 가고 싶은 지역은 어디인지 물었을 때 ‘오사카(29.4%)’를 선택
[한국시니어신문]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5월 20일 삼죽면 강촌마을에서 안성맞춤 지역사회 통합 돌봄대상자가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이용해 응급 구조되었다고 밝혔다.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을 앓고 있는 K씨(남, 87세)는 새벽 2시 51분경 잠을 자다가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심한 현기증으로 바닥에 쓰러졌다. 몸을 가누기 힘든 상황에 불빛을 내고 있는 아리아를 보고 평소 주민건강지도자가 긴급상황을 대비해 알려주었던 “아리아 살려줘”를 외쳤고 스피커는 즉시 SOS 신호를 보내 119 구급차를 신속하게 출동시켜 병원으로 이송하게 되었다. 현재 퇴원 한 K씨는 심한고열에 호흡 곤란으로 위험한 상황에 직면 할 수 있었는데 곁에서 친구처럼 가족처럼 자신을 지켜 준 주민건강지도자와 아리아에게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주민건강지도자 활동이 안성맞춤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어르신들이 사시던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보건소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성시보건소는 2021년부터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독거 및 만성질환자) 300가구를 선정해 인공지능돌봄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중장년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런 4050’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15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취업과 경력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 지난해 서울시가 실시한 중장년 요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중장년(만 40~64세)의 90%가 일자리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은퇴와 길어진 수명으로 계속 일하고 싶어 하는 중장년은 늘고 있지만 정보 부족과 채용 시장 침체로 인한 구직난이 지속되어, 중장년의 취업‧이직‧경력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4060 세대별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60여 개가 참여, 현장에서 입사 지원과 면접, 취업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별 부스를 운영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각 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주식회사 더베스트그룹과 시니어 의료 서비스 연계 및 품질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시니어 맞춤형 의료, 케어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식회사 더베스트그룹은 2022년 대한민국 100대 명의 중 한 명으로 선정된 프라임메디컬 임정혁 원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병의원 개원 및 경영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케어닥은 의료 및 케어 부문과 관련한 더베스트그룹만의 전문적인 노하우가 시니어 생애주기에 꼭 필요한 의료 케어 시설 관련 컨설팅 및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MOU 체결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케어닥 본사에서 케어닥 박재병 대표, 더베스트그룹 임정혁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특히 노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급만성기 질환 관련 시설 등 고령층 맞춤형 의료 및 케어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시설 컨설팅 및 자문 지원, 국내 의료 기관의 케어 및 의료 품질 개선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니어 타운 내 의료시설 입점, 노인주거복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