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의 제주지역 레저ㆍ티켓 거래액이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다.
야놀자는 제주지역 여가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제주여행 전용 상설전용관을 선보이고 제주지사를 설립해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증가하는 제주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여가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상품을 개발하는 등 향후에는 제주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야놀자의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레저ㆍ티켓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6%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야외형 테마파크를 비롯한 인기 시설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신규 인벤토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국내 1위 렌터카 모빌리티 플랫폼 캐플릭스와의 협업으로 제주 전용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렌터카 거래액은 211%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동기간 중 숙소 거래액도 77% 신장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제주 전용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강화한 결과, 야놀자가 제주 여행의 필수앱으로 자리잡으며 제주 지역 거래액이 빠르게 신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제주 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특화 서비스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제주 지역 내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음달 말까지 제주 지역 호텔 300여 개를 최대 74% 할인하는 ‘호텔도 초특가군, 야놀자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일부 호텔의 경우 이달까지 최대 1만 할인 쿠폰도 선착순 발급한다. 이외에도 제주도 펜션 및 풀빌라 880여 개를 최대 64% 할인가로 판매하고, 투숙일 기준 최소 하루 전 미리 예약 시 사용 가능한 10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증정한다.
데일리케이 김다은 기자 | daeun@daily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