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오비맥주가 청주시종합노인복지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도서관’ 12호점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도서관은 오비맥주가 2016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그동안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시니어로 확대·변경하여 어르신들의 독서와 문화 활동 접근성을 높이고자 낙후된 복지시설 개선에 나섰다. 첫 번째 시니어 행복도서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조성했으며, 올해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시설을 개보수하고 도서 100권과 교육 자재를 지원했다. 개관식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청주시 노인복지과 정홍헌 과장, 나정흠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참석해 행복도서관 현판을 전달했다. 또한, 오비맥주는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고 시니어 행복도서관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배우 선발대회’를 개최, 대회 선발자들이 출연한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개관식 후에는 오비맥주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앙금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개관을 기념했다. 이번 12호점을 시작으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월 17일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의 새로운 거점인 ‘목감2어르신작은복지관’을 개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단기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롭게 문을 연 목감2어르신작은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의 복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된 생활권 기반 시설로,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형 단기특강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라인댄스 ▲바른 자세 건강 걷기 ▲캘리그래피 ▲노래교실 ▲스마트폰 기초 등 어르신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강좌로 구성돼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번 무료 특강은 향후 정규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제공되는 ‘맛보기 과정’으로, 참여 어르신들이 새로운 취미를 경험하고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관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규 프로그램 신청은 2026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 복지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1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6월까지 운영된다. 목감2어르신작은복지관은 목감2어울림센터(목감둘레로 99)에 자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규 프로그램을 본격적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 및 인식 개선 사업인 ‘2025년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운영됐으며, 다양한 교육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재난 및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교통안전 이론교육을 비롯해 소방서 방문 및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실습 체험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총 30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나눔서포터즈로 활동한 10명의 어르신들은 지역사회 안전취약지점 모니터링과 교통안전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안전 문화 조성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교통안전교육, 나눔서포터즈 활동뿐만 아니라 신규 과정으로 강사양성과정반을 운영해 총 4명의 어르신이 교통안전 지도사로 양성됐으며, 앞으로 지역 내 교통안전을 위해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VR 실습을 통해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해 보니 실제 생활에서 더 조심해야겠다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 특화 IMC 콘텐츠 기업 에프오씨씨(대표 김덕영)는 시니어 크리에이터를 주인공으로 한 리얼 교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세컨드 청춘 클럽’을 론칭하고, 유진이엔티가 주최하는 교양 콘텐츠 공모전 제1회 EUCON: 유진이엔티 교양 콘텐츠 창작 지원 프로젝트)을 통해 본격적인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EUCON은 대형 제작사 중심의 산업 구조 속에서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었던 제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올해 12월까지 TV/OTT 및 유튜브·디지털 2개 부문에서 최대 8개 팀을 선발해 총 1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특히 기획안 제출만으로 공모작을 선정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새로운 교양 콘텐츠 제작 방식을 장려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프오씨씨가 선보이는 ‘세컨드 청춘 클럽’은 시니어가 기존의 ‘콘텐츠 소비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기획·촬영·편집을 수행하는 1인 크리에이터로 성장해 가는 전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시니어 출연자들은 안동·부산 등 국내 지역을 배경으로 브이로그 촬영, 챗GPT를 활용한 토크쇼 기획, 릴스·숏폼 제작 등 실제 제작 현장과 유
[한국시니어신문] 얼굴 주름에는 숫자가 숨어있다. 양쪽 눈가에 각각 자리 잡은 2개의 눈주름, 입가를 따라 내려앉은 2개의 팔자 주름, 이마에 자리 잡은 3자(三자) 주름 등이다. 깊은 주름은 본래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이게 한다. 입가에 깊게 자리 잡은 팔자주름과 눈 주변에 자글자글한 눈 주름, 3자로 굽어있는 이마 주름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이마는 얼굴 면적의 1/3을 차지하며 이미지에 큰 영향을 주는 부위인 만큼 깊은 주름이 자리 잡으면 노안,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한 번 깊게 생긴 주름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지금부터라도 주름이 더 깊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싶다면 주름 개선 크림을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아침과 저녁 세안 후에 스킨 로션을 바른 후 주름 개선 크림을 덧발라주면 주름이 깊게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다. 눈가는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얇기 때문에 주름이 쉽게 생긴다. 아이크림을 꾸준히 발라 눈주름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눈을 심하게 비비거나 메이크업을 지울 때 과도하게 문지르는 습관은 눈가에 자극을 주는 만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음료를 마실 때 빨대를 자주 사용한다면 입 주변 근육이 특정 방향으로만 사용돼 팔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어르신 일자리를 확충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 문을 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634명이 취업('25.10. 기준)하고, 시니어 인턴십에는 337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운영 10개월 만에 센터 구직 등록자는 2,770명, 취업 상담은 6,669건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서울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서울시는 내년부터는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니어 맞춤형 직무훈련과 취업을 지원하는 ‘시니어 취업사관학교’ ▴인공지능(AI) 기반 ‘시니어 인력뱅크’를 구축,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9988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2040년까지 공공․민간 어르신 일자리 33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히고, 그 세부 실행 방안으로 ‘시니어 취업사관학교’와 ‘시니어 인력뱅크’ 구축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내년 상반기 중으로 탐색반(진로 탐색)→ 속성반(직무훈련)→ 경력인재 지원사업(인턴십) 3단계에 걸친 ‘시니어 취업사관학교’ 과정을 열고 직무 적응력과 고용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단계에서 확인된
[한국시니어신문] 평균 수명이 길어진 지금, 인생은 더 이상 ‘한 번만 사는 여정’이 아닙니다. 많은 시니어가 두 번째 청춘, 혹은 세 번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이를 기준으로 자신을 제한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두 번째 청춘은 젊은 몸이 아닌 새로운 마음, 새로운 시선, 새로운 용기에서 시작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시니어가 두 번째 청춘, 세 번째 인생을 즐겁고 활기차게 살 수 있을까요? 그 길을 네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첫째, 배우는 자세로 다시 시작하라 두 번째 인생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열쇠는 바로 '다시 배우려는 자세'입니다.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배움’을 다시 손에 쥐어야 합니다. 나이를 기준으로 “이제 배우기엔 늦었어”라고 생각하면 인생 2막은 열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배우는 것은 더 의미 있고 깊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AI 같은 디지털 기술을 배우는 시니어들은 손주와 소통하고, 정보를 더 편하게 찾고, 취미 생활까지 확장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요리, 그림, 악기, 글쓰기처럼 과거에 해보고 싶었던 것을 이제야 비로소 마음껏 시작합니다. 배움은 뇌를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김남호)는 지난 11월 14일(금) MG손해보험연수원에서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최일선에서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 돌봄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종사자들에게 이천시장상·국회의원상·이천시의회 의장상·이천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장상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표창 수상자들은 꾸준한 헌신과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종사자 기네스 부문 최고령 종사자 수상자(82세)는 현재도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돌봄 현장의 생생한 순간을 담은 ‘사진 콘테스트’작품을 감상한 종사자들은 “현장에서 쌓인 피로를 덜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노인복지시설의 돌봄은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넘어, 가족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한국시니어신문] 나이가 들수록 가장 두려운 것은 병이 아니다. 정작 노년의 삶을 무너뜨리는 결정적 요인은 ‘기능 상실(Functional Decline)’, 즉 일상의 능력이 무너지는 순간이다. 현대 의학은 고혈압·당뇨 같은 만성질환을 조절하는 데 성공했고 약으로 관리하는 시대가 됐다. 그러나 병이 조절된다고 해서 생활이 안정되는 것은 아니다. 병은 조절되지만, 몸을 움직이고 판단하고 기억하는 능력이 약해지면 삶 전체가 흔들린다. 일상 기능의 붕괴는 서서히 온다.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불편하다”는 작은 신호에서 시작된다. 10분만 걸어도 숨이 차고, 생수병을 드는 힘이 떨어지고, 장보기가 피곤해지고, 약을 제때 먹는 것이 어려워진다. 혼자 다니던 병원도 택시가 필요해지고, 외출이 귀찮아지고, 약속을 미루게 된다. 이 작은 변화들이 쌓이면 사회적 고립–우울–낙상–입원–장기요양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실제로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은 질병보다 일상생활 능력(ADL·IADL)을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 옷 갈아입기·목욕하기·용변보기 같은 기본능력과, 장보기·약 챙기기·교통 이용 등 인지·판단이 필요한 능력이 떨어지면 등급 판정은 급
[한국시니어신문] 전라남도는 노인돌봄 종사자 건강증진대회가 지난 12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려 업무 스트레스로 쌓인 몸을 재충전하고, 동절기 어르신 안전 살피기에 매진하는 등 따뜻한 전남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대회에선 어르신 돌봄에 종사하는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응급관리요원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강연과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노인 돌봄 업무에 공로가 큰 종사자 22명에게 도지사 표창도 수여했다. 힐링강연은 개그맨 이승윤이 ‘마음을 치유하는 회복에너지’를 주제로 강의해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했다. 특별히 문화예술공연으로 준비한 가야금공연은 종사자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참석 종사자들은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잠시 잊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이 매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은 가족보다 가까이에서 늘 곁을 지켜준 종사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다가오는 동절기에도 어르신 한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해달라”고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1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남양주+구리’를 개최한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도내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하나로 마련됐다. 남양주일자리센터, 남양주시니어클럽 등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5070세대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7월 수원시를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의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채용 상담은 물론 경력 재설계 프로그램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형 일자리 행사다. ‘남양주+구리 박람회’에는 서창산업(주), ㈜케이미트팜 등 도내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해 인사 담당자가 직접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40여 개사가 간접 채용 방식으로 이력서를 접수해 폭넓은 채용 기회를 마련한다. 행사장 내에는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커리어 코칭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등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8일 양주시 소재 경기종합섬유지원센터에서
[한국시니어신문]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본부장 나재필)는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구축을 위한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기술지원을 강화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2024년 서울 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117명) 중 65세 이상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68명)가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했으며, 최근 서울특별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약 18.5%(2025년 7월 기준)를 넘어서는 등 교통약자의 안전이 사회적 과제로 부상해 교통안전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공단은 서울특별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노인보호구역의 지정 확대가 필요한 장소를 찾아서 보호구역 지정 검토부터 현장 진단 및 개선 방안 수립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기술지원에는 노인복지시설 주변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분석과 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보행 동선 검토 및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등 지역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안전한 고령자 보행 환경 구축으로 고령자 사고 사전 예방 및 보행 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안전성이 제고되고, 궁극적으로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한국시니어신문] 요즘은 누구나 콘텐츠를 만드는 시대입니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책, 강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고, 그것을 통해 공감과 소통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많은 시니어들은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나는 특별한 게 없어서 콘텐츠를 만들 수 없어.” 그러나 그것은 오해입니다. 시니어의 경험 자체가 이미 훌륭한 콘텐츠입니다. 수십 년 동안 겪어온 삶의 희로애락, 직장과 가정에서 쌓은 노하우, 사람을 대하며 얻은 통찰 - 이것은 인공지능도, 젊은 세대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진짜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시니어는 어떻게 자신의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어 세상과 나눌 수 있을까요? 네 가지 방법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첫째, 나의 이야기를 정리하라 모든 콘텐츠는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시니어가 살아온 세월에는 수많은 사건과 감정, 배움이 녹아 있습니다. 하지만 막연하게 “내 경험을 써야지”라고 생각하면 막막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먼저 나의 이야기를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루를 돌아보며 인상 깊었던 일을 메모하거나, 인생의 전환점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세요. 예를 들어, 직장생활에서 배운 교훈, 가족과
[한국시니어신문] 시니어의 경륜과 청년의 감각이 만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2025 서울 시니어 일자리 발굴 경진대회」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이 지난 7일(금) 서울시립대학교 임팩트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서울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시니어 일자리 찾기’를 주제로, 60세 이상 시니어와 대학생 청년이 한 팀을 이뤄 해법을 도출하는 ‘해커톤(Hackathon)’ 방식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세대 간 다른 관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업을 통해 서울형 일자리의 새 방향을 모색했다. 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서울시립대학교·임팩트얼라이언스가 공동 주관했으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았다.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60세 이상 서울 시민 대상 맞춤형 일자리 연계, 직무훈련, 창업을 지원하는 종합 지원기관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며 동부캠퍼스(광진구 능동로3길 73) 1층에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0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60세 이상 서울 시민 13명과 서울 소재 5개 대학의 청년 서포터즈 20명이 참여했다. 시니어 참가자는 아이디어 제안자로, 청년 서포터즈는 아이디어 구체화를 돕는 협업 파트너로
[한국시니어신문] 매일홀딩스(대표 김정완∙권태훈)와 자회사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 및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 주최한 『매일 셀렉스배 제30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컨트리클럽에서 예선전을 포함해 4일 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만 50세 이상의 국내외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 114명이 참가했으며, 총상금 2억 원을 걸고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황인춘 선수가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68-69-66)를 기록하며 1위로 선정되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손준호 선수는 10언더파 206타(73-67-66)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6일 열린 2라운드 경기 13번 홀에서는 강형규 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해 경품으로 근력단백질이 함유된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플러스’ 제품 1년 정기구독권을 선물 받기도 했다. ‘매일 셀렉스배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시니어 골프의 발전을 대표하는 대회이다. 주최사인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은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를 응원하기 위해 매년 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장년층 소비자에게 과학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