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임실군노인복지관 위탁기관으로 선정된‘사회복지법인 삼동회’와 위‧수탁 협약식을 20일 가졌다.
협약식에는 심 민 군수와 유화영 사회복지법인 상임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해 위탁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약하였으며, 위탁 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5년간이다.
군은 수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7일까지 2회에 걸쳐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7월 13일 민간위탁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삼동회가 적격자로 선정됐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임실군노인복지관 2개소를 수탁 운영해 온 법인으로 89개의 사회복지 시설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문성을 갖춘 법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노인복지관은 수탁법인이 지난 10년이 넘게 운영해온 만큼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누구보다 발 빠르게 부응하였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케이 김다은 기자 | daeun@daily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