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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SNS 중 4060 신중년 이용도 가장 높아

신중년 SNS 평균 이용 시간대는 오후 6시~12시
4060이 가장 선호하는 SNS 콘텐츠 형태는 ‘사진’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9월 27일~10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82명을 대상으로 SNS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데이타리포탈(Datareportal) 에 따르면 2022년 1월 기준 대한민국 총인구 5132만 명 중 같은 기간 SNS 사용자는 468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91.2%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복 SNS 계정을 고려하더라도 대다수의 국민이 SNS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NS 이용의 대중화는 4060 신중년에게도 목격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4060 신중년들에게 ‘SNS 이용 여부’에 대해 묻자, ‘이용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89.5%를 차지했다.

 

SNS를 이용 중인 4060 신중년에게 ‘현재 이용하고 있는 SNS 앱(복수 응답)’에 대해 묻자, ‘인스타그램’을 지목한 이들이 71.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페이스북(63.5%)’, 3위는 59.4%를 차지한 ‘유튜브’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네이버 밴드(44.4%)’, ‘카카오스토리(41.8%)’ 등 다양한 항목에서 대체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를 통해 4060 신중년은 하나의 채널에서 벗어나 다양한 채널의 SNS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4060 신중년이 보다 적극적인 SNS 활동을 하는 채널은 어디일까.

 

조사 참여자들에게 ‘콘텐츠 및 댓글 작성 경험이 있는 SNS(복수 응답)’에 대해 묻자, ‘인스타그램’이 55.3%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페이스북(41.2%)’, 3위는 ‘카카오스토리(34.5%)’가 차지했다. 이때 ‘네이버밴드(33%)’와 ‘유튜브(28.4%)’에 대한 응답률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각 SNS 채널에서 ‘4060이 선호하는 콘텐츠 형태(복수 응답)’에 대해 물었을 때, ‘사진’ 콘텐츠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8.2%의 응답률을 보인 ‘글’, 3위는 ‘15~30초 짧은 영상(37.4%)’ 콘텐츠가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신중년에게 ‘SNS를 이용하는 이유(복수 응답)’에 대해 묻자, ‘취미/관심사 공유(51.5%)’를 위해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SNS 사용 이유가 조사됐는데 ‘지인/친구와의 교류(45%)’, ‘유용한 콘텐츠(뉴스 등) 획득(43.9%)’, ‘시간을 때우기 위해(43.9%)’, ‘흥미 위주 콘텐츠 획득(36.3%)’ 등이 차례로 높은 응답률을 얻었다.

 

4060 신중년 SNS 주요 이용 시간대는 오후 6시부터 12시 저녁 시간대(50.3%)로 조사됐다. 이 중 ‘오후 9시부터 12시 자정’까지 SNS를 이용하는 이들이 26.9%,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SNS 이용 신중년은 23.4%로 나타났다. 덧붙여 4060의 하루 SNS 이용 시간은 절반 이상인 53.2%가 1시간 이내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한편 10년 후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SNS 조사에서는 ‘유튜브’가 43.2%로 1위를 차지했다. 4060 신중년에게 높은 이용도를 보인 ‘인스타그램’은 22.3%로 2위에 그쳤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