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이 성탄절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사랑 나눔, 산타가 간다!’를 진행했다. ‘사랑 나눔, 산타가 간다!’ 행사는 도봉구 내 5개 경로당 어르신 50여 명이 힘을 모아 12월 한 달 동안 아동들을 위해 선물 꾸러미를 미리 준비한 뒤, 깜짝 산타로 변신해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기관 9개 소에 방문, 약 450명 아동에게 선물 꾸러미와 즐거운 추억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크리스마스를 마음껏 즐기지 못했는데, 이렇게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선물처럼 찾아와 줘서 아이들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산타로 변신해 아동들을 직접 만난 이OO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아이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 기뻤다”며 “산타 할머니가 돼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만 한 것이 아니라 나 또한 즐거움과 뿌듯함을 선물 받은, 일석이조와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은주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경로당 회원 어르신과 지역 내
[한국시니어신문] 지난 22일 신둔면 도봉2리 626-12에서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경희 이천시장, 원종성 이천시지회 노인회장, 김하식 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감사패 전달과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도봉2리 경로당은 준공된지 24년 이상 된 낡은 건물로 그동안 노후된 시설, 좁은 공간 등으로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비 2억 5천만 원과 마을자부담 6천만 원을 더해 총 3억 1천만 원으로 건축면적 116.33㎡의 지상 1층 건물에 남‧여 방,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춘 경로당을 준공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더욱더 많은 재정적인 지원을 해드리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양해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종두 도봉2리 노인회장은 “경로당 준공식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이천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렇게 훌륭한 시설에서 회원들간에 화합하고 즐겁고 보람있는 노후를 보내겠다”고 하였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
[한국시니어신문] ‘일본 갈 때 시티팝, 미국 갈 때는 그루브 팝송…’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뮤직플랫폼 멜론과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모델인 가수 민니와 그렉, 유튜버 마츠다 부장과 어울리는 여행지별 음악을 추천했고, 해외여행 경품 이벤트도 풍성하다. 플레이리스트는 멜론 멤버십 베네핏 플랫폼 ‘멜론 라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총 3개 시리즈로 구성했고, 여기어때의 각 모델마다 개성을 담았다. 민니는 화려한 태국과 어울리는 곡들로, 마츠다 부장의 음악은 오사카의 야경이 떠오르는 시티팝으로 채워졌다. 미국을 대표하는 그렉의 리스트는 뉴욕이 생각나는 풍성한 그루브 팝송이 인상적이다. 관련 이벤트도 다양하다. 여기어때와 멜론은 SNS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한 이용자를 위해 경품 행사를 연다.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항공과 고품질 숙소를 포함한 ‘해외특가’ 2인 상품을 각각 선물한다. 여행지는 베트남과 일본 중 결정되며, 멜론 플랫폼에서 참여 가능하다. 또, 모든 멜론 유료 가입자는 해외 숙소 10%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임현빈 여기어때 마케팅전략팀 매니저는 “연말이 가까워오면서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 수요가 급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의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위브봉사단’이 3년째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두산 위브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2020년부터 봉사단을 꾸려 지역 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어 매달 정기적으로 배달하고 있다. 밑반찬은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장조림, 호박나물, 야채전, 오뎅볶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한다. 올해도 매달 12차례에 걸쳐 홀로 어르신 6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14일에는 연말을 맞아 닭백숙과 제육, 나물무침을 만들어 김, 휴지 등과 함께 전달했다. 이복선 봉사단장은 “홀로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함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보탬이 되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가동 관계자는 “3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위브봉사단의 이웃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여기어때 블랙 기프트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작품이 공개됐다. 아트테이너 김완선의 자화상이 담긴 세상 단 하나뿐인 여행 캐리어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가수 겸 화가 김완선과 함께 한 여섯 번째 '블랙 기프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블랙 기프트는 여기어때 블랙이 추구하는 ‘프리미엄’의 가치에 공감한 고객을 위한 특별 선물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완선은 올해 정식 화가로 데뷔해 주목받았으며, 10월에 발표한 신곡 ‘사과꽃’의 앨범 재킷도 직접 그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완선은 이번 블랙기프트의 주제를 정함에 있어, 여행을 떠나기 전과 여행지에서 느끼는 ‘설렘’이라는 감정에 주목했다. 설렘을 표현하기 위해 본인의 시그니처인 자화상을 전면에 그리고 이국적인 휴양지 분위기를 꽃, 나무 등으로 표현했다.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김완선의 작업 모습은 여기어때 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김완선의 블랙 기프트와 함께 블랙 숙소 1박 예약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를 통해 당첨된 1명에게만 경품이 증정되며, 여기어때 블랙 숙소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만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는
[한국시니어신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수현)이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43명에게 한파 대비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진행되는 ‘혹한기 구호물품지원사업’을 통해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3명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개별 방문해 방한모자 외 2종 물품을 전달하고, 겨울철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교육을 열어 장시간 한파에 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독거노인 안부를 확인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 또는 이웃과의 관계가 소원해져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독거노인의 정서적․심리적 소외감 경감에도 힘쓴다. 지난 12일 물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난방비가 많이 나와서 집에서도 모자를 쓰거나 수면양말을 신고 있었는데 시기에 맞춰서 방한용품을 받게 돼 너무 좋다”, “외출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김수현 관장은 “한파로 인한 겨울철 질환을 가볍게 생각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 구호물품지원사업을 통해 겨울철 건강수칙 및 행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스마트 워치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8월 4일부터 17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07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워치(Smart Watch)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 개인의 일상을 빠짐없이 함께하는 스마트폰은 많은 이에게 차고 다니던 ‘손목시계’를 벗어 던지게 했다. 그 이후에는 스마트폰과 연동 기능이 있는 ‘스마트 워치’가 사람들의 손목에 재등장하기 시작했다. 시장 조사 업체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스마트 워치 시장이 약 75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0%가량 성장했고, 2025년에는 약 127조4000억원까지 그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4060의 76.2%가 현재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중년 스마트 워치 이용자 중 ‘갤럭시 워치(80.6%)’를 착용하고 있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2위는 ‘애플 워치’로 응답률은 9.7%에 그쳤다. 3위는 6.5%의 응답으로 ‘샤오미’가 차지했다. 이 같은 4060의 스마트 워치 이용도는 전체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의 중심 남산에서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월미산까지, 플로깅 산악회 ‘쓰봉크럽’이 올해 하반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한사랑 산악회'와 함께한 쓰봉크럽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플로깅 산악회로 성장했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SLL(에스엘엘, 대표 정경문)과 함께 기획, 제작한 쓰봉크럽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쓰봉크럽의 마지막 에피소드 ‘월미도 플로깅’은 이날 오후 5시 SLLDLAB(스튜디오 룰루랄라 디랩)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예정이다. 쓰봉크럽은 대한민국 곳곳을 돌며, 등산객과 함께 '산청소'를 하는 여기어때 ESG 캠페인으로, 지난 9월, 한사랑산악회 멤버를 주축으로 남산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플로깅 산행을 진행해왔다. 이후 안산, 남한산성, 북한산, 관악산, 아차산, 관모산, 그리고 월미산까지 플로깅 범위를 확대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플로깅에 동참하는 신규 회원도 크게 늘었다. 신규 회원은 쓰봉크럽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해 가입하고 카카오 오픈채팅에서 실시간 소통했다. 이외에도 유튜브 커뮤니티, 네이버 밴드, ‘소모임’ 앱 등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쓰봉크럽
[한국시니어신문] 연말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가듯 오사카’를 방문하는 여행 패턴이 생겨나며 해외여행의 문턱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12월 국내 및 해외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평균 숙박일 수를 비롯해 전반의 여행 패턴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12월 국내와 해외 평균 숙박일 수는 2.2박, 3박으로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국내처럼 해외를 손쉽게 여행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가벼운 일정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았다. 3박 이내의 짧은 일정을 선호하면서, 12월 가장 숙박 예약이 많은 국내 도시는 ▲제주시 ▲서귀포시 ▲강릉시 ▲해운대구 ▲경주시 순으로 조사됐다. 해외 도시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나트랑 ▲다낭 순으로 인기를 끌며 비행시간이 4시간 권인 동아시아 지역에 집중됐다. 동기간 국내와 해외 숙박의 리드타임(예약일부터 실제 체크인까지의 기간)은 각각 30일, 40.6일로 나타났다. 11월 국내 숙박의 리드타임은 23.4일, 해외는 35.2일이었던 점과 비교해 연말 여행은 좀 더 일찍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와 해외 숙박의 리드타임 차이가 크지 않은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대형마트 PB 상품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6월 15일부터 28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67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PB상품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연일 이어지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7% 올라 3달 만에 상승 폭이 확대됐고,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은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4060 신중년에게도 보다 더 현명한 소비 생활이 요구되고 있다. ‘PB 상품’은 ‘Private Brand Goods’의 준말로 대형 소매상이 자기 매장의 특성과 고객의 성향에 맞게 개발한 독자 브랜드 상품을 말한다. PB 상품은 유통 단계를 축소해 마진을 줄이고, 제품 기획 단계부터 출고까지 업체가 전담해 품질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이 같은 PB 상품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가성비)가 높아 최근 들어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에이풀이 조사한 결과, 4060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대형마트의 PB 상품 브랜드 1위는 이마트 자체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건강 문제와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도움을 손길을 전하고자 여러 부서에서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가 있는 대상자와 그 가족의 사회적 기능 회복을 돕는 실천 방법으로, 관내 다양한 부서에서 시민 개개인에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는 서비스다. 특히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영일)와 시흥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11월 2일부터 12월 말까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건강과 복지 등의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생계급여 중단에 따른 생계비, 의료비 지원 ▲안부 확인 서비스 제공 ▲후원품(금) 지원(라면, 교통비 등) 서비스를 제공했고,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대상자 등록(지문, 인식표 등록) ▲치매 관련 교육(약물 복용 등) ▲후원품 지원(성인 기저귀, 단백질 음료, 약물 달력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 사례관리를 받은 한 대상자는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집까지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통합사례관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
[한국시니어신문] 이제 한국도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통계청은 2022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01만 8천 명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인구의 5분의 1 이상이 고령인구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맞춰 고령자 1인 가구도 많아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고령자 1인 가구의 비중은 36.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녀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가전 및 서비스가 다수 생겨났다. 여건 상 직접 방문하여 챙기지는 못하지만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노년기 부모님에게 따듯한 효심을 전달하고 싶다면 주목할 만한 효도 아이템과 효도 서비스를 소개한다. ◇ 청소의 시작부터 끝까지 알아서 다 해주는 올인원 AI 로봇청소기, 에코백스 디봇 T10 옴니 최근 로봇청소기는 흡입 청소를 넘어 물걸레 세척까지 해주며 다양한 기능을 통해 효도 가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좌식생활을 하는 한국 문화 특성상, 바닥 청소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바닥을 쓸고 닦는 과정에서 무릎, 허리, 손목 등 관절의 무리는 피할 수 없으며 이는 노년기 부모님에게 매우 치명적이
[한국시니어신문] 고령화와 요로 카테터(관모양으로 구성된 의료 소모품)의 사용 빈도 증가로 지난 10년간 칸디다균에 의한 요로감염 비율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칸디다균 요로감염의 경우 치명률이 높은 2차 혈류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여타 원인균에 비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진단검사의학과 정석훈·최민혁 교수팀은 요로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2차 혈류감염으로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요로감염은 흔한 감염 질환 중 하나로 요도와 방광, 요관, 전립선 등에 미생물이 침입해 염증성 반응을 유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 장내 세균에 의해 감염되나, 환자 연령, 성별 및 요로카테터 사용에 따라 다른 미생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요로감염은 보통 좋은 예후를 보이지만, 2차 혈류감염으로 진행되면 사망률이 20~40%에 달한다. 그동안 요로연관 혈류감염을 일으키는 환자 요인에 대한 분석은 있었으나, 그 원인 미생물에 대한 평가 및 분석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연세대학교 의료데이터 플랫폼 SCRAP2.0을 이용해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
[한국시니어신문] 의정부시 의정부2동(동장 권대익)은 이동통신료 감면제도는 2018년 7월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제도라고 설명하며, 기초연금 수급자가 이동통신료 감면을 신청하면 월 최대 1만 1000원 한도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요금제가 월 2만 2000원 미만일 경우에도 50% 감면된다고 밝혔다. 의정부2동 기초연금 수급자 3,724명 중 이동통신료 미감면자는 1,224명이며, 고령층의 경우 알뜰폰 사용, 타인 또는 자녀 명의의 휴대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동통신료 감면 서비스 신청률이 낮다. 감면 서비스는 알뜰폰 사용자와 타인 명의의 휴대폰을 사용하는 경우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서비스 신청은 통신사 대리점 방문 또는 동주민센터를 내방해 신청 가능하다. 의정부2동은 최근 경제적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기초연금 수급자가 조금이라도 경제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이동통신료 감면 서비스 미신청자에게 신청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복지 혜택 서비스 누락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심혈관센터 타비 (TAVI) 시술팀이 지역 최초로 ACURATE NEO2 밸브를 이용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임상 연구에 따르면, ACURATE NEO2 밸브는 기존의 SAPIEN 3 Ultra 밸브와 Evolut PRO 밸브 대비 동등한 시술 성공률과 함께 높은 혈류역학적 성능, 낮은 판막주위 누출, 그리고 낮은 방실 차단율 등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타비(TAVI)는 고령 및 수술 위험도가 높은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허벅지 동맥을 통하여 도관을 삽입 후 카테터를 이용해 심장 안에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치료 시술이다. 이 시술은 심장 질환 환자에게 이뤄지는 최고 난도의 시술 중 하나로 극소수 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술에 버금가는 치료 방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높은 치료 효과 또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입증되어 있다. 영남대병원 심혈관센터는 2017년 4월에 대구·경북 최초로 ‘타비(TAVI) 독립시술팀’으로 인증 받은 바 있으며, 2020년 지역 최초로 '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