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23회 부산재가노인복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부산재가노인복지대회’는 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이용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기념식은 시, 협회 회원기관, 이용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시상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 주관기관인 서보경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을 비롯한 회원기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이용 어르신 등이 참석한다.
특히,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취약 및 위기 어르신에게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한 종사자와 자원봉사자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일선에서 노인 돌봄 등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종사자 9명 ▲지역 내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봉사활동에 지속해서 애써오신 자원봉사자 8명을 포함한 총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재가노인복지 서비스 이용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자랑스러운 어르신 47명에 대해 포상을 진행하며, 그중 대표 어르신 3명에 대해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일상생활 유지가 곤란한 위기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 어르신에게 일상생활 지원 등 전문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시는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정민호 기자] mino@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