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이러한 중장년층을 돕기 위해 지난 5일(화) ‘중고자동차 진단평가 전문인력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진단평가 분야의 전문인력 채용을 활성화하고,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취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재단이 운영한 4050직무훈련 ‘중고자동차 진단평가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연계해 진행되었다. 이 과정은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여자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팀(광진구 자양동 소재, 내년 초 개관 예정)은 이번 채용설명회에 앞서 지난 4개월간 총 24회, 96시간의 직무훈련을 기획, 운영하였다. 23명이 과정에 참여하고 ‘자동차 진단평가사’ 자격시험에 도전해 1차 필기시험에는 전원개발 22명 합격, 2차 실기시험을 통해 총 18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이후 채용설명회를 통해 전문자격을 보유한 중장년 인재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설명회에서는 자동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가 우울증 등을 진단받은 도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에게 외래 진료비를 지원하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경기도 어르신마인드케어)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내 노인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겠지만 지원사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기 힘든 노인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치료와 정신건강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는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3년부터 소득기준을 없애고 치료비 지원액을 연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치료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 이처럼 치료 접근성이 높아진 결과 진료비 지원은 ’22년 191명에서 ’23년 2,640명, ’24년 9월말 2,86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상담·교육, 우울증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됨으로써 노인들의 정신건강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65세 이상 자살률(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은 2020년 42.9명, 2021년 42.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11월부터 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폐지를 수집하다 일어나는 불의의 사고부터 대인‧대물 배상책임 지원까지, 생계를 위해 거리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량 리어카, 야광조끼 등 안전 장비도 지급한다.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23)에 따르면 실제로 폐지수집 활동 중 22%가 부상당한 경험이 있고 교통사고 경험도 6.3%에 달했다. 이는 전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경험률 0.7%(’22년)의 9배에 이르는 수치다. 구체적인 보장 항목은 폐지 수집 시 일어난 교통사고 상해에 의한 사망·후유장해 최대 5백만원,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10~50만원이다. 또 폐지수집 활동 중 타인(제3자)의 신체나 재물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대인·대물)도 최대 5백만원까지 보장해 폭넓은 지원을 펼친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사고를 당해 보험금 지급을 받고자 할 경우엔 주민등록지 자치구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
[한국시니어신문] 여가((餘暇, leisure)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과 은퇴의 경계를 넘어, 시니어들은 여가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가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렇다면 여가란 무엇이고,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요? 여가란,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 시간은 개인의 흥미와 욕구를 만족시키는 활동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서, 악기 연주, 또는 가드닝 같은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시니어들은 이 시간을 활용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거나, 사회적 관계를 넓히며,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여가를 잘 활용하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삶의 활력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가나 명상 같은 활동은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불안을 줄여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여가 활동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돕습니다. 시니어들이 여가를 즐기기 위한 세 가지 방법 1.
[한국시니어신문] 매일홀딩스(대표 김정완∙권태훈)와 자회사 매일유업 및 매일헬스뉴트리션(이하 매일그룹),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 주최한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에서 이틀 간 진행 후 성료되었다. 앞서 계획된 경기일정은 3일간 총 3라운드로, 11월 1일 최종 라운드가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제주도 전역에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2라운드까지 진행된 전일 성적순에 의거해 순위를 결정하였다. 일본의 ‘미나미자키 지로’ 선수가 7언더파 137타(1라운드 76타, 2라운드 61타)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의 이영기 선수가 6언더파 138타(67타, 71타)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미나미자키 지로 선수는 “대회를 개최해주신 매일유업과 대한골프협회, 그리고 코스를 제공해주신 제주도 타미우스 골프장과 캐디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시상식에 참석해 주신 많은 선수들과 우승의 기쁨을 같이 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선수 생활을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한국시니어신문] 교원라이프가 현대그린푸드와 손잡고 시니어 맞춤형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 교원라이프는 ‘케어푸드(Care Food)’에 대한 시니어 세대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현대그린푸드와 제휴를 맺고, 건강식 브랜드 ‘그리팅’ 서비스 이용할 때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로 교원라이프 회원들은 그리팅 회원가입 시 ‘건강마켓’과 ‘식단관리’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시니어 식단’ 1주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을 제공받는다. 이 쿠폰은 교원라이프 회원 전용으로, 교원라이프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회원 인증을 하면 자동으로 발급된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일반 회원들과 다른 특성과 니즈를 가진 시니어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환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폭넓은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원라이프는 고령 인구 증가에 발맞춰 시니어 대상 전환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상조 상품의 납입금으로 말레이시아에서 3주 간 여행과 외국어 교육, 이색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니어 한달 살기’ 전환 서비스
[한국시니어신문]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고용 불안으로 중장년 퇴직자 수가 늘어나고 퇴직 연령이 낮아지면서, 서울시가 4050 세대의 이직・재취업 수요에 발맞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지난해 한국경제인협회 중장년내일센터에서 발표한 ‘2023년 중장년 구직활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장년 구직자들의 퇴직 연령은 평균 50.5세로 20~40대 직장인의 퇴직 예상 연령 평균 53.1세보다도 2.6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4050 이직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1월 5일(화)까지 서울시 4050 이직 지원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4050 이직 지원’은 이직을 희망하는 40~50대 경력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와 일자리 기회 확대를 돕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기업이 원하는 역량 강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해주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만 40~59세 서울 거주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직무 분야별 경력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4050 맞춤형 훈련과정은 총 16개 교육과정,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회계 ▲영업·유통
[한국시니어신문] 매일홀딩스(대표 김정완∙권태훈)와 자회사 매일유업 및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 주최하는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30일(수)부터 오는 11월 1일(금)까지 ‘제주도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프로골퍼 및 아마추어골퍼 중 만 50세 이상만 참여 가능하며, 올해로 29회 개최를 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시니어오픈 골프대회이다. 인구 고령층이 늘어남에 따라 성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단백질과 균형영양식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매일그룹은 이번 한국시니어오픈 대회의 공동 주최사로 참여해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를 위한 브랜드로 ‘셀렉스’와 ‘메디웰’, ‘오스트라라이프’를 알리며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본 대회의 총 참가인원은 112명이며, 지난 29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선수들이 30일부터 본선 경기를 치룬다. 총 상금은 2억원이며, 총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한다. 매일그룹은 이번 대회를 참가한 선수들에게 셀렉스와 메디웰, 오스트라라이프 제품들을 제공하는 한편, 대회기간 중 갤러리 관객들을 대상으로도 제품 시음과 현장에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한국시니어신문] 수원 장안구보건소가 12월 12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몸튼튼 교실’을 운영한다. ‘몸튼튼 교실’은 치매 발병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예방·신체능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태블릿 PC를 이용한 인지 자극 콘텐츠와 맞춤형 근력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주의집중력 증진 훈련, 유연성 운동, 근력과 근지구력 향상을 위한 저항성 운동 등 프로그램이 있다.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장안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어르신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228-5148)로 문의하면 된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몸튼튼 교실’이 관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폐지를 팔아 5개월 동안 모은 돈을 수원새벽빛 장애인 야학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어르신이 있어서 화제다. 주인공은 매교동에 사는 유복단(73)씨. 그도 60세가 넘어서 야학에서 한글과 한자를 배운 만학도였다. 유씨는 “수원 제일평생학교(구 수원 제일야간학교)를 다니던 지난 10년이 가장 행복했었다”며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유씨는 매년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제일평생학교와 성당에 기부해 온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얘기를 듣고 24일 오전 흔쾌히 124만 원을 수원경실련에 전달했다. 유씨가 지난 6월 1일부터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은 하루에 적게는 2000원, 많게는 1만 원으로, 모두 74만 원이다. 여기에 자신의 월급 50만 원까지 보태 모두 124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매교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금산 출신의 유씨가 대전에서 아픈 어머니와 자식들을 뒤로한 채 서울과 수원으로 온 얘기, 평생을 힘들게 살아왔지만 늘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한 얘기를 들으면서 29일 매교동행정복지센터를 찾은 관계자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대열)은 지난 10월 28일(월) 「한국에자이와 함께하는 뇌건강학교」(이하 뇌건강학교) 졸업식을 진행했다. 8월 5일 뇌건강학교 입학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진행된 뇌건강학교는 한국에자이(주)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인지, 신체, 정서, 사회, 영양 5가지 영역의 전문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인지 기능과 뇌 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당일 진행된 졸업식은 12회기 동안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영상을 함께 보며 마지막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며 기억력이 안 좋아져 의기소침해졌는데, 뇌건강학교를 통해 해결 방법을 배운 것 같아 즐거웠다”라며, “학창 시절로 돌아가 공부하는 느낌이 들어 좋았고 내년에도 또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최대열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뇌 건강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도윤 기자] doyun@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일상에서 마주치는 크고 작은 갈등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특히 시니어들은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확고한 신념으로 인해 상대방과 의견이 다를 때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갈등을 건설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갈등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이지만, 해결 방식에 따라 관계를 개선할 수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건설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경청, 긍정적인 언어 사용, 그리고 '나 전달법'의 세 가지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첫째, 경청의 자세를 갖추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적절한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표현하세요. 경청할 때 주의할 점으로는 상대방이 말하는 동안 눈을 맞추고, 말을 끊지 않으며, 휴대폰이나 다른 방해 요소를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말을 되풀이하거나 요약해 주는 것도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그 말은 이런 뜻인가요?'라고 되물어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경청은 단순히 상대방이 말하는 동안 조용히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말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과정입니다. 고개를 끄덕이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5일 이천종합운동장(부발읍)에서 「2024년 제37회 경로체육대회」를 성황리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지회장 조봉산)의 주관으로 14개 읍․면․동 어르신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대 가수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이천시장, 이천시의회의장,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사를 전하였다. 1부에서는 개그맨 김한국의 진행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큰 공 굴리기, 신발 멀리던지기, 협동 공 튀기기와 같은 다채로운 게임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지며 한껏 흥을 돋우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은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에 임하였으며,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으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가을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진행하는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천시는 ‘찾아가는 보건소’를 통해 어르신들의 의료격차 해소에 노력하겠으며, ‘스마트 경로당사업’을 남부권에 우선 보급하여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등을 점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SK하이닉스에서 기부한 어르신 친화 스
[한국시니어신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23회 부산재가노인복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부산재가노인복지대회’는 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이용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기념식은 시, 협회 회원기관, 이용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시상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 주관기관인 서보경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을 비롯한 회원기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이용 어르신 등이 참석한다. 특히,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취약 및 위기 어르신에게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한 종사자와 자원봉사자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일선에서 노인 돌봄 등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종사자 9명 ▲지역 내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봉사활동에 지속해서 애써오신 자원봉사자 8명을 포함한 총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재가노인복지 서비스 이용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자랑스러운 어르신 47명에 대해 포상을 진행하며, 그중 대표 어르신
[한국시니어신문] 중장년층의 퇴직은 단순한 직업의 종료가 아니라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퇴직 후의 삶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인생 후반기 삶의 질이 결정된다. 그러나 많은 중장년들이 퇴직 후의 삶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들이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인식 전환과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은 지난 23일(수),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 이하 공단)과 협력하여 공단 임직원의 퇴직 준비를 위한 ‘퇴직라이프 설계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공단 재직자들이 퇴직 후의 삶을 계획하고 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서울시(서울특별시장 오세훈)의 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런4050’ 사업을 서울 전역에서(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 및 동작, 영등포 등 13개 센터)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강남구민의 생활 편익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주차, 체육, 교육 등의 사업을 관리, 운영하는 강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