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천안시 동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치매 조기검진은 인지선별검사(CIST) 도구를 활용해 발견한 치매를 치료·관리해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고자 실시한다.
1차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 협약병원(단국대병원, 순천향대병원, 천안의료원, 천안충무병원, 두신경과의원)으로 연계해 2차 진단검사 및 필요시 3차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조호물품 지원, 치매 예방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 환자 쉼터 및 가족 카페 등 치매 예방 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 만 75세 이상 고령 노인과 독거노인은 치매 집중 검진 대상자로 정기적인 치매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치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