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니어신문] 롯데백화점의 한우세트가 본격적인 설 선물 판매 시작과 함께 인기몰이 중이다.
설 본 판매가 시작된 지난 1월 2일(월)부터 5일까지(목) 4일간 프리미엄 한우 설 선물 매출은 작년 설 대비 약 20%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우는 세계 각국 유명 셰프의 고급 식재료로 쓰이거나 미식가들로부터 맛으로 높이 평가받는 등 K푸드의 바람을 타고 국내외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작년 한해 롯데백화점의 한우 매출은 10% 신장했으며, 외국인 매출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번 한우 설 선물 구성에 다양해진 고객의 수요와 기호를 적극 반영했다. 국내외 유명 셰프와 협업한 상품, 부위별 식감에 따른 스페셜 세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한우 세트 등 한우의 본연의 맛에 집중하며,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지난 1월 3일(화)부터 잠실점에서는 ‘고든램지버거’ 레스토랑과 협업해, 최상급 한우 선물 팝업 행사를 진행 중이다. 세계적인 셰프 고든램지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고든램지버거 레스토랑은 지난해 초 잠실 롯데월드몰점에 문을 연 이래, 고유의 메뉴와 맛을 선보이며 지금까지도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고든램지버거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인 ‘1966 버거’에 쓰이는 한우 ‘1966 시그니쳐 no. 9’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풍부한 육즙과 고소함을 자랑하는 마블링 등급이 가장 높은 한우 No.9만의 채끝살 4팩(1.2kg, 300gx4)으로 구성했다. 또한 등심, 안심, 채끝, 살치살로 구성한 ‘고든램지 프리미엄 스페셜 세트(1.2kg, 300gx4)’도 함께 선보인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고든램지 시즈닝 3종 세트를 증정하고, 스테이크 레시피도 소개한다.
국내 유명 셰프와 협업을 통해 ‘한우 숙성 스테이크 GIFT’도 선보인다. 르 코르동 블루 출신의 ‘양지훈’’ 셰프와 협업해 전문성과 노하우를 담았다. 셰프가 스테이크 부위로 추천한 한우 안심, 채끝, 치마살을 10일 이상 저온 숙성하고, 부위별 최적의 두께로 정형해 최고의 식감을 선사한다. 1++등급의 한우 안심 중에서도 품질이 뛰어난 부위인 샤토브리앙으로 구성한 ‘Chef’s 한우 안심 샤토브리앙 GIFT(1.6kg, 400gx4)’과 셰프가 제안하는 다양한 부위를 담은 ‘Chef’s 한우 혼합 GIFT(1.6kg, 1++등급 한우 안심 샤토브리앙 400gx2, 채끝 400g, 치마살 400g) 등 총 2품목이다. 특히, 이번 셰프 협업 GIFT에는 조리법과 함께 양지훈 셰프가 스테이크를 조리하는 영상을 담은 QR코드가 인쇄된 레시피 카드도 동봉된다.
또한 한우의 맛을 기준으로 롯데백화점의 ‘축산 바이어’들이 직접 기획한 한우 특선 세트도 선보인다. 바이어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소고기의 맛을 평가하는 ‘풍미’, ‘연도’, ‘다즙성’을 기준으로 한우 세트 상품을 구성했다. 육향을 의미하는 ‘풍미’ 특화 상품으로는 쇠고기의 특유의 감칠맛이 뛰어난 특수 부위 세트인 ‘한우 풍미 로얄 기프트 세트(0.9kg, 31만원)’가 대표적이며, 식감의 부드러운 정도를 의미하는 ‘연도’를 기준으로 한 선물로는 안심으로 구성된 ‘한우 연도 로얄 기프트(0.9kg, 32만원)’ 세트가, 풍부한 육즙을 의미하는 ‘다즙성’기준의 상품은 꽃등심, 채끝 등으로 구성된 ‘한우 로얄 스테이크 기프트(1.2kg, 38만원)’가 대표적이다.
한편 최근 1~2인 가구가 확대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소확행’ 한우 기프트 세트도 선보인다. 용량을 줄이는 대신 구이용 부위만 엄선해 만족도를 높인 프리미엄 선물 세트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소확행 로얄 기프트(0.9kg, 29만원)’, ‘한우 소확행 특선 기프트(0.9kg, 27만원)’ 등이 있다.
도상우 축산팀장은 “이번 한우 설 선물은 변화하고 있는 한우 소비 트렌드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명절의 다양한 수요를 분석해, 고객들에게 좋은 상품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까지 전달하는 차별화된 한우 컨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