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배곧2동 어울림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을 열어 치매 검진에 대한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치매는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관리로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하면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이 크게 경감되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는 질환인 만큼,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배곧2동 찾아가는 검진’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의료인력이 한국형인지선별검사(CIST)를 활용해 대상자의 인지 정도를 파악하며, 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치매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연계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진행한 2일간의 검진을 통해 만 60세 이상 103명의 어르신이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을 받았다. 향후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지역 내 경로당 순회 치매조기검진 및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계획해 보다 많은 어르신의 치매 조기검진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정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치매환자 조기 발견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어울림봉사단’이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3월~10월 매월 둘째 셋째주 월요일 신갈동 환경정화를 위해 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봉사단장은 신갈동 노인회 분회장님 육명숙 회장이 맡았다. 육명숙 봉사단장은 “우리 노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만드는데 일조하자는 의미에서 봉사단을 발족했다”며 “날이 따뜻해지면 신갈천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신갈동 이미지를 위해 열심히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해 우리 마을을 위해 봉사를 하시려는 모습을 보니 존경심이 생긴다”며 “건강도 잘 살피시면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말투란 말을 하는 버릇이나 본새를 말합니다. 버릇은 오랜 세월 동안 길러왔기 때문에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시니어의 말투 바꾸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 말투를 바꿀 수 있습니다. 말투 하나만 바꿔도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가 달라지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특히 시니어가 젊은 사람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명령조의 말은 삼가야 합니다. 산업화 시대를 지낸 시니어들은 상명하복(上命下服)에 익숙합니다. 상명하복은 위에서 명령하면 아래에서는 무조건 복종한다는 의미입니다. 마치 군대와 같습니다. 직장에서도 최고경영자(CEO)나 임원들이 하는 말은 모두 명령이었습니다. 그것을 고스란히 배운 시니어들은 아랫사람들에게 명령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 3요 주의보 시대가 바뀌어 이제는 그런 명령이 통하지 않습니다. 요즘 MZ세대와 함께 일하는 직장 상사들에게 ‘3요 주의보’가 내려졌답니다. 3요란 ‘이걸요? 제가요? 왜요?’입니다. 과거에는 상사가 대충 말하면 아래에서는 알아서 복종하는 시대였다면 지금은 구체적으로 업무를 지시할 때 무엇을 누구에게 왜 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야 합니
[한국시니어신문]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증포동분회‘증포누리봉사단’(회장 이형두)은 지난 3월 15일과 20일 회원들이 모여 참여자 교육을 실시하고 증포동 보건소 및 행정복지센터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증포누리 봉사단은 증포동 관내 노인회장 20명으로 결성된 노인자원봉사 클럽으로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도로변 쓰레기 줍기, 학생 등교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실시해 왔다. 이형두 증포동분회장은 “뜻깊은 증포누리클럽 활동에 많은 회원들이 빠지지 않고 참여하여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자.”고 말했다. 또한 한만준 증포동장은 “노인회장님들의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늘 감사드린다.”며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건강 잘 챙기시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빛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증포동분회는 매월 증포누리봉사단과 실버경찰봉사대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전립선암은 60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떤 음식들을 섭취하는 게 좋을까. <한국시니어신문>에서는 [카드뉴스]로 정리해봤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성남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접종 인원은 지난해 접종자와 질환자를 제외한 1119명(수정·517명, 중원·358명, 분당·244명)을 예상한다. 이를 위해 시는 5046만원의 대상포진 백신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상자는 일반 병·의원에서 15만~20만원의 비용이 드는 대상포진 백신을 주소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가 몸속 신경 중 하나를 따라 퍼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에 한 번만 맞으면 항체가 형성돼 발병률을 30% 정도까지 낮춘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줘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 시는 2021년 7009명, 지난해 2707명의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을 했다. [한국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웨이팅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10월 6일부터 19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75명을 대상으로 웨이팅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최근에는 입소문 난 식당부터 카페, 심지어는 백화점 내 상점까지 다양한 곳에서 줄을 지어 입장을 기다리는 일이 익숙해졌다. MZ세대를 겨냥하는 ‘웨이팅 마케팅’이라는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웨이팅’은 일종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와 같은 ‘웨이팅’의 일상화로 등장한 것이 바로 ‘웨이팅 앱’이다. 4060 신중년의 웨이팅 앱 이용 경험 조사 결과, 절반을 웃도는 62.7%가 ‘웨이팅 앱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4060 신중년 ‘이용 경험이 있는 웨이팅 앱(복수 응답)’ 1위는 나우웨이팅(52.3%)이 차지했다. 나우웨이팅은 동일 조사 항목 중 ‘이용 경험이 있는 웨이팅 앱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앱(48.1%)’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용 경험이 있는 웨이팅 앱 2위는 테이블링(33.6%), 3위는 11.9%의 응답률로 코코넛웨이팅(11.9%)이 차지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
[한국시니어신문] 처인구 이동읍은 이동농업협동조합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보행보조기구인 ‘실버카’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이동농협 측은 1250만원 상당의 ‘실버카’ 49대를 전달했다. 수납기능과 휴대용 의자 기능을 갖춘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어준선 조합장은 “몸이 불편해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보행 보조기구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이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이동농업협동조합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처인구 포곡읍이 ‘다시 찾은 봄’ 100세 어르신 청춘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포곡읍은 14일 주민자치센터와 행복마을관리소, 정포토스튜디오와 함께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운리에 거주하는 김해성 어르신의 100세 생일을 축하했다. 생일 축하를 위해 주민자치센터는 어르신의 분장을 돕고 행복마을관리소는 한복을 준비했다. 아울러 프로젝트에는 지역 내 사진관과 미용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100세를 맞이하시는 어르신이 이번 프로젝트로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증진을 위해 ‘치매 제로 두뇌 교실’과 ‘찾아가는 씽씽뇌 건강 교실’ 2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치매 제로 두뇌 교실’은 인지 선별검사에서 정상이나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어르신이 직접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주 2회 △중앙치매센터에서 인증받은 워크북 활동 △다양한 인지 활동(미술, 음악, 인지 놀이) △소근육 운동 △치매 예방 체조 등을 제공해 인지 건강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씽씽뇌 건강 교실’은 인지 건강 활동 자격을 갖춘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들은 경로당에서 주 1~2회 △미술 △음악 △인지 놀이 등 다양한 인지 활동과 △소근육 운동 △치매 예방 체조 등을 알려드리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프로그램에서는 사전·사후 검사 결과 참여자들의 주관적 기억력 감퇴와 노인 우울감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참여자의 90% 이상이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긍정적으로 변화됐다고 응답했다. 광주시 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 손정현 정신과 전문의는 “치매는 예방이 중요하며 경도인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홀로 사는 노인의 생활실태를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17일부터 방문조사를 시행한다. 상반기에는 만 75세 이상 복지수혜 이력이 없는 어르신 1,35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만 75세 미만 복지수혜 이력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어르신의 사회관계 및 신체·정신 건강 상태를 확인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 대상을 사전 조사하고, 긴급한 경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흥돌봄SOS센터 등 긴급복지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복지정책과 연계 조사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원활한 조사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전수조사단(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95명)을 구성했고, 2인 1조로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사전 안내를 위해 우편 안내문이 발송되며 대상자 부재 시 향후 일정을 고지하고, 2차 방문할 예정으로, 방문을 거부할 경우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 내용은 실거주지 및 가구형태,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기초 설문으로 전수조사지가 구성됐으며, 조사 결과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선정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유림동, 안심 365’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4일 유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안심 365’ 사업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상담 기법과 안전 확인 요령,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 방안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안심 365’ 사업은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마을관리소의 행복나눔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협의체 관계자들은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지역 내 홀몸 어르신 40가구를 매주 1회 가정을 방문하거나 유선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개인주의의 확산과 고령화에 따른 현상 중 하나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유림동이 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유창수)는 3월부터 6월까지 서부지역(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경로당 29개소 992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구강건강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혔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만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치아나이 100세’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으며, 치과위생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한다.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 틀니 관리 요령, 불소용액 양치법 등 기본적인 건강보건교육과 더불어 실버건강체조, 금연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무료 스케일링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강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 용품 세트도 지원한다. 유창수 제주시 서부보건소장은 “노년층의 구강건강은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 면에서도 연관성이 높기에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노년기 건강을 증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지하철 승강기 옆, 노란 경광 조끼를 입은 채 위험 요소들을 감시하는 인원이 있다. 안전한 승강기 이용환경에 앞장서는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이다.(이하, ‘안전단’이라고 함)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이라고 함)은 3월 15일 업무 협약을 맺고 지하철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과 노인 일자리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전단은 시민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원하는 공사와 개발원의 의지를 바탕으로 양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작됐다. 2022년 4월에 만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사회서비스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해, 5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였다.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는 시니어의 경력 ·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사와 개발원은 이후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3년도에 안전단 사업을 확대 시행했다. 안전단의 규모는 최초 7개 역사 52명에서 20개 역사 280명 규모로 확대됐다.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공사는 안전단 배치 · 운영을 관리하고, 휴게공간 제공, 기
[한국시니어신문]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여행 경비도 치솟고 있다. 특히, 여행객이 많이 몰리는 관광지로 여행을 가려면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한국시니어신문>은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시니어들이 방문하기 좋은 조용한 휴가지를 추천하고자 한다. 바로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바다다. 인근에 강구항, 강구항시장, 동광어시장, 강구오일시장 등이 위치해 있어 해산물 섭취 및 쇼핑도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덕은 대게가 유명하기 때문에 대게를 맛보는 것이 좋다. 바닷가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파도소리를 즐길 수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