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제주시는 노인학대 예방은 물론 인권지킴이의 인권교육 참여 활성화 및 인권보호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권지킴이는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모니터링, 인권상담 및 입소자 애로사항을 상담하며, 이 과정에서 학대나 방임 등의 흔적이나 징후, 시설의 인권 침해 사례 파악시 지자체에 시정 권고를 통보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인권지킴이는 입소자가 30인 이하 시설은 1명, 30인 이상 시설은 2명의 인권지킴이가 배치되 격월로 시설을 방문하게 되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 내외로, 1.20(금)~1.31(화)까지 제주시청 노인복지과 노인요양팀(☎728-2541)으로 신청·접수하면, 자체 심사를 걸쳐 선정하게 된다. 제주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활동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장치로 능력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작년에는 49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에 22명의 인권지킴이(요양시설의 40%)가 배치되어 어르신 인권보호 및 노인학대에 대해 모니터링을 완료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
[한국시니어신문]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남표)가 지난 16일 홀몸어르신 사랑의 돌봄택시 1호 대상자 어르신을 병원까지 안전하게 모시고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돌봄택시 1호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을 병원 예약 일자에 맞춰 보조인력이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해 차량으로 모셔 병원으로 이동했다. 병원 진료 후에는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척추협착증 문제로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중증장애 대상자만 지원 받는 희망네바퀴 사업 기준에 충족되지 않아, 병원진료 시 기초생활수급비 대부분을 사설 구급차 이용에 사용하는 상황이었다. 사랑의 돌봄택시를 통해 어르신은 향후에도 병원진료가 있을 때마다 돌봄 택시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비용 부담을 덜고, 병원 이동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게 됐다. 한편, 은행동 홀몸어르신 사랑의 돌봄택시 사업은 거동 불편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위해 월 1회 병원 이동에 필요한 인력과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위체,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희망동행의 민관 협약을 통해 시흥시에서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돌봄택시 신청은 치매 등 노인성 질병과 장애로 어려움을 겪지만
[한국시니어신문]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정인)는 설을 앞둔 지난 17일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경로당 방문에는 이성준 노인회 분회장, 최정인 동장이 함께했으며, 커피 및 쌀, 생필품 등을 풍성하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아울러 강추위로 심신이 지쳐 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살피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를 확인했다. 이성준 노인회 분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위문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2023년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노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최정인 배곧1동장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설 명절에는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뵈어 어르신들이 필요한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경헌)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16일 관내 소재 경로당 14개소를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사랑의 쌀을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동절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과 함께 다가오는 설 명절을 건강하게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는 백미 20㎏ 총 26포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안부를 살폈다. 김순자 매화동 노인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새해를 맞아 귀한 시간을 내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항상 경로당에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는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늘 고마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새해에도 어르신들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관내 경로당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 이 시기를 노려 가슴성형을 고려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가슴성형은 겨울철에 수요가 가장 많은 수술 중 하나다. 겨울은 땀과 분비물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에 비해 감염과 염증 등의 부작용의 위험성이 낮아 수술 후 상처나 흉터 관리도 수월하다. 또한 니트나 롱패딩 등 두꺼운 옷 덕분에 붕대를 감거나 보정 속옷을 입어도 수술한 티가 크게 나지 않으며 겨울방학과 설연휴 등을 활용하기에 좋은 시즌이라 충분한 회복 기간을 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기, 가슴성형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안전하고도 만족스러운 가슴성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술 전 세심한 상담과 수술 후 완벽한 케어를 도와줄 수 있는 검증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술 전 의료진은 정밀 진단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가슴 사이즈와 모양을 비롯해 환자의 상태와 활동성, 체형과 골반 크기 등을 점검하고 다양한 보형물의 정보를 공유, 수술방법에 따른 장단점을 설명해야 한다. 환자 또한 의료진의 설명을 제대로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가슴보
[한국시니어신문] 뇌를 보호하는 뇌혈관장벽(Blood brain barrier, BBB)을 일시적으로 열어 치매 항체 치료제의 전달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의대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연구팀은 서울의대 약리학교실 김혜선 교수 연구팀과 치매 유발 생쥐의 해마 부위에 위치한 뇌혈관장벽을 고집적 초음파로 개방해 항체 치료제 전달률을 8.1배 향상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학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Translational Neurodegeneration, IF 9.883)에 게재됐다. 치매는 독성 단백질 아밀로이드 베타가 뇌에 쌓이며 뇌세포를 파괴해 발생한다. 최근 임상에서 사용되는 아두카누맙은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는 항체 치료제로 현재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약물이다. 하지만 치료 효과를 위한 고용량 투약 시에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임상에서 사용시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논란이 제기돼 왔다. 항체 치료제 등 약물을 고용량 투약해야 하는 이유는 뇌를 보호하는 뇌혈관장벽 때문이다. 인체 내에서 세균 등 독성 물질을 거르는 뇌혈관장벽의 역할이 오히려 치매 항체 치료제 약물 전달을 방해하는 역기능을 하는
[한국시니어신문]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소장 송석원)가 지난 2022년 한 해 대동맥수술 600례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의료기관 기준 연간 최다 건수로서, 수술을 요하는 국내 대동맥 환자 5명 중 1명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한 셈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022년 진행한 대동맥 수술은 총 620례(개흉·개복 469례, 하이브리드 수술 151례)로, 전년도 집도 건수인 482례 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2021년 기준으로 전국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대동맥 수술(2,716건)의 22%에 달한다.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대동맥류 파열은 빠른 시간내 수술을 받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중증 질환이다. A형 급성 대동맥 박리증의 경우 증상 발생 후 1시간이 경과할 때마다 사망률이 1%씩 높아지며, 48시간내에 수술을 받지 않으면 50%가량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골든타임’ 내 전문 의료진의 치료가 중요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08년 대동맥클리닉을 개소한 이후, 전문적이고 최신화된 술기로 대동맥 수술을 집도해왔다. 2012년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 후 201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하이브리드 대동맥수술 교육센터’로
[한국시니어신문] 항균성이 강화된 치아 수복재료가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만갈 웃커시(Mangal Utkarsh) 박사,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교수 연구팀은 기존 치과용 시멘트의 한계점을 보완해 세균 저항성을 높인 치아 수복재료를 개발했다고 ~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생체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즈 사이언스(Biomaterials Science, IF 7.59) 최신호에 게재됐다. 충치로 인해 치아가 손상돼 홈이 파이면 치과용 시멘트를 채워 넣어 복구한다. 이때, 레진 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RMGIC‧resin reinforced glass ionomer cement)가 가장 널리 쓰이며 금니와 같은 보철물을 부착할 때도 사용된다. RMGIC는 충치 예방에 좋은 이온을 방출하는 글래스 아이오노머(glass ionomer)와 강도가 높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레진(resin)의 장점을 결합한 시멘트다. 하지만 실제로는 스트론튬과 불소 등 충치를 억제하는 이온 방출량이 현격히 줄었다. 재료 표면에 세균이 번식하면서 충치가 생기는 이차 우식증도 쉽게 발생했다. 연구팀은 RMGI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
[한국시니어신문] 한권석 신임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5일 4개 읍·면 노인회 분회를 찾아 새해 인사와 함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한 구청장은 성환읍·성거읍·직산읍·입장면 노인회 분회 소속 200개의 경로당과 경로당프로그램 등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권석 구청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수렴한 의견에 대해선 관계 부서와 협의해 구정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4일(수) 오후 2시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회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100가구에 방한용품이 담긴‘머리부터 발끝까지 안심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임직원이 기부한 모금액으로 방한용품을 마련해 울산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이 혹한기 한파를 대비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심 꾸러미는 추운 겨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켜줄 수 있는 △방한귀마개 △방한목도리 △방한장갑 △내의 등 한랭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용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추위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에너지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여름철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아이스 조끼를 폭염 대비 독거노인에 친환경 여름이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내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롯데온이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2023년 첫 퍼스트먼데이 및 브랜드픽 행사를 개최한다. 2일 진행하는 퍼스트먼데이에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비롯해 추가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설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추가 할인 및 엘포인트(L.Point)를 적립해주며, 새해 소원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모바일상품권 최대 100만원을 증정한다. 먼저, 퍼스트먼데이 당일에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롯데온 앱에서 구매할 경우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롯데온에서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포함해 백화점, 마트, 슈퍼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꾸러미를 증정한다. 2일부터 8일까지는 롯데온이 엄선한 브랜드 모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픽’ 매장도 운영한다. 이번 달은 설 선물세트로 추천하는 브랜드인 정관장, 닥스를 비롯해 아이의 설빔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블루독패밀리,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세타필 등을 선정했다. 최근 독감과 코로나 및 새해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임을 고려해 2일 오전 11시부터는 세노비스
[한국시니어신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고혈압·당뇨 약제비의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는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아야 하는 만성질환으로 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2000년부터 고혈압·당뇨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의 고혈압·당뇨 환자다. 관내 3개구 보건소와 6곳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은 뒤 약제비 본인부담금 청구용 처방전을 발급받아 303곳의 협약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면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처방 일수에 따라 7일 2000원, 15일 4000원, 30일 7000원, 60일 1만2000원, 90일 1만7000원을 지원한다. 약을 조제할 때 약국에서 자동 차감해 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약제비 지원으로 만성질환의 치료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전기차 구매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12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매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2022년 구글(Google)의 국내 인기 검색어 종합 1위는 기후 변화로 나타났다. 10년 동안 기후 변화가 연도별 종합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 같이 기후 변화가 많은 이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실제 많은 이가 일상에서 기후 변화를 체감하고, 경험했기 때문이라 추측된다. 현대 사회에 친환경 시대를 넘어선 필환경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많은 사람이 ‘전기차’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도 이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4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앞으로 전기차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응답의 92.3%를 차지했다. 해당 응답을 통해 대다수의 4060 신중년이 전기차 소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 전기차 구매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이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복수 응답), ‘충전이 번거로울 것 같아서(48.5%)’란 답변이
[한국시니어신문] 의정부시 신곡1동 낮은울타리 지역아동센터(센터장 허미정)는 12월 21일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겨울 이불 5채와 떡국떡을 신곡1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재송)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한 겨울 이불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1년간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당일 5명의 아이들이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직접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허미정 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나눔에 대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김지효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은 “아이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의미 있는 기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기쁨을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낮은울타리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문화체험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의 사회적 지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한국시니어신문]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15일 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지회장 박세구)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3년 공영주차장 관리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차장 관리와 노인 사회 활동 일자리 제공, 노인 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2006년부터 꾸준히 진행돼 왔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유인화 공영주차장 관리 인력과 무인화 공영주차장 환경 정비 관리 인력 총 33명(연 66명)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관내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쾌적한 주차장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호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