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니어신문] 롯데마트가 특등급 쌀인 ‘완전미(完全米) 존’을 전점에 선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기준도 기존 ‘가격’에서 ‘등급’, ‘품종’ 등으로 옮겨가며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한끼를 먹더라도 맛있게 먹길 원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 니즈와, 쌀 시세 폭락 속 고부가가치 상품 발굴에 대한 유통사의 니즈가 만나 ‘완전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완전미’란 ‘깨지지 않고 완전한 쌀알(정상립)이 96% 이상인 특등급 쌀’을 지칭한다.
쌀 등급은 도정 후 특/상/보통으로 판정되는데, ‘완전미’는 특등급 중에서도 선별한 고품질 쌀이다.
롯데마트의 ‘완전미’ 매출은 팬데믹이 시작된 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00% 이상 매출이 성장중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전점에 ‘완전미 신동진쌀’, ‘완전미 십리향쌀’ 등 8종의 상품을 ‘완전미 존’을 구성해 운영하고, 10월 12일(수)까지 대표상품인 ‘GAP 완전미 경기 고시히카리쌀’을 3만 99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윤원상 롯데마트 쌀 MD(상품기획자)는 “쌀의 품질과 맛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며 특등급 쌀인 ‘완전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의 고품질 쌀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 니즈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