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지난 22일 신둔면 도봉2리 626-12에서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경희 이천시장, 원종성 이천시지회 노인회장, 김하식 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감사패 전달과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도봉2리 경로당은 준공된지 24년 이상 된 낡은 건물로 그동안 노후된 시설, 좁은 공간 등으로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비 2억 5천만 원과 마을자부담 6천만 원을 더해 총 3억 1천만 원으로 건축면적 116.33㎡의 지상 1층 건물에 남‧여 방,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춘 경로당을 준공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더욱더 많은 재정적인 지원을 해드리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양해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종두 도봉2리 노인회장은 “경로당 준공식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이천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렇게 훌륭한 시설에서 회원들간에 화합하고 즐겁고 보람있는 노후를 보내겠다”고 하였다.
[한국시니어신문 강은서 기자] eunseo@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