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는 12월까지 31개 시군에서 노인과 중장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첫 번째 행사로 7일과 8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12월 수원시에서 막을 내릴 예정인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노인이나 중장년자들이 개인별로 능력이나 경력에 맞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노인․중장년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노인일자리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7일과 8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북부 광역박람회에는 기술직, 생산직, 사무직 등 노인 및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150여 개 기업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 이력서, 자기소개, 직종별 맞춤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취업 컨설팅관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구직자를 지원하고 재무설계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인생네컷, 마음상담소,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키오스크 교육과 체험을 진행해 디지털 기기에 친숙해지도록 도움을 주고, 박람회를 찾은 구직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보건소(소장 한미연)는 지난달 30일, ‘치매여도 괜찮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된 위 행사는 △야외 체험 및 홍보 부스와 △기념식 및 미니시네마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보건소 앞마당에서 진행된 야외 체험 및 홍보부스는 이천시보건소,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참여했으며, 마음안심버스, 기억다방, 건강증진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의 부스와 체험이 마련되어 400여 명의 이천시민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 유관기관 어르신 130여 명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 마장 색소폰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었으며 이천시에서 치매 환자의 후견인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김종재 공공후견인이 표창을 받았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이천시는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안전망 구축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한국시니어신문]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로서 우리는 대화에서 주도권을 잡는 상황에 종종 놓이게 됩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지혜와 경험은 우리에게 자신감과 확신을 심어주며, 그만큼 타인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게 만듭니다. 특히 우리가 걸어온 길에서 배운 교훈들은 소중한 자산으로 여겨지며, 자연스럽게 그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하려는 성급한 마음이 앞서게 되죠.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지 않거나, 충분히 시간을 들여 듣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대화의 깊이를 잃고, 상호 간의 이해에 어려움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진정한 성숙함은 대화의 주도권이 아닌,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상대방이 주니어이든 동료이든 상관없이 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태도는 매우 중요한 덕목입니다. 이는 단순한 예의범절을 넘어, 우리 자신의 성장에도 큰 도움을 주는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경청은 대화를 더욱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청의 습관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다음 네 가지 방법을 실천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10월 2일(수) ‘노인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노년층의 문화예술활동이 스트레스 감소와 삶의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노인의 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고자 한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사상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먼저 10월 2일(수) ‘노인의 날’ 당일 14시에 서울 대표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어린이 국악 꿈나무들의 국악 공연을, 운현궁은 ‘전진희 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 공연 모두 무료로 개최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각 시설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 <청춘극장>은 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특별 공연 <청춘유랑극단>을 개최한다. 전원주, 최주봉 등 추억의 스타들과 남일해, 이효정 등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오카리나 연주, 변검술 등도 선보인다. 일자별 출연진은 청춘극장 네이버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이 2024년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 ‘일.기.장’ 사업을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운영되는 ‘일.기.장’ 사업은 죽음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남은 삶을 보다 의미 있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웰다잉 교육프로그램이다. ‘일.기.장’ 사업은 어르신들이 죽음을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죽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도와 어르신의 건강하고 주체적인 노후준비를 지원한다. 노인에게 있어서 죽음을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노년기 삶의 질은 달라질 수 있다. 올바른 죽음 수용은 노인의 삶을 긍정적으로 재평가하고 재정립해 남은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웰다잉 교육은 죽음을 미리 준비한다는 측면을 넘어서 죽음을 깊게 인식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여생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갖게 한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13년부터 복지관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웰다잉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체계화한 커리큘
[한국시니어신문] 인천광역시는 9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단장 김송원) 주최로 ‘2024년 3/4분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정혁신과제는 시정혁신단 위원이 발굴하며, 부서 면담과 분과회의를 거쳐 전체회의에서 확정된다.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된 분과별 3분기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행정재정분과는 ▲원도심 빈집 정비 활성화 계획 수립(24년 7월) ▲주요 재정사업과 지방 보조사업의 평가 방식 개선을 통한 재정환류 내실화 등이다. 복지문화분과는 ▲인천 공립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보고서 발간(24년 8월) ▲인천형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운영계획 수립(24년 9월) ▲순수예술 중심도시 인천을 위한 축제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과 축제육성위원회 구성(24년 8월)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초고령사회 및 젊은 노인 시대를 대비한 노인여가복지시설 재정립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노인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의 정체성 확립 및 기능과 규모에 따른 지원 개선안이 마련되도록
[한국시니어신문] 인천광역시는 9월 27일 오후 7시,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에서 ‘청년과 기성세대가 만나 꿈과 마음을 나누다’를 주제로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주간을 맞아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위기에 직면한 다양한 청년 문제를 다루며, 청년과 기성세대가 서로의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들이 직면한 위기와 도전 과제에 대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토론은 월드카페* 형식으로 5개의 정책 테이블에서 청년, 기성세대 토론자가 각각 발제 후 토론참가자들이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 일정 시간 토론 후 다른 테이블로 이동하여 순환 토론하는 방식으로 50명이 토론에 참가한다. 정책 분야별 발제는 5개 분야이다. ① 최광헌 청년패널과 최정희 기성세대 패널이 ‘기후위기시대, 청년은 왜 기후·환경교육이 필요하고 정책 참여를 해야 할까요?’, ② 김윤희 청년패널과 김인근 기성세대 패널이 ‘방황하기 딱 좋을 나이, 진로도 주거도 미래도 불안한 청년. 인천형 갭이어 프로그램은 어디 있나요?’, ③ 조하늘 청년 패널과 김현 기
[한국시니어신문]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건전한 게임 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노인 대상 기능성 게임 4종에 대한 그룹 테스트를 10월 2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군포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100여 명의 노인 및 개발자, 전문가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그룹 테스트는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군포시노인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다. 게임 출시 전에 실제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테스트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그러나 노인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참가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경콘진은 지난 7월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노인·실버 세대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노인 복지관 회원들이 게임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도록 협조 받는다. 경콘진이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4개의 기능성 게임 개발 기업들은 디지털 게임, 학습 교구, 보드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 시제품을 시연하고 유저의 반응을 관찰할 예정이다. ㈜망고소프트랩은 노인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 소프트웨어’를 시연한다. ㈜크레아큐브는 시청각, 촉각 및 운동 감각을 활성화 하는 ‘뇌인지 개선 학습 교구’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2일 오후 2시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노년×인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주관하는 노년×인권 토크콘서트는 ‘노년 인권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다. ▲노년은 어떻게 재현되는가? ▲노년에 대한 차별적 무의식 ▲노년에 대해 무엇을 얘기할 것인가?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가 사회를 보고, 정진웅 전 덕성여대 교수·김영옥 옥희살롱 대표·최현숙 인권활동가가 출연한다. 노년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보물의 큐알(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새빛톡톡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원시 6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서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문화형 노인 인권교육’을 연다. 수원시와 6개 노인복지관이 공동주관하는 문화형 인권교육은 광교노인복지관(9월 30일 오전 10시), SK청솔노인복지관(9월 30일 오후 2시), 밤밭노인복지관(10월 4일 오후 1시), 버드내노인복지관(10월 4일 오후 2시), 서호노인복지관(10월 7일 오전 10시), 팔달노인복지관(10월 8일 오후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고령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건강도시상 ‘고령친화도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26일(목) 밝혔다. 서울시가 추진해 온 지역 기반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서울 건강장수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WHO의 지역기구인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이 주관하는 건강도시상은 2년에 한번 개최되는 세계총회에서 분야별 건강도시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도시의 우수정책을 전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이번 WHO 건강도시상은 서울(고령친화도시)을 비롯한 일본 오와리아사히(안전하고 건강을 지원하는 교통), 싱가포르(건강한 식이 및 식품환경 변화) 등 총 9개 도시와 국가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25일(수) 오후 DDP에서 개최되는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서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번 건강도시상 수상과 관련해 26일(목) 오후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개별세션 6에서 ‘서울 건강장수센터 중심의 서울 건강노화 비전’을 소개한다. 세션 6은 ‘건강한 노화를 지향하는 고령친화 건강도시’를 주제로 각 도시전문가가 참여해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23일 화홍병원에서 ‘건강-in, 치매안심-on’ 치매안심센터 홍보·서비스 부스를 운영했다. ‘건강-in, 치매안심-on’은 의료기관협력사업으로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이용 병원에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화홍병원 로비에 홍보·서비스 부스를 설치했다. 치매 진단자들이 편리하게 치매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 서비스는 조호물품(기저귀·물티슈 등) 제공, 실종예방 배회인식표 제공,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치매 가족 돌봄상담 등이 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진단을 받아도 정보 부족, 보건소 방문 불편함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필요한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와 화홍병원은 지난 2020년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협력 진료 등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신문 이동은 기자] edong@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2곳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실버인력뱅크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24년 평가에서 복수유형 2그룹에서 ‘S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포상금 2,500만 원을 수상했다. 또한, 시흥시니어클럽도 단일유형 시장형 사업단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흥실버인력뱅크는 사회서비스 유형 중 신노년 세대를 겨냥한 취약계층 돌봄과 공공 전문 서비스 분야를 확대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2023년 전국 1,136곳의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중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시흥시니어클럽은 시장형 8개 사업에 236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준 수행기관 덕분에 값진 성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신노년 세대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
[한국시니어신문] 두원공과대학교는 작업치료과(안성캠퍼스)가 2024년 안성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업으로 치매 예방 서포터즈 양성 교육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총 28명의 안성시민이 지원하였고 총 15명의 치매 예방 서포터즈를 양성하였다. 안성시의 경우 총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8위를 차지할 만큼 인근 도시인 평택, 용인, 화성에 비해 노인인구 비율이 높다. 따라서 안성 지역 노인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지역적 특징을 고려한 이번 교육을 통해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가 연계되어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치매 예방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총 10회기로 구성된 이번 교육에는 감각 활동, 신체 활동, 인지 활동, 일상 활동 등의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교수와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의 실무진들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의 총괄을 진행한 작업치료과 백영림 학과장은 “안성시의 경우 노인 인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한국시니어신문]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9월 2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100세시대인생대학 제23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24일 밝혔다. 100세시대인생대학은 국내 최고 은퇴설계 연구기관인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와 서울대학교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해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은퇴 전후5060세대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NH투자증권은 전남대학교 박상철 석좌 교수의 ‘노화와 과학기술’을 개강 특강으로 준비했으며,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최재붕 교수의 ‘ChatGPT가 바꾸는 디지털 시대 생존전략’,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노년의 굿이프’,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의 ‘척추 관절 통증의 예방과 운동 : 100년 허리, 100년 목’ 등 풍성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 외에도 수강생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와인교실 강연도 준비했다. NH투자증권 심기필 Retail사업총괄부문장은 입학식 인사를 통해 “NH투자증권은 고객들께서 빠르게 급변하는 사회에서 인생전환기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100세시대인생대학 강의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세대는 오랜 삶의 경험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데 익숙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5년, 10년, 혹은 20년간의 변화를 상상하며 자신을 그에 맞춰 적응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죠. 그러나 세상은 때로는 우리의 예상과 정반대로 흐르기도 합니다. 많은 경우, 세상은 우리의 예측을 비웃듯 예상치 못한 변화를 가져오곤 합니다. 예를 들어, 1998년 IMF 외환위기, 2007년 스마트폰의 출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큰 변화였습니다. 2008년 미국 발 금융위기는 우리의 경제와 삶에 큰 충격을 주었고, 2019년 코로나 팬데믹은 그야말로 상상할 수 없었던 전 세계적인 대변혁을 초래했습니다. 마치 1929년 대공황 이후 전 세계적으로 치솟은 실업률처럼, 예기치 못한 일들이 갑작스럽게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2023년에 등장한 생성형 AI 챗GPT는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자체를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 AI 검색 엔진인 Perplexity의 출현은 교육, 직업, 소통 방식 등 우리의 일상 모든 부분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러한 기술 혁명은 과거에 우리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