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난치성 뇌질환인 뇌전증(간질)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규명하여 발병 원인을 찾아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까?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팀이 소아 난치성 뇌전증인 국소피질이형성증 환자 뇌 조직 연구를 통해 극미량의 뇌세포에 존재하는 돌연변이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질병 발생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치료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내용은 세계적 신경의학 학술지 `신경학 연보(Annals of Neurology)'에 지난 1월 26일 字 게재됐다. 뇌전증은 반복적인 발작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질환이다. 뇌전증 유병률은약 0.5~1%로, 전세계적으로 5000만명이 넘는 환자가 있고, 국내에서는 30~40만명 정도로 치매, 뇌졸중 다음으로 많은 신경질환이다. 뇌전증 발작을 억제시키는 FDA(미국 식품의약국)에서 허가받은 항경련제가 20개가 넘는데도 불구하고, 발작이 조절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비율이 전체 뇌전증 환자의 30%에 이른다. 기존 항경련제는 뇌의 과도한 흥분을 억제해 발작 증상을 예방, 조절할 뿐, 질환의 원인, 질환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는 못하
[한국시니어신문]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가격’보다 ‘여행 욕구’에 집중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아시아 여행 체감 경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1.5%는 체감 항공권 비용이 ‘비싸다’고 응답했다. 45.6%는 숙박비 또한 가격이 높다고 평가했고, 49%는 적당하다고 답했다. 다만, 항공권과 숙박의 체감 경비가 높아도 10명 중 6명(59.2%)은 일단 떠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국가 중 가장 가고 싶은 나라는 일본(41.5%), 태국(15.6%), 베트남(14.7%) 순으로 기대하는 왕복 항공권 가격은 20~30만원대(53.2%)였다. 선호하는 Top3 여행지의 적정 숙박 가격에 대해 응답자는 1박에 10만원대(69.4%)라고 답변했다.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특히 항공권의 가격 부담을 느끼지만, 비용보다 억눌린 해외여행 욕구에 더 방점을 두는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는 비교적 합리적으로 다녀올 수 있고 쉽고 즉흥적 여행이 가능한 만큼 가격의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어때는 단거리 노선의 항공권 부담을 낮추고자, 매주 수요일 특가 항공권을 공개하는 ‘메가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14일(화)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 노인대학 졸업식(19기)에 참석해 졸업생들과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관계자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증 수여, 시상, 회고사, 격려사, 축사, 졸업식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노인대학(원) 졸업식은 지난 2일 서부노인대학을 시작으로, 8일 동부노인대학, 10일 노인대학원, 14일 노인대학 졸업식까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노인대학(원) 과정을 수료한 학생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제주시 노인대학(원) 졸업생은 서부노인대학(19기) 40명, 동부노인대학(18기) 32명, 제주시노인대학원(14기) 44명, 제주시 노인대학(19기) 61명 등 총 177명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노인대학을 졸업하신 어르신께 존경과 축하의 말씀 전한다”며, “오늘의 졸업식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배움의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기쁨과 노후생활에 꾸준한 즐거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에게 평생 배움의 기회를
[한국시니어신문] 여러분의 성격은 어떤가요? 강한 성격인가요 아니면 부드러운 성격인가요? 지금은 공감의 시대입니다. 공감(共感)이란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과학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인간은 이성보다는 감성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공감 능력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부드러운 성격보다는 강한 성격을 가진 분들은 공감 능력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매사 똑 부러지는 성격이라고 자부하는 분들은 특히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기업에 오랫동안 몸담고 일을 했고 그중에서도 꽤 높은 지위에 올랐던 이들은 웬만한 사안에 대해 자신이 모든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고 답까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나와도 금세 자신의 판단으로 모든 것을 결정해 버립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옳음을 강요하거나 설득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공감이 더욱 어려워집니다. ◇ 두 부류의 사람 나이 들면 두 부류의 사람으로 나뉩니다. 성격이 점점 온순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더욱 성격이 날카로워지며 공격적으로 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차분하게 남의 말을 끝까지 듣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명품 쇼핑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9월 20일~10월 3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78명을 대상으로 명품 쇼핑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완화로 길었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도 점차 엔데믹으로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상황으로 많은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는 변화가 일었고 팬데믹 이후에도 그 변화된 삶의 모습들이 잔존하게 될 전망이다. 그중 하나가 ‘온라인 명품 구매’다. 비교적 거액의 거래가 요구되는 명품 브랜드 제품을 휴대폰 앱으로 구매하는 현상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4060 신중년에게도 온라인 명품 쇼핑은 낯설지 않은 구매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1년 이내 명품 구매 경험이 있는 4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명품 쇼핑 앱 경험도를 조사한 결과 80.7%가 명품 쇼핑 앱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60 신중년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명품 쇼핑 앱 1위는 27.6%의 응답률로 ‘트렌비’가 차지했다. 1.3%의 응답률 차이로 ‘발란(26.3%)’이 2위
[한국시니어신문] 삼성전자가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인 슬래시비슬래시(Slash B Slash)와 함께 11일부터 22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삼성 에코 프렌즈(Eco-Friends)’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고객들은 팝업스토어에서 케이스와 스트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직접 살펴보는 것은 물론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에코 프렌즈는 40% 이상의 PCM(Post Consumer Material)을 포함한 재생 플라스틱, 비건 레더 등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추구하는 액세서리 라인이다. 특히, 글로벌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퓨처제너레이션랩(Future Generation Lab)이 에코 프렌즈를 기획해,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고 액세서리를 통해 개인 취향을 표현하는 MZ세대의 성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Z 플립4, 갤럭시 워치5, 갤럭시 버즈2 프로, 더 프리스타일 등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들에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로 새로운
[한국시니어신문] 삼성전자가 식품·펫케어·리빙 등 이업종과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닷컴에 구축한 원스톱 쇼핑 플랫폼 ‘e식품관’이 론칭 1주년을 맞았다.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혜택으로 높은 관심을 받은 e식품관은 1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풍성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지난해 1월 첫선을 보인 e식품관은 더 많은 소비자가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을 거듭했다. 특히 작년 10월 식품관 리뉴얼과 함께 ‘삼성전자 멤버십 플랜’을 론칭하며 삼성전자 전 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 1년간 e식품관의 협업 브랜드는 15곳에서 42곳으로 늘었고 입점 상품도 7배 확대되며 소비자들의 선택지도 더욱 넓어졌다. 밀키트와 간편식을 넘어 신선식품과 펫푸드, 세제까지 리빙 제품으로 확대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고 있다. e식품관에서는 손쉬운 레시피로 48만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 ‘옥주부’의 대표 상품 ‘옥주부 돈까스’를 최대 59%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1주년 단독 패키지를 오는 28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와 함께 진행
[한국시니어신문] 입춘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면서 골프를 목적으로 하는 해외골프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골프여행 관련 상품에 대한 여행객들의 문의와 여행상품에 마감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수 없이 쏟아지고 있는 해외골프여행 상품 중에서 해외골프여행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바로여행’의 허이선 대표는 특히 두 가지 여행 상품을 추천했다. 첫 번째는 일본의 마츠시마 명문 골프여행이다. 국내에서 1시간 20분 비행시간으로 거리가 짧은 편이며, 다채로운 먹거리와 온천,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아마쿠사 해양공원에 접해있는 골프장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조명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남해와 같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명문구장 더마스터즈CC, 가성비 좋은 체리CC까지 갖추고 있다. ‘바로여행’ 에서는 3월, 4월 구마모토 전세기 직항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주중에는 9홀 추가, 활어회 특식 1회 추가의 혜택까지 자랑하고 있다. 두 번째로 베트남 하노이 골프여행을 추천한다. 하노이 공항에서 차량으로 25분 거리에 있는 빈푹 시내 딕스타호텔에 머물며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바로여행’ 에서는 베트남 최고의 링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9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향숙)과 손을 잡고 민간과 지역 복지관이 함께하는 상생 복지 모델 정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성북구에 위치하고 있는 노인종합복지관으로, 지역 내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맞춤돌봄, 사회화교육, 기능회복, 일자리알선사업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점차 증가하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지역 사회의 돌봄 기반 형성을 위해 이번 MOU를 진행하게 됐다. 케어닥은 작년 10월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과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특히 1분기에 ‘돌봄 일자리 설명회’를 열어 55세 이상의 성북구민 케어코디(요양보호사, 간병사)를 모집, 케어닥 성북 요양보호사교육원과 연계해 전문 교육을 받은 돌봄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내 다양한 돌봄일자리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간병비지원과 독거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 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방문운동 실무 양성과정 등을 통해
[한국시니어신문] 위메프 종합 여행 플랫폼 W여행레저가 제주항공과 함께 ‘동남아&남태평양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탑승 가능한 동남아&남태평양 8개(사이판, 괌, 보홀, 클락, 코타키나발루, 나트랑, 하노이, 호찌민) 노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 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남태평양 노선(편도 기준/성인)은 ▲사이판 15만8400원 ▲괌 20만1600원부터, 동남아 노선은 ▲필리핀 보홀 13만5000원 ▲클락 9만9000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13만8600원 ▲베트남 나트랑 14만400원 ▲하노이 13만3200원 ▲호찌민 15만7500원부터 판매한다. 위탁수하물은 선택 사항으로 여행 스타일에 맞게 원하는 요금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모든 예약자에게 10%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만큼 인기 노선을 큐레이션 해 합리적인 가격에 떠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초특가에 원하는 여행 일정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어 이용자
[한국시니어신문]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어르신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을 최대 33만원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올해 사업비 330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 6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시행하는 선별검사(1차), 진단검사(2차) 결과 치매가 의심돼 병원에서 감별 검사(3차)를 받아야 한다는 소견이 나와야 지원받는다. 성남시 협약 의료기관(7곳)에서 치매 감별을 위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촬영(MRI), 혈액 검사를 하면 대상자가 내야 하는 5만~33만원의 본인부담금을 성남시가 지원한다. 협약 의료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중앙병원, 정병원, 성남시의료원이다. 이번 지원은 국가 지원금(최대 11만원)과는 별도로 이뤄진다. 성남시는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이전인 지난해 9~11월 의료기관 2곳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어르신 20명에 치매 감별 검사(23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60세 이상 노인 20만1685명 중에서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경로당을 이용하다가 상해 및 재물 손해를 입었을 때 충분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지역 38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화재보험과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경로당은 의무적으로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지만, 가입 절차가 번거롭고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경로당별 보험 가입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이천시는 등록경로당 일괄 보험에 가입해 경로당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물적 사고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화재 및 화재외의 안전사고로 인해 생명·신체·재물의 피해를 입었을 떄 충분한 배상을 통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경로당 보험가입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로당 보험의 주요 보장 내용은 △대인배상 1인당 1억5천만 원 및 사고당 5억 원 한도 △대물보상사고 1건당 2억 원 △구내 치료비 1인당 100만 원 및 사고당 500만 원이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8일 파지로 모은 전 재산을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에 기부한 최동복 어르신을 초청해 기부에 대한 면담 시간을 나눴다. 최동복 어르신은 의정부동에 거주하며 파지를 주워 모은 전 재산 4천만 원을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에 기부했으며, 지난 7년간 이웃 7~8명에 매달 20~30만 원씩 후원하는 등 평소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힘들게 모은 전 재산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가 널리 제공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금은 관내 조손가정 장학사업과 경로당 활성화 등 또 다른 나눔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대구시는 버스와 도시철도에 대한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 방안을 연도별 연령에 따른 ‘단계적 추진’으로 확정했다. 오는 7월 처음으로 무임 지원이 시행되는 버스의 경우,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우선 적용 후 연령을 해마다 1세씩 내리는 반면, 도시철도는 올해까지 65세 이상 무임 지원 제도를 유지하되 내년부터 매년 1세씩 적용 연령을 올려 2028년부터는 통일된 70세 이상 버스와 도시철도의 무임교통 통합 서비스를 실현한다. 대구시는 지난 7일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지원’ 정책 추진 언론 브리핑 과정에서 70세 이상 전면 시행과 연령별 단계적 시행을 병행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초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분석을 거쳐 3월 중 최종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도시철도에만 적용되던 기존의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버스까지 교통복지를 확대하겠다는 정책 본연의 목적이 자칫 기존 어르신들의 혜택을 마치 축소하는 것처럼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에 신속하게 정책을 결정하게 됐다. 대구시는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등 정책의 이해 당사자 의견 수렴 과정에서 65~69세의 지원 혜택이 일시에 사라질 경우 어르신의 이동
[한국시니어신문] 전주시는 지난 7일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을 돕기 위해 35개 동과 완산·덕진구청 경로당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의 투명하고 명확한 운영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2023년 경로당 보조금 종류와 금액 △집행 및 정산 유의사항 △경로당 유지보수(기능보강) 사업의 바뀐 내용 등 경로당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지역 6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도비 보조 예산 22억9600만 원으로 운영비(운영비, 냉·난방비, 간식비, 부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도비 보조 예산 14억7700만 원으로 특별냉난방비(동절기난방비, 하절기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5억6500만 원의 시 자체 예산을 활용한 노인이용시설 유지보수(기능보강)사업을 통해 경로당의 시설보수와 물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159개 경로당에 6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용와이파이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각 동에서 설치 희망 경로당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은주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및 원활한 정산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