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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날의 불청객 ‘미세먼지’ 이기는 세탁법

실내로 들어서기 전 겉옷을 최대한 털고 롤클리너로 먼지 제거
실내 건조 전용 세탁세제와 미세먼지 부착 방지 기능을 가진 섬유유연제 함께 사용해야
세탁물이 완전히 마른 후에는 막대기로 두드리며 남은 먼지를 제거

 

[한국시니어신문] 겨울 추위가 물러가고 반가운 봄이 찾아오는 가운데 불청객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해마다 봄이면 따뜻한 봄볕과 나른한 봄기운을 느낄 새도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애쓰지만 공기 중 미세먼지는 호흡기 외에도 머리카락과 피부, 착용하고 있는 의류와 신발 등에 달라붙어 찝찝함을 야기한다. 골치 아픈 미세먼지를 이겨내고 의류를 깨끗하게 되돌릴 수 있는 필승의 세탁법을 알아보자.

 

◇ 미세먼지를 털어내는 습관 가지기

 

코트나 재킷과 같은 겉옷은 한번 입었다고 바로 세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때문에 최대한 미세먼지를 털어내고 착용하려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에 들어서기 전 최대한 겉옷을 탈탈 털어 섬유에 달라붙은 미세먼지를 털어주는 한편, 착용한 옷은 바로 다시 입지 말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는 것이 좋다. 이때 먼지를 떼어내는 롤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미처 털어내지 못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실내 건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환기조차 조심스럽다. 실내에 축적된 공기질 개선을 위해 최대한 미세먼지가 덜한 시간에 잠깐씩 환기를 해주는 게 좋으며, 분무기 등을 뿌려 미세먼지가 공기 중에 떠도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런 날에는 세탁 후 빨래 건조 시에도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실내 건조를 하는 것이 낫다. 그러나 실내 건조는 빨래가 마르면서 발생하는 꿉꿉한 냄새와 습기가 방안에 들어차기 때문에 실내 건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세탁세제를 사용하면 실내에서도 냄새와 습기를 방지할 수 있다.

 

피죤 ‘액츠 프리미엄 젤’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강력한 탈취 성분 사이클로덱스트린을 더해 실내 건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잡냄새나 덜 마른 빨래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를 제거해 실내에서도 상쾌하게 세탁할 수 있다. 8중 효소와 베이킹 소다를 함유하여 미세먼지는 물론 오염물질과 각종 생활 얼룩을 깨끗이 제거한다.

 

피죤 ‘액츠 프리미엄 젤’과 같은 실내 건조 전용 세탁 세제와 함께 실내 건조 기능을 지닌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피죤의 섬유유연제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실내건조’는 미세먼지 부착 방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미세먼지가 섬유에 달라붙지 않도록 방지하는 기능이 미세먼지로부터 세탁물을 보호한다.

 

실내 건조를 빠르게 마치기 위해서는 건조대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함께 널거나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두면 습기를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세탁물이 완전히 마른 후에는 탈수 과정까지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섬유에 붙은 미세먼지가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있어 막대기 등으로 두드리면서 먼지를 털어내 주는 것이 좋다.

 

◇ 공기질 관리로 세탁물 보호하기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은 날 창문을 열어 내부 공기를 환기할 때에는 최대한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는 도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깔끔대장 ‘미세먼지 창문필터’는 간단하게 방충망에 붙여 미세한 입자의 먼지와 꽃가루, 황사를 차단해 환기 시 미세먼지 유입 걱정을 덜어준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을 걸러주는 공기청정기를 수시로 가동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먼지가 발생하는 진공청소기의 사용보다는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공기 중의 미세먼지가 물방울에 흡착되어 떨어진 후 물걸레로 바닥을 닦으면 효과적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idoyun@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