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외식업계에 비건 열풍이 거세다. 다양한 대체육과 비건 식품이 출시되고, 비건 전문 레스토랑도 늘고 있다.
현재 국내 비건 인구는 약 250만명으로 추산된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리서치뷰에 따르면 글로벌 비건 시장 규모는 2018년 15조원에서 2025년 28조6천억원으로 급성장이 예상된다.
과거 일부 마니아에 국한됐던 비건이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으로 동물성 제품 소비를 줄이자는 인식으로까지 확산되고,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앞으로 비건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비건식단 전문브랜드 룰루비건과 비건빵 시식회, SNS 이벤트, 고객 인터뷰 등 다양한 콜라보에 나섰다.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먼키 지점에서는 룰루비건의 비건 프로틴 통밀빵 '깜빠뉴' 런칭 시식회가 열렸다.
이번 시식회는 룰루비건의 비건빵과 일반빵을 고객이 블라인드 테스트로 먹어봄으로써 비건빵도 맛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했다.
비건빵 시식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룰루비건 깜빠뉴를 현장에서 지급하는 이벤트에도 많은 고객이 참여했다.
또한 비건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 인터뷰를 촬영했고 먼키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먼키와 함께 콜라보에 참여한 룰루비건은 동물성 DNA 검사와 HACCP 인증, 식물성 단백질 비건인증 등 비건식단 전문 브랜드다.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브랜드로 구성된 맛집편집샵 먼키는 IT, AI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차세대 외식플랫폼으로 강남, 시청, 영등포 등 수도권 핵심상권에 7개 지점, 130여개 식당을 운영 중이다.
먼키는 배달과 홀식사, 픽업, 팀구독, 식사구독 등 5중 매출구조로 외식사업자가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자체주문앱인 먼키앱 배달 수수료가 5%로 일반 배달앱 수수료 13~16%에 비해 크게 낮은 점도 외식사업자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된다.
데일리케이 김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