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공주시 신풍면(면장 오원록)은 지난 19일 제51회 신풍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경로 효잔치를 개최했다.
신풍면 새마을회(회장 김경진, 심순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양한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경로잔치에는 관내에 거주하는 고령(90세)의 어르신이 사랑의 지팡이 60개를 노인회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경진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시고 공연을 보면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행복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이 더욱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원록 신풍면장은 “오랜 세월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늘 앞장서서 행사를 주관해주는 신풍면 새마을회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관내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