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신문]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취약 노인의 사회적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한 두 번째 커뮤니티 공간 헌정식을 진행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취약 계층 노인을 위한 컴포트 모빌리티 홈(해이홈) 커뮤니티 공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눈에 보는 연금 2023’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빈곤 위험도는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러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경기도 성남시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첫 번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농산물로 반찬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인 전북 진안 재가노인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케아 코리아 임직원 및 고객 5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건축부터 인테리어 디자인, 홈퍼니싱 제품의 설치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새롭게 조성된 커뮤니티 공간은 교육 및 쉼터 공간이자 메뉴 개발
[한국시니어신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하, 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노년기 건강한 일상을 켜는 ‘건강스위치 온(ON)’ 사업을 마무리하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건강스위치 온(ON)’ 사업은 2024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ESG를 기반으로 노년기 건강 생활 증진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사업에는 약 35명의 독거 및 고령의 취약 어르신이 참여해 ▲환경교육 ▲새활용(업사이클링) 활동 ▲정서 및 문화지원 ▲건강 및 영양교육 운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 돌봄과 여가를 지원했다. 참여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우울했지만, 프로그램 덕분에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일상에서 활력을 찾았다”라며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에도 동참하게 돼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건강관리와 자기돌봄(셀프케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주체적이고 건강한 일상을 돕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흥시노인복종합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이 진행한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의 성과공유회가 11월 29일(금)과 12월 6일(금), 서울시민대학 중부권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연계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서울마이칼리지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 대학별 우수사례와 소감을 나누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서울마이칼리지(SeoulMyCollege)’는 ‘대학이 배움의 터전이 되어 삶과 배움의 경계 없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서울(Seoul) 중장년 시민(Middle Year)을 위한 나의 대학(My College)’이라는 의미를 담아 올해 출범한 사업으로, ‘챌린지업(Challenge Up)’과 ‘점프업(Jump Up)’ 두 가지 사업으로 구성해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챌린지업은 서울 소재 전문대학들이 중장년 생애 전환에 알맞은 주제의 교육과정을 지역과 연계한 현장실습 과정과 함께 운영하고, 점프업은 대학별로 특성화된 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11월 29일(금) 챌린지업 성과를, 12월 6일(금) 점프업 성과를 나눈다. 올해 진행된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은 서울 소
[한국시니어신문]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와 수원여자대학교가 25일 수원여대 미림관에서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권선구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개선, 예방 콘텐츠 개발·제작에 상호 협력한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는 활동 지원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봉사 시간을 부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협약식 후 권선구치매안심센터와 수원여대 작업치료과 봉사동아리 ‘마루누리’가 협력해 진행한 ‘치매극복! 함께톡톡!’ 사업 종료식이 열렸다. 7월부터 5개월간 진행한 ‘치매극복! 함께톡톡!’은 지역사회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안심망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 25명이 참여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매예방체조 영상과 치매의 이해와 전조증상, 조기 검진, 예방·대처 방법 등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로 배포했다. 영상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수원여자대학교와 지
[한국시니어신문] 우리는 매일 많은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갑니다. 맑은 공기, 깨끗한 물, 따뜻한 햇볕 같은 것들은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들이지만, 우리는 이런 것들의 소중함을 자주 잊곤 하죠.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었을 때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는 순간,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시원한 물 한 잔, 그리고 피부를 감싸는 따스한 햇살을 느낄 때의 그 기분을 생각해 보세요. 이런 순간들이야말로 우리에게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경험들입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 중요한 것들로부터 행복을 느끼지 못할까요?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신조어 '소확행'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며, ‘아보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라는 뜻입니다. 이 둘은 모두 평범한 하루 속에서 소소한 기쁨을 찾자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시니어들의 소중한 경험 특히 시니어들이 긴 세월 동안 살아오면서 많은 것을 이루고, 수많은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를 키우며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나 이웃들과 함께 서로 도왔던 기억들,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순간들, 친구들과
[한국시니어신문] 정관장의 시니어 전문 브랜드 ‘장수:율(匠水:律)’이 ‘장수:율 장수진액’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장수:율 장수진액’은 정관장의 노하우로 완성한 특별한 진액으로 시니어 기력 보강에 특화된 제품이다. 복령, 맥문동, 지황, 숙지황, 진피, 황정 등을 배합한 시니어 맞춤 특허조성물을 적용하여 몸에 필요한 활력의 깊이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6년근 홍삼농축액과 에너지 이용 및 신경과 근육의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을 더해 일상의 활력과 근육 건강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수:율 장수진액’은 천혜의 자연 뉴질랜드산 녹용에서 추출한 프리미엄 녹용 추출물과 식물성 원료 5종(석류, 산수유, 매실, 은행잎) 등 정관장이 엄선한 부원료를 더했다. 또한 설탕 대신 알룰로오스로 건강하고 부드러운 단맛을 구현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장수:율(匠水:律)’은 70세 이후 급격하게 건강 이슈가 발생하는 시니어 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까지 공략한 정관장의 시니어 전문 브랜드다. 인지력과 기억력에 특화된 ‘장수:율 지(知)’를 비롯하여, 근력과 근육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한국시니어신문]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대열)은 지난 19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현물 지원 서비스로 겨울나기 지원사업 ‘따뜻한가(家)’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8일에 진행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120만 원 상당의 수익금으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겪는 사례관리 대상자 18명의 어르신에게 난방용 등유와 전기장판, 전기난로 등 난방용품을 제공함으로써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마다 난방비가 부담되어 아껴 쓰다 보니 늘 추위를 견뎌야 했는데 이번 지원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전기장판을 지원받은 또 다른 어르신은 “사용하던 전기장판이 망가져 걱정이 많았는데 필요한 시기에 꼭 맞는 도움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은 “이번 지원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남부권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신문 김시우 기자] woo7@kseniornews.com
[한국시니어신문] 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박점옥)는 가족봉사단 ‘위드나누미’가 강동구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김치 담그기 및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6년째 운영 중인 위드나누미는 서울강명초, 서울강빛초, 서울강솔초, 서울강일초, 강동중, 강명중 재학생과 그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나눔 가치 확산 및 가족 건강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위드나누미는 직접 만든 음식과 물품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기부 봉사를 실천해왔으며, 지난 9월에는 플로깅으로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지난 9일 아침, 센터에 모인 위드나누미 참가자들은 앞치마와 장갑은 물론 위생모와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나눔을 위한 김장을 시작했다. 옷과 얼굴에 양념이 묻는 줄도 모르고 열중했으며, 기부용 김치 240kg을 담근 뒤에는 김치와 함께 어르신께 전달할 편지도 썼다. 이날 처음으로 김치를 담가 본 초등학교 4학년 박서인 양은 “김장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요. 허리가 아프지만 김치를 받고 기뻐하실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니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사리손으로 담근 김치는 지난 11일 강일동주민센터(동장 김현정)와 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
[한국시니어신문]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9일 서울시 강남구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봉사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1,000가구 김장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오비맥주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작년부터 강남구자원봉사센터의 ‘복작복작 핑크산타 김장하는 날’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이사, 구자범 법무정책홍보 부문 수석부사장을 비롯한 오비맥주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1,500kg을 직접 버무리고 포장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강남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된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이사는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
[한국시니어신문] 서울시가 올해 10년 차를 맞는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사업 ‘보람일자리’의 이름을 ‘가치동행일자리’로 변경하고, 사업 성과와 2025년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12월 2일(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업 참여자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며,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송출된다. 서울시는 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런4050 정책사업을 시행하며, 이중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6천여 명 규모의 사회공헌일자리 사업인 ‘보람일자리’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참여자 및 활동처, 수혜시민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매년 개최해 온 사업성과 공유회와 더불어 신규 브랜드를 선포하는 자리로, 새 브랜드 선포와 함께 2025년도 사업을 소개하고 서울시 대표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로 나아갈 방향도 공유한다. 시는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여 서울시민의 공공 서비스 질을 높이는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사업이 개인의 보람을 넘어 서울시 전체에 긍정적인 가치를 더하는 사업으로 위상을 새롭게 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가치동행일자리’로의 변화를 추진했다고
[한국시니어신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파주시 문산읍 예담요양병원을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우수시설’로 선정하고 19일 경기도지사 표창 전달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우수시설 선정제’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 특수시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6개 시설을 우수시설로 선정해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진 과거 요양병원 화재 사고들을 교훈 삼아 경기북부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의 자발적 소방안전 관리 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주요 평가 요소는 소방시설 적정성, 자체 소방훈련 여부, 시설 관계자의 화재 예방 노력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 파주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요양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현판을 제막했다. 예담요양병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우수시설’ 현판을 부착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표창을 통해 요양시설 관계자들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자발적인 소방안전 관리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예담요양병원의 안전관리 우수시설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노인요양시설의 화재예방과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
[한국시니어신문] 동성제약(대표 나원균)이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원을 위해 지난 11월 14일(목)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에 비타민을 후원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돌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동성제약 나원균 대표의 사회공헌 첫 행보인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부활동의 단절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낼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지난달 14일 취임한 나원균 대표가 직접 함께했다. 인류의 생활과 건강을 증진하겠다는 취지로 창립돼 생활밀착형 제약회사로 성장해 온 동성제약은 2009년부터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과 후원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 나원균 대표는 “경제적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 때 일수록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앞장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도봉구 어르신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전해
[한국시니어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11.6%에 달하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 무료보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도내 치매환자 실종이 연간 3백여 건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상황 속에서 지역은행으로서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전북은행은 지정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위치확인이 가능한 손목형 배회감지기 1대와 2년간 서비스 이용 통신비를 무료로 지원하며, 만60세 이상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 및 인지저하 어르신이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가까운 전북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확인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전북은행 사회공헌홍보부(250-7363)로 하면 된다.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되어 있어 치매환자가 착용하고 있을 경우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위치, 심박수, 활동량, 낙상감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종사고 발생 시 조기발견과 빠른 대처를 기대할 수 있다. 전북은행 박성훈 부행장은 “가족이 가장 힘든 질병 1
[한국시니어신문] 최근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기관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인인 것처럼 가장해 금전을 요구하는 등 사기 수법이 교묘해지면서 특히 어르신의 피해가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입은 10명 중 6명(65.4%)이 50대 이상 어르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인당 피해액도 전년에 비해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액 1,931억 원 중 60대 이상 704억 원(36.4%), 50대 560억 원(29%), 40대 249억 원(12.9%), 20대 이하 231억 원(12%), 30대 188억 원(9.7%) 순으로 50대 이상이 65.4%를 차지했으며, 1인당 피해액도 1,710만 원으로 전년 1,130만 원과 비교하면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은퇴 후 사회활동이 줄어들며 최신 금융사기 수법에 대한 정보와 인식이 부족해진 고령층이 쉽게 피해에 노출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최신 금융사기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서울시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시니어신문] 고독과 외로움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이지만, 특히 나이가 들수록 더 빈번히 찾아올 수 있습니다. 고독은 스스로 선택한 혼자의 상태라면, 외로움은 혼자 있고 싶지 않을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이 둘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고독과 외로움을 극복하는 첫걸음입니다. 고독은 때로 창의성과 자기 성장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는 반면, 외로움은 심리적 고통을 주기 때문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시니어들이 고독과 외로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자기 성찰을 통한 감정 이해 먼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마주하는 자기 성찰이 필요합니다. 일기 쓰기나 명상 같은 활동은 외로움의 원인을 파악하고 반복되는 감정을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과정은 감정을 명확히 이해하게 해줄 뿐 아니라,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비를 베푸는 계기가 됩니다. 스스로를 수용하고 이해하는 능력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자기 성찰을 통해 현재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고독과 외로움을 다루는 법을 배워보세요. 2. 과거를 회고하고 삶의 의미 찾기 과거를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찾는 일도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