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벨(Bell. Corp, 대표이사 이재현)은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 2023 특별관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행사는 다양한 대기업과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국내 ICT 시장을 선도하는 250여 개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국내최대 규모의 신기술 전시회 및 콘퍼런스다.
벨은 ICT 융합 센서를 활용한 홀몸노인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으로,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 생체정보를 획득한 후, 빅데이터를 이용해 관제 시스템 중심의 시니어 케어 플랫폼을 구축했다.
벨은 이 행사에서 다양한 센서와 기술을 선보이며 시니어 라이프 케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홀몸노인의 안전 및 복지를 위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되는 시니어 관제 대시보드와 보호자·시니어용 애플리케이션(APP), 다양한 센서와 기술을 소개했으며, 200여 명의 관람객이 벨의 서비스에 관심을 기울였다.
벨의 시니어 케어 서비스는 움직임 센서, 도어 및 온습도 센서 등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개별 라이프로그 및 ADL을 도출한다. 이후 벨의 관제 시스템에서 긴급 벨 호출, 화재 발생, 모션 미감지 등의 이상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유사시에 실시간으로 대응·출동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도플러 신호와 IoT 디바이스 기반의 라이프로그 분석, GPS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내·외 원격 돌봄 서비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역 사회 통합 돌봄 프로그램으로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 커뮤니티 케어를 지원한다.
벨의 시니어 케어 서비스는 정부 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B2G 사업자와 협력 및 전국의 고령자시설, 장애인시설, 요양병원, 복지시설 등에 활용돼 폭넓은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다.
벨의 시니어 라이프 케어 시스템은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 2023에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이재현 대표는 “시니어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점차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며, 해외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외의 더 많은 홀몸노인에게 혁신적인 돌봄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