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노인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활동과 교육 등의 보조금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2023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 20곳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노인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하면서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노인 관련 비영리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모집 분야는 ▲노인단체 지원·육성 사업 ▲노인의 건강 및 사회참여, 노인일자리, 여가활동 지원사업 ▲노인 교육사업 ▲노인문제 및 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기타 창의적인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사업 등 노인복지 전반이다. 공모에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자부담 제외 1개 사업당 최대 1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도내 20개 단체가 ‘어르신 오디오북 재능 나눔 봉사’, ‘시니어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 ‘어르신 건강수첩 프로그램’, ‘1대 1 매칭 말벗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사업계획서와 단체소개서, 신청공문, 기존 사업실적 등 신청서류를 작성한 뒤 도 노인복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도는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는 원격 시스템을 이용해 경로당의 에너지 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울형 에너지절감시스템(SEMS)’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경로당은 대부분 관리자가 없어 최종 퇴실자가 냉․난방기구 전원이나 전등을 끄지 않고 귀가하면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보일러를 끄고 귀가하여, 다음 날 오전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한참을 춥게 지내야 하는 때도 있다. 겨울철에 난방을 끄고 가면 다음 날 아침 추워서 경로당이 따뜻해지기 전까지 한참을 이불을 덮고 있거나 전기장판을 사용해야 한다. 경로당을 나가기 전에 보일러를 끄고 가야 하는데, 가끔씩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에 서울시는 냉․난방기기, 조명 등을 자원공유(클라우드) 기반 통합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제어해주는 ‘서울형 에너지절감시스템’을 경로당에 도입하기로 했다. 전기․가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에너지 낭비를 막고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문 열림 및 움직임 감지를 통해 경로당 내 남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파악하고, 에어컨, 조명, 보일러 등을 원격으로 제어(중앙시스템)해 에너지 낭비를 방지해 준다. 계절별로 어르
[한국시니어신문]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김은이 교수(컴퓨터공학과)와 건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신정은 교수(보이노시스 대표) 연구팀이 신호 처리 분야에서 최고 권위 있는 학회인 ICASSP(International Conference on Acoustics, Speech and Signal Processing)에서 개최한 ‘The MADRess Challenge 2023’ 세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알츠하이머 질환에 대한 인공지능(AI)의 성능을 평가하는 세계 최고의 비교·평가 대회로,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됐다.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경도 인지장애 환자의 정확한 판별을 목표로 1분 내외의 목소리만으로 인지장애 여부를 판별하고, 설문지를 통한 인지장애 선별 검사인 MMSE(mini-mental status exam)의 점수까지 예측하는 두 가지 과제에 대해 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한다. 특히 올해는 언어와 관계없이 모든 국가의 사람들에게 적용 가능한 질환 판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음성의 음향학적 특성만을 이용하도록 제한했으며, 다언어(영어 및 그리스어)에 대해 성능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신호 처리, 음성 특징 추출, 학습 모델을 독자적으로 개발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집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케어해주는 ‘생활돌봄 서비스'가 지난해 4월 프리 런칭기간을 포함해 3분기 만에 386%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순항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생활돌봄 서비스’는 어르신들이 자택에서 편안하고 쾌적하게 라이프케어를 받을 수 있는 케어닥만의 독자적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일상 관리를 돕는 ▲주거환경관리와 간호사가 어르신의 일상에서의 개인 상태(우울감, 식사 및 수면패턴 등)를 체크해주는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케어닥은 지난해 4월 생활돌봄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같은 해 6월 서비스를 정식 런칭했다. 그 결과 고객 유입과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2분기와 비교해 4분기에 386%가 치솟아 성공적인 한 해를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누적 고객도 321%가 늘어나 시니어 시장에서의 라이프 케어 니즈를 정확하게 공략했음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시범 기간에 첫 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 이용 고객의 70%가 유료 고객으로 전환을 신청하며 서비스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생활돌봄 서비스
[한국시니어신문] 2021년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사망 원인 1위는 암으로 인한 사망(26%)이다. 대다수 암의 경우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야 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암 치료를 위한 골든 타임을 놓치기 쉽다. 세계 보건 기구에 따르면 30% 이상의 암 환자가 조기 진단·조기 치료로 완치할 수 있다. 암을 초기에 진단하기 위해서는 조직에서 발견되는 돌연변이가 암을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한 예측이 필요하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생명과학과 김상욱 교수‧김동효 박사‧하도연 박사 연구팀은 환자의 유전자에 생긴 돌연변이가 조직 특이적으로 암을 일으킬 수 있는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계 학습 모델을 개발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생물정보학 분야 권위지인 ‘브리핑스 인 바이오인포매틱스(Briefings in Bioinformatics)’에 발표됐다. 암을 일으키는 돌연변이(드라이버 돌연변이)를 식별하는 것은 다양한 종양에 걸쳐 뚜렷한 병리학적 메커니즘을 밝히고, 환자별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하다. 연구팀은 암 유형별 드라이버 돌연변이를 식별하고 최첨단 성능을 갖춘 기계 학습(ML) 모델을 구성하기 위해 시퀀스 공진화 분석을 기반으로 새
[한국시니어신문] 세브란스병원이 뇌동맥류 치료술 뇌혈류차단기(Woven EndoBridge, WEB) 삽입술 100례를 달성했다. 뇌동맥류는 뇌동맥의 벽이 약해서 혈관벽이 꽈리처럼 돌출하는 병이다. 인구 2~5%에서 발생하지만 모든 뇌동맥류가 치료 대상은 아니다. 뇌동맥류 크기, 위치, 모양, 환자 상태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치료를 진행한다. 인구 만명 당 한명은 뇌동맥류가 파열해 뇌출혈을 일으키는 뇌지주막하출혈을 앓는다. 이러한 뇌동맥류 파열은 의식 장애, 반신 마비,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파열을 막는 방법은 클립결찰술, 코일색전술 등 크게 두 가지다. 클립결찰술은 두개골을 열어 뇌동맥류를 클립으로 묶어 파열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 코일색전술은 사타구니 부근 동맥 혈관에 가느다란 도관을 넣고 그 안에 얇은 미세관을 뇌동맥류까지 이동시킨 후 코일을 넣어 혈류를 흐르지 않게 하는 것이다. 뇌혈류차단기 삽입술은 코일색전술에서 한 단계 발전한 치료 방법이다. 코일색전술은 백금으로 만들어진 코일 여러 개를 뇌동맥류 안에서 엮어 실타래와 같은 형태로 만드는 것이라면, 뇌혈류차단기 삽입술은 바스켓 모양의 뇌혈류차단기 하나를 뇌동맥류 안에 안착시키는 방법이
[한국시니어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고용 지속·확대를 위해 사업체에 지원되는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적극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전국에서 유일한 제주도 자체 지원 사업으로, 노인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 사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시기는 매 분기 5일까지이며, 사업장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 접수 후 현지 확인과 서류심사를 거쳐 매 분기 말일에 해당사업체에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만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한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로 근로계약을 체결해 고용한지 2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된다. 제주도는 올해 1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아파트 경비, 미화, 주유원, 어린이집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727명의 어르신이 고용돼 328개 사업체에 13억 5,1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했다. 이는 2021년 대비 20.7% 증가한 것으로 도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노인고용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청 누리집(홈페이지) 자료실을 살펴보거나 120콜센터, 읍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3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7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돕고 검진을 통해 치매를 진단받으면 1:1 맞춤형 통합관리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9일부터 6월20일까지 치매안심마을인 마평동과 전대1리를 방문해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인 구성동과 기흥동 일대 30곳 아파트단지를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은 오는 27일 물푸레아파트 1단지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0일 동부아파트까지 매주 월?화?수요일에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신봉동과 풍덕천2동, 죽전3동의 경로당 및 취약 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치매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치매 검진을 제공한다. 간단한 문항 테스트를 통해 치매 의심 환자를 추려내고 더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관내 협력병원에서 2차 검사와 감별 검사 등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사 결과 치매로 확진되면
[한국시니어신문]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숙)는 지난 17일 ‘은행동 독거노인은 온 마을이 함께한다’ 서비스 시행을 위해 은행동 유관단체원 60여명이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은행동 독거노인은 온 마을이 함께한다’ 서비스는 “어르신들은 아이와 같다”는 생각에 착안해 은행동 온 마을이 함께 독거어르신들의 돌봄은 물론 TV 수리, 우편물 읽어주기 등 일상의 소소한 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봉사 대상자가 봉사자에게 수시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은행동은 최근 디지털 및 개인주의화 등 급격한 시대 변화에 더욱 소외돼있는 어르신들에게 단순 현금 복지 위주의 지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마음 복지를 펼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함께 추진된 「행복한 길동무」사업 협약(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행동행정복지센터)으로 독거어르신의 건강관리 서비스는 물론, 동네관리소 집수리 사업 및 위급 시 은행동 「시흥돌봄SOS센터」사업과도 연계해 촘촘한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상자를 확대해 은행동 관내 어르신의 위기가구 발생을 최소화할
[한국시니어신문] 익산시는 북부권 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부권 치매안심센터는 함열읍을 포함한 함라, 웅포, 성당, 낭산, 삼기, 용안, 용동, 망성면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7월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내에 분소를 설치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북부권역 주민들에게 치매검진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치매 조기검진, 찾아가는 출장검진, 치매관련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지원서비스(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급, 실종예방사업, 인지증진프로그램운영, 맞춤형사례관리)와 치매인식 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기억력 검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치매 조기발견 및 관리에 힘쓴다는 평가다.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분을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분소 쉼터 프로그램실에서 주 2회(화,목) 인지증진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북부권 치매 분소 운영을 통해 주민 분들이 더 편리하게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치매를 조기발견·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석)는 안산시니어클럽과 함께 관내 경로당의 행정 및 회계처리 업무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현재 관내 경로당에 매월 55~6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안산시니어클럽에서 파견한 5명의 행정도우미는 운영비 등 각종 보조금의 회계처리 및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회계장부 작성, 운영비 집행방법 및 주의사항 등 어르신들이 평소 어려워하는 내용에 이해를 돕고 정확한 보조금 집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석 단원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경로당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관내의 경로당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 관내 12개 동에 운영 중인 경로당 총 143개소에는 어르신 5200여 명이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구는 경로당 운영비 지원을 비롯해 개·보수 및 소방·전기안전점검, 냉·난방비 지원, 양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전주시 평화2동에 평화1동과 진북동에 이은 세 번째 치매안심마을이 생긴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17일 평화2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지역사회에서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지역에는 지난 2019년 지정된 평화1동 주공1단지(1호)와 지난해 9월 지정된 진북동(2호) 등 2곳의 치매안심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세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평화2동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이날 사업설명회를 통해 참석한 지역주민과 통장,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주민센터 직원 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계획과 주요사업을 안내하고, 지역주민 사전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날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 △유관기관 협약 △치매안심가맹점(가게)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등의 절차를 지정할 예정이다. 치매안심마을이 지정된 이후에는 해당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한국시니어신문] 성남시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제2회 노인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으로부터 ‘노인복지대상’을 받았다. 성남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60세 이상 어르신에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 만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연간 최대 23만원 지원, 수정·중원·분당지역 공공실버타운 건립 추진, 공공요양원 건립 추진 등의 노인복지시책을 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를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389곳 모든 경로당에 운영비 등 69억원 지원, 수정·중원·분당구 노인회지회 어르신 소통관제 운용 지원, 1만1150명 소일거리·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등을 시행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노인 인구(65세 이상)는 전체인구의 15%인 14만4800명”이라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
[한국시니어신문] 서울특별시는 민간 의료기관의 공공의료 참여를 확대해 ‘약자와의 동행’을 강화하기 위해 요양병원 123개소에 ‘서울형 의료기관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오세훈 시장의 공약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공공의료 확충의 일환이며, 민간병원이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 서울시가 인센티브를 주는 ‘상생의료 시스템’이다. 시는 ‘서울형 의료기관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12월부터 ’22년 6월까지 ‘공공의료서비스 분야 선정 및 지원체계 마련 용역’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올해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요양병원’의 감염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123곳을 첫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관리를 강화하려면 민간-공공 의료서비스 협력이 필요한 만큼 ‘감염 분야’에 초점을 두어 체계적인 평가 지표를 마련했다. 인센티브 사업의 평가 기준은 ▴감염관리 및 대응체계(3개 지표) ▴감염관리 시설 환경관리(5개 지표) ▴내부직원 환자·방문객 관리 및 교육(7개 지표)으로 총 3개 분야 15개 지표로 구성했다. 평가 방법은 정성 및 정량 평가를 실시해 우수 병원을 A, B, C등급별로 22개소를 올해 말에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는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 4050’을 통해 중장년의 경험을 반영한 기업연계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민간기업의 중장년 일자리 수요를 발굴해서 중장년과 기업을 연결하고, 실무경험을 활용해 새로운 직업 환경에 적응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인턴십도 2026년까지 2,5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중장년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 발굴로 일자리 연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장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서울 소재 기업을 모집한다. 재단은 중장년이 그간의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경력 전환을 모색할 수 있도록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인턴십 사업을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는 기업의 중장년 구인 수요를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인턴십 사업 운영에 앞서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참여 기업은 중장년 채용 수요가 있고 중장년 인턴이 3개월간 시간제 근무가 가능한 서울 소재 기업(기관·협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참여 기업에는 재단과 활동 계약을 체결한 중장년 인턴을 배치,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필요한 전문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