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초고령사회 진입 등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한 번만 신청하면 필요한 돌봄지원을 끊김없이 받을 수 있는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청대상자에 대한 방문진료‧병원동행, 식사배달‧방문 간호 등 긴급 지원부터 신체‧마음건강 관리 등 장기적인 일상 지원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지원하는 약자동행 패키지형 지원이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등급 신청 등 행정적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주택지원까지도 연계해 말 그대로 ‘서울형 원스톱 돌봄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4개 자치구에 통합돌봄센터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 후 내년 법시행에 맞춰 전체 자치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돌봄서비스는 대상에 대한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서비스별 신청‧접수기관이 상이하고 신청절차가 복잡할 뿐 아니라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몰라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 정부도 ’24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약칭「돌봄통합지원법」)해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관련해 서울시도 지난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밤밭노인복지관과 협력해 11월까지 치매 환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자극 프로그램 ‘스마트 인지강화 교실’을 운영한다. 장안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이 탑재된 태블릿 PC를 활용해 교육한다. 밤밭노인복지관은 교육 인력인 시니어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치매안심센터는 시니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할 계획이다. 시니어 서포터즈는 치매 환자의 집에 방문해 각 환자의 인지 능력, 건강 상태, 생활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인지 훈련을 제공해 대상자의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인지 기능이 유지·향상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치매관리시스템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민준 기자] minj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와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지난 5일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예쁜치매쉼터 경로당 선정 및 프로그램 운영 협의 △프로그램 내용 및 사전·사후 평가결과 공유 △예쁜치매쉼터 및 경로당 행복선생님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한다. 올해 선산치매안심센터는 구미시 읍·면 지역 내 8개 보건진료소 및 경로당을 예쁜치매쉼터로 선정하고, 인지중재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실시한다. 제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은 2024년 기준 18.9%(전국 11위), 75세 이상 노인 인구는 8.3%(전국 10위)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치매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65세 이상 인구의 11.24%(전국 4위)에 해당하는 1만 3,232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증가하고 있는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치매 검진은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추가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1차 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도내 7개 협약병원*에서 치매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필요한 검사를 시행한다. 감별검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본인부담금 일부가 감면된다. 치매로 최종 진단 받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 인권위원회는 ‘2024년 노인요양시설 입소 노인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체 자유 제한 지침 마련, 입소 노인의 질환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 제공 등 입소 노인을 위한 인권 증진 정책 8개를 경기도지사에 권고했다. 실태조사는 경기도 인권센터와 노인복지과, 서울신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내 200개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총 1,395명(입소 노인 396명, 보호자 398명, 시설장 200명, 종사자 401명)을 대상으로 했다. 현지 점검 및 설문조사, 심층 면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200개 시설 중 입소 노인의 신체 제한(격리 또는 신체 억제대 사용 등)에 대한 시설의 자체 지침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지침이 있는 곳은 130개(65.0%)인 반면 지침이 없는 곳은 70개(35.0%)였다. 입소 노인의 건강 유지에 중요한 ‘식단표’와 ‘실외 활동 운영 현황’ 조사결과 당뇨, 고혈압 등 노인의 질환 상태를 고려한 식단표가 있는 곳은 128개(64.0%)인 반면 없는 곳은 72개(36.0%)였다. 이어 ‘실외 활동 운영 현황’ 조사 결과, 전체 200개 노인요양시설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 월곶동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매화동, 군자동, 목감동에 이어 네 번째 우수 치매 안심마을을 보유하게 됐다. ‘우수 치매 안심마을’은 ▲1년 이상 치매안심마을 운영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개최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안심가맹점 지정 ▲치매관련 홍보 ▲지역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 대상 치매 인식도 조사 등의 기준조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월곶동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2020.2.7.)된 후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결과, 지난해 12월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월곶동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인식개선교육, 경로당 치매 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위한 인지강화교실, 경증치매환자 거점형 쉼터 운영 등 지역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활동에 힘썼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 안심가맹점, 치매 안심주치의를 지정하며 치매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인 인지 파트너를 중심으로 독거 어르신을 찾아가는 치매 예방활동, 예방프로그램과 치매 인식 캠페인을 운영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내내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더 치명적이다.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이 진행되면 치명률이 60%까지 증가할 수 있다.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1960년생 어르신은 올해부터 신규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건강 상태가 좋을 때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기관은 시흥시청 누리집 및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폐렴은 특히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시행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
[한국시니어신문] KAIST(총장 이광형)는 미래 첨단 디지털 바이오 시대를 대비하여 연구 투자 및 산학협력을 확대하고자 1월 9일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주)에이티앤씨(AT&C, 대표 이종원)와 포괄적인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노인성 치매는 빠르게 증가하는 뇌질환으로써 65세 노인 인구의 10%를 차지하며 85세 이상의 경우 약 38%가 치매를 앓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가장 많은 노인성 치매 질환이며 최근에는 40세 이상 인구에서 유병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총 1조 1,054억 원을 치매 연구개발사업에 투자하여 치매 환자 증가 속도를 50%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치매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의 개발이 절실하다. 디지털헬스케어기업인 (주)에이티앤씨는 자기장을 이용한 경두개 자기자극술(TMS) 기반의 이미 우울증 치료기기로 식약처 승인을 받아 국내외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
[한국시니어신문] 전국 인플루엔자 환자가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인플루엔자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특히 도는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낮다며 이에 대한 즉시 접종을 강력 권고 했다. 7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질병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300곳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2024년 52주차(12.22.~12.28.) 기준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16년 외래환자 1천명 당 86.2명을 기록한 이래 최고치다. 질병청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특히 13~18세 학생 연령층에서 외래환자 1천명 당 151.3명으로 발생률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도는 작년 동기간 대비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어, 접종 미완료 대상자의 경우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이번 절기 도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현황을 살펴보면 65세 이상은 79.5%, 어린이(1회 대상자)는 68.6%로 지난해 같은 기간 65세 이상 81.8%,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는 초로기 치매 환자가 직접 재배한 채소로 음료 제조에서 서빙까지 카페 운영에 참여하며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초록기억카페’ 2곳을 도봉구(1.7.)와 양천구(1.15.) 치매안심센터에 추가로 개소한다. 초로기 치매는 원인 질환에 상관없이 65세 이전에 치매가 발병한 것으로, 노년기 치매에 비해 사회적 안전망이 미비해 환자와 보호자가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좌절감이 더 클 수 있다. 시는 초로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초록기억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젊은 치매 환자 특성에 맞춘 ‘초록기억카페’는 스마트팜 수경재배 원예 프로그램(주 1회)과 카페 운영을 통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주 2회)을 접목한 형태로 12주간 운영된다. 도봉구 ‘초록기억카페’는 도봉구치매안심센터(도봉구 마들로 650) 4층에 위치한다. 초로기 치매 환자 10명이 스마트팜 관리와 함께 초록주스, 건강차 등을 제조·판매하며 ‘주스마스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양천구 ‘초록기억카페’는 양천구치매안심센터(양천구 남부순환로 407) 1층에 위치한다. 시니어일자리 어르신들과 초로기 치매 환자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9일 치매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송년 행사를 열었다. 치매 환자와 가족 50여 명은 팔달구보건소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배운 칼림바(Kalimba)를 함께 연주했다.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올 한 해 치매를 이겨내기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과 돌봄에 정성을 다한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행복한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7일 치매 환자·가족과 함께 송년행사 ‘사랑하나 더하기’를 열었다. 치매 환자와 가족 40여 명은 송년 카드를 쓰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었다.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울시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정신건강에 관한 서울시 노인 인식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노인의 정신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그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조사였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7.7%가 가볍거나 심한 우울을 경험했으며, 6.4%가 불안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 1년간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한 비율은 55.6%로, ‘수일간 지속되는 우울감(14.4%)’, ‘수일간 지속되는 불면(14.3%)’, ‘건망증으로 인한 일상생활 장애(10.0%)’ 순으로 많이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신적 어려움, 대다수는 가족이나 지인과의 대화로 해결 흥미로운 점은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한 노인의 절반 이상이 ‘가족, 친구, 지인에게 이야기하는 방법(43.3%)’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것이며, 정신건강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비율은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특히 53.1%는 ‘일시적인 증세이므로 그냥 두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긍정적인 면이 우세 정신질환에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하, 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노년기 건강한 일상을 켜는 ‘건강스위치 온(ON)’ 사업을 마무리하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건강스위치 온(ON)’ 사업은 2024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ESG를 기반으로 노년기 건강 생활 증진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사업에는 약 35명의 독거 및 고령의 취약 어르신이 참여해 ▲환경교육 ▲새활용(업사이클링) 활동 ▲정서 및 문화지원 ▲건강 및 영양교육 운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 돌봄과 여가를 지원했다. 참여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우울했지만, 프로그램 덕분에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일상에서 활력을 찾았다”라며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에도 동참하게 돼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건강관리와 자기돌봄(셀프케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주체적이고 건강한 일상을 돕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흥시노인복종합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와 수원여자대학교가 25일 수원여대 미림관에서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권선구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개선, 예방 콘텐츠 개발·제작에 상호 협력한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는 활동 지원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봉사 시간을 부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협약식 후 권선구치매안심센터와 수원여대 작업치료과 봉사동아리 ‘마루누리’가 협력해 진행한 ‘치매극복! 함께톡톡!’ 사업 종료식이 열렸다. 7월부터 5개월간 진행한 ‘치매극복! 함께톡톡!’은 지역사회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안심망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 25명이 참여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매예방체조 영상과 치매의 이해와 전조증상, 조기 검진, 예방·대처 방법 등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로 배포했다. 영상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수원여자대학교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