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나눔 행사와 찾아가는 밥차,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다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경기대학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사회복지법인 ‘바다의 별’, 경기대총학생회, 삼일공고 학부모회, (사)한국부인회수원시지회 등과 ‘청년들 힘내세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경기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진행한다.
지난 6월 8일 아주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에서는 경기대 청년을 대상으로 핫도그와 음료 등을 제공한다. 1365 자원봉사포털 홍보와 SNS 이벤트, 체험활동 등도 진행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추석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전통시장 22곳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또 오래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은 전통시장에서 가족과 명절 맞이하기, 전통시장 식당과 맛집 소개, 청년 상인 소개·이용 인증샷 후기 등을 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해 등록하면 된다.
앞서 센터는 지난 22일 수원FC와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한국부인회수원시지회, 수원시학부모봉사단 등 7곳과 ‘추석맞이 전 나눔’ 행사를 펼쳤다. 6시간 동안 부쳐 완성한 전을 광교노인복지관, 버드내노인복지관 등 6곳에 전달했다.
지난 23일에는 초등학생들과 수원시 서둔동 꿈터작은도서관에서 ‘나 너 우리 다문화이야기’를 열고, 일본 화과자인 ‘오하기’를 만들어 ‘벌터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며 “어르신,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학부모, 봉사단 등 시민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신문 김다은 기자] daeun@ksenio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